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8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국훈련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23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체코 주요 원자력 기관들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하고, 원자력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확대 및 원전 수출 기반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20일에는 지난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 중인 체코공과대학(CTU)과의 제5차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는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한-체코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기반 협력활동의 하나로, 체코 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심시뮬레이터, 핵연료 분야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양국 연구진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첨단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체육시설의 관리 혁신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1~23일까지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전통 화살통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통장(箭筒匠) 기능보유자 김동학 명장의 ‘전통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김동학 명장이 평생을 바쳐 제작해 온 전통 화살통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전통공예의 정수와 장인의 예술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은 과거 전쟁이나 수렵 시 화살을 담아 휴대하던 통으로, 이를 제작하는 장인이 전통장이다. 오늘날에는 실전보다는 연습용으로 주로 제작되며, 대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 다양한 전통 재료가 함께 사용된다.
경북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일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를 방문한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경북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 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면서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 금지(블랙아웃)를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들이 지지층 결집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은 이른바 '깜깜이' 기간 중 막판 지지층 결집을 이뤄 총선에서 승리했던 자신의 '부천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측은 연성 보수·진보층 일부를 흡수해 승리한 자신의 '동탄 모델'을 노리고 있다. 2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대선 본투표 날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이번 선거에 관한 정당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더라도, 여론조사를 근거로 후보 간 우세·경합·박빙·추적 등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표현을 쓸 수 없다. 현재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 기간 내내 1위를 수성 중이다. 도전자 위치에 놓인 김문수·이준석 후보 측은 여론조사 공표 깜깜이 기간에 들어가면 본인의 지지세가 공고해지고 있음을 알릴 수 없는 셈이다. 다만 두 캠프 모두 블랙아웃 기간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 본다. 김 후보 측은 보수 지지층의 유의미한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고, 이 후보 측은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를 선택하고 싶지 않은 2030 유권자들이 개혁신당을 선택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측근들에게 '부천 모델'을 자주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2일에는 본인이 3선을 했던 경기도 부천을 찾아 "그때 제가 돌아다니면 동네 어르신들이 '자네는 3등이야 3등'이라고 했다. 계속 3등하다가 투표하기 마지막 3일 전에 제가 1등으로 올라섰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후보 측이 깜깜이 기간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집토끼 보수층의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서다. 여론조사에 적극 응답하는 보수층이 늘어나고 있고, SNS상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 이미지가 전파되는 게 바닥 민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선거 양상은 예전 대선만큼 사람들이 운집하거나 당·캠프 주도로 이뤄지지 않는다. 다만 최근 현장 민심이, 특히 우리 지지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바닥 민심을 훑고 후보의 도덕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 측은 TV토론을 통해 후보의 비호감도가 일부 불식되고 있다고 본다. 이 후보가 갖고 있던 여성혐오·갈라치기 이미지가 토론 과정에서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검증됐다는 판단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자신의 소통 플랫폼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힌 점도 호재다. 40세로 출마한 이 후보가 양당에 묶이지 않은 미래 대안 세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어서다. 이 후보 측은 합리적 유권자들의 생각 변화가 실제 선택으로 이어져야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재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서, 단순히 상대방이 싫어서 이준석을 찍는다는 건 고리가 약하다"라며 "이번 (27일)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40세인 이준석 후보가 과연 제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기다린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여름 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휴가 고민을 덜고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추천한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제28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광수(대구시)씨의 '경북의 기원(祈願)' 향기 홀더 제품이 차지했다. 경북도는 26일 올해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15점을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경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설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는 지난 24일, 군위군 산성면 화전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
군위 이동수산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성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여성클럽 내에 ‘공예 창작 공간’을 조성하고, 공예 교육을 통한 창작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성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 내에 재봉틀 등 장비를 갖춘 패브릭 공예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은 지난 23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63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고산1동과 3동의 저소득 가정에도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란 고산2동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의 따뜻한 마
대구시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흡연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뒤 공개공지 총 3곳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이 부여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나눔 헌혈행사’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의학 발전으로 혈액 수요는 지속 증가함에 따라 국내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협조 아래 헌혈버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구청 직원과 시민 등 총 33명이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전 9시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열리는 ‘(사)대한미용사회 대구수성구지회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