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오후 1~4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운영 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보건진료소장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치매 대상자를 직접 대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 제고가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대응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농번기에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야간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번기 동안 병원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방 순회진료는 읍·면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40회, 평균 주 1~2회씩 운영되며, 오후 6~10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경로당 등 마을 거점에서 직접 진료가 이루어진다. 진료는 한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3인 진료반이 수행하며, 침 시술과 한방약 처방 등 한방 진료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치매 선별검사, 건강 상담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같은 기본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되며, 만성질환자 발견 시에는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사후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까지 연속성을 확보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농번기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야간 순회진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6일, 지역 공동체 단체인 '같이의 가치회' 회원 2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이의 가치회’는 예천의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발전 및 자연환경 보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지난해 출범한 단체로, 상호존중·상호협력·상호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효(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는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다음달 9~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품 분류 및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응시 자격은 영주시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 및 채용 공고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채용 공고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채용 절차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영주시 환경사업소 공무팀(054-639-777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운호 환경사업소장은 "최근 생활폐기물의 증가로 재활용품의 적정 분류와 처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이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20여 년 된 노후 공공화장실을 고급 호텔 수준의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2년 지어진 이 화장실은 오랜 사용으로 인한 시설 노후와 위생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으며,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 이달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정비를 통해 △외벽 도색 및 전통미 강조 △내부 타일.칸막이.변기.위생기기 및 비품 전면 교체 △감각적인 조명과 인조 조경 설치 △남녀 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쾌적성·안전성·심미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최근 환경부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시작부터 상주, 의성지역에서 상류지점 안동댐에 이전을 반대하는 의견들이 속출하고 있다. 매일 46만 톤씩이나 직관으로 빼내 가면 하류지역으로 하천유지수 감소에 따른 수질오염(농도 증가)과 농업용(지하)수 부족 등이 나타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영주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2025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예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연합 소속 청소년 77명이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율성과 주도성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예천군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 30명과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47명이 함께했으며, 밴드 및 댄스 동아리 4팀은 경연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과 청소년 희망 토크 콘서트, 각종 체험 부스 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문화 경험을 쌓았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스스로 참여하고 표현하고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체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35년의 역사를 가진 퇴직 교원단체 영주시교육삼락회 장성구 회장과 회원들이 최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지지선언은 국민의힘 영주시 선거연락소에서 진행됐으며,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도 참석해 지지의 뜻을 함께했다. 장성구 회장은 "김문수 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지도자이며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교육을 회복하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교육 현장에서,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워버리는 왜곡이 가득한 교육이 펼쳐지게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영주시교육삼락회는 배우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3시부터 구미시청에서 열리는 제2회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에 참석한다.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8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국훈련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23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체코 주요 원자력 기관들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하고, 원자력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확대 및 원전 수출 기반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20일에는 지난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 중인 체코공과대학(CTU)과의 제5차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는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한-체코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기반 협력활동의 하나로, 체코 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심시뮬레이터, 핵연료 분야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양국 연구진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기술과 첨단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으로 체육시설의 관리 혁신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1~23일까지 경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전통 화살통 제작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통장(箭筒匠) 기능보유자 김동학 명장의 ‘전통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은 김동학 명장이 평생을 바쳐 제작해 온 전통 화살통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전통공예의 정수와 장인의 예술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은 과거 전쟁이나 수렵 시 화살을 담아 휴대하던 통으로, 이를 제작하는 장인이 전통장이다. 오늘날에는 실전보다는 연습용으로 주로 제작되며, 대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종이, 나무, 상어 가죽 등 다양한 전통 재료가 함께 사용된다.
경북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일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를 방문한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경북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청소년 화랑문화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 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