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구경북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대구 지역에 등록된 57개 렌터카 업체의 영업실태 전반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체공휴일 지정 등 국내 여행이 활기를 띠고 지역 방문객 증가도 예상됨에 따라 렌터카 업체 집중 점검을 통해 차령초과 차량 운행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이용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이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렌터카 업체 등록기준 준수 여부, ▲운전 자격 확인 여부, ▲차령 초과 여부, ▲대여계약서 작성 및 대여약관 준수 여부 등 대여사업 전반적인 사항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3일 경북 안동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갖고 경북 북부지역의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권오남 한국여성과총 회장 등 회원단체 소속
김천시 지례면 신평2리 마을회는 지난 26일 김천복지재단에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어버이날 마을 행사 때 모인 정성을 가치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전했
대구의 중심 상권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구시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이 2차년도에 접어들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본격 시행된다. 대구시는 2023년 하반기부터 동성로 부흥을 위해 '상권, 공간, 문화, 교통' 4개 분야 종합 프로젝트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자 전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특화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5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이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심각
새 정부 출범 직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 대통령은 관세 및 안보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빠르게 정립해 미국과의 협상의 분기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언이 27일 나온다. 차기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아직 정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지만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최근 호주와 한국이 "G7 아웃리치(G7 비회원국 정상이 초청되는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G7은 매년 돌아가며 의장국을 선정하고, 의장국 재량에 따라 비(非)G7 국가와 국제기구 지도자를 초청한다. 한국은 2020년부터 총 3차례 G7 정상회의에(2020년·2021년·2023년) 초청됐다. 새 대통령이 취임한 후, G7 정상회의까진 불과 2주일도 안 되는 시간이다. 촉박한 일정이지만 외교부는 이미 G7 정상회의 참석을 염두에 둔 실무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일정이지만, 한국이 비상계엄 후 6개월 가까이 정상적인 외교 트랙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새 대통령의 어깨가 무거운 외교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미 간 산적한 외교·통상 과제를 처음으로 양국 정상이 직접 대면해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 간 협상의 새 분기점을 만들 기회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강력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정책을 강도 높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미는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이미 시작했고,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는 7월 9일에 즈음해 협상을 마무리하자는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에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이다. 관세에 이어 최근엔 안보 사안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미국은 한국의 새 대통령이 선출되는 대로 방위비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며 주한미군의 감축 등을 협상 카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이 모든 나라를 방어하는 게 주된 고려 사항이었던 날이 끝났다"라고 밝히며 대북 억지를 위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이 약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 정상의 첫 만남은 한국의 입장에선 '공식적인' 정부의 입장을 권위 있게 전해 미국의 오판 혹은 오해를 막고 제기될 압박도 1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 혹은 대북관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까지 내놓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북미가 '직접 소통'을 선호할 경우 한국이 '패싱'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차기 대통령은 이러한 우려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명확히 전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성안 과정에 한국과 소통의 중요성을 인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G7 계기 한미 정상회담은 최근 논란이 됐던 한미동맹 불안 요소를 불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새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의 방위 공약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확인해야 한다. 북러동맹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그 어느 때보다 공고화하는 게 핵심
대구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해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 수출액은 4천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클러스터가 활성화됨에 따라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상주 직원이 증가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육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 추진단이 결성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회장 송원조)는 27일 상대동 독거노인 25세대를 대상으로 리모컨 조명, 전등 스위치, 콘센트 등 전기제품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세탁세제 및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노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고령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노무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무관리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실무 사례 분석까지 업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루어 신규담당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남구금융캠프)의 일환으로 지난 12일과 21일 경북대학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경제야놀자’ 금융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교육(경제야놀자)에서는 ‘돈 쓰기 및 돈 벌기’,‘4차 산업혁명에서 직업의 세계’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금융·경제와 관련된 보드게임과 모의주식투자를 직접 해보는 실습도 같이 진행됐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포스코 선재부(부장 정석준)와 우창동이 힘을 합쳐 관내 주거취약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정명숙 우창동장, 정석준 포스코선재부장, 포스코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오래된 벽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포스코 선재부는 우창동의 자매부서로, 본 활동 외에도 저장강박증 세대 청소봉사, 이웃사랑 물품 기부, 지역 내 제초 작업, 각종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이동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기 겁이 났는데 포스코와 우창동이 가족의 일처럼 신경을 써주시고 도와주셔서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석준 포스코선재부장은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집수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재능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주신 포스코 선재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과 같은 관심어린 도움의 손길이 해당 가정뿐 아니라 나
청도군은 27일, 청도읍 안인리 출신인 함안조씨 문중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거주하면서도 청도의 발전을 늘 염원해 온 문중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달서구는 지난 22일 달서구청에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한 2개 공공기관 및 3개 민간단체와 함께 저출생 인구 위기 대응 및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감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결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 △(사)대구YWCA △삼익신용협동조합 △단디플란트치과의원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인구변화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벽진면은 김천시 조마면과 지역 상호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를 시행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벽진면과 조마면 직원 및 농협직원 각 1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200만원씩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본인 주소지 외에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응원하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구미시지부가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도개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임직원 12명이 참여해 메론 순치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DGIST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농촌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청년 세대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봉사활동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선도그룹의 자발적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이정섭 서장과 경북청 시민청문관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당일, 청렴 선도그룹 회원들은
포스코퓨처엠이 엔트리 및 스탠다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기술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3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업해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온 LMR 양극재에 대해 최근 파일럿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안에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계약 수주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LMR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3일 GM은 오는 2028년부터 LMR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포드도 2030년 이전 상용화를 목표로 2세대 LMR 배터리의 파일럿 생산을 진행 중이다. LMR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사들이
성주군은 27일 지역 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용 기술 전기용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와 시설물 관리 등 영농 활동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에 관한 기본 이론과 주
칠곡경찰서는 지난 27일 왜관읍 소재 로얄사거리에서 칠곡군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사망사고 예방의 필수 요건인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행차량 및 보행자 대상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