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달 31일 최근 화원읍 함박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화원읍 함박산 산불로 인해 약 8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산불은 등산로가 아닌 8부 능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돼 산불 원인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정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달성군은 신속한 사법적 판단을 통해 관련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고,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철저한 수사를 통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보은에서 열린 ‘제37회 회장배 전국 우슈 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포항시체육회 우슈실업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 5명이 참가하여 투로종목에 출전한 이재윤선수는 태극검(무난도자선)에 출전해 (9.19점)으로 금메달, 태극권에서 (9.4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산타 종목에서 김진영(-65kg)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이석우(강원도우슈협회)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현체급 최강자인 김민수(전남도청)를 만나 아쉽게 2:1로 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포항시체육회 이재한 회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격려에 인사를 전한다”며 “포항시체육회 선수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곧 있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종합 우승 달성에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포항시우슈협회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 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교육청에서는 지난달 31일 노을관 5층 대회의실에서 포항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회장 배성희) 포항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인격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이다. 오리엔테이션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양하고 적극적으로 상담 활동에 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집단상담 연수를 진행한다. 1년간 교육을 모두 수료한 회원은 관내 신청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경북도에서 제일 오래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38년 긴시간 동안 지역활동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시는 신입회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하며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인 제35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확정된 결산상 잉여금을 당초 1000억원에서 2238억원으로 총 1238억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잉여금을 활용한 세입예산 증액에 대한 심의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상대로 긴급생활지원 대상과 지원금 책정 기준과 지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는 질타가 이어졌으며,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예산 중 산불 피해 5개 시군 전체 주민 27만여 명에게 1명당 30만원씩 총 820억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세출예산에 편성한 것인데, 실제로 재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대의견을 포함해 조건부로 원안 가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의성군은 이번 산불과 관련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그리고 지역 산림 복원 등을 위한 기금을 모금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https://www.wegive.co.kr/shop/donationProduct/0000003605)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의성의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군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 및 나무표찰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산산성지킴이 회원들과 가산산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동명면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12개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 및 동명지 청소 등 ECO 칠곡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나무표찰달기 행사는 면민들의 환경보호와 식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고, 동명지 주변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이 발생되는 와중에도 한편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3go 우리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동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3go 우리마을가꾸기 사업 동명면 다짐대회와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2025년 첫 성공창업자특강이 3월 31일 월요일 저녁 7시, 포항시청년창업LAB 2층 공유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커먼 대표 황유석씨로 경주의 황남동카니발, 황금카니발 등을 성공리에 치러낸 인물이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사랑하는 집안에서 성장한 황규석 씨는 대학 때부터 홈페이지도 만들어 음반을 제작과 판매를 하게 되었고, 함께 하는 인디밴드가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찾다 보니 홍대에 공연 가능한 카페까지 창업하였고, 판교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코로나 시기에 경주의 매력에 빠지게 된 아내를 따라 우연히 경주에 정착하게 된 그는 경주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뮤지션을 응원하고 경주의 매력과 자생력을 가진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획자로 활동하며, 현재 경주의 수제맥주집인 “ㅎㅎㅎ”와 “위켄드 커먼”을 부인과 함께 운영 중이다. 오랜 역사의 도시에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 콘텐츠로 경주만의 문화를 만들고 있는 황규석님의 이야기는 이번 성공창업자특강을 통해 포항 청년들에게 지역 내에서 문화와 창업이 만나 시너지가 낼 때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 청년창업LAB의 성공창업자 특강은 홀수월인 3,5,7,9,11월에 각 지역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확립한 성공창업자를 강사로 섭외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스토리와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신청과 참여는 홀수월 초에 포항시 청년창업LAB 홈페이지를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고 있으며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위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구호와 범정부 TF 발족을 촉구하면서 피해 구제 특별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국회와 현장을 오가며 정부 측에 △특별재난지역 확대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활용한 지자체 신속 지원 △기부금 선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실제 정부는 △안동, 청송, 영덕, 영양 지역에 대한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경북도와 경남도, 울산시에 대해 총 55억원의 행안부 재난특교세를 긴급 교부한데 이어, △주택·인명피해자를 대상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긴급생계비를 우선 지급하기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특위가 제시한 구호 방안이 즉각 반영되는 성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주 후반 이만희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산불재난 특위 위원들은 계속해서 산불 피해현장에 머물며 산불진화 현황 및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재민 대피소 등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해왔는데, 이를 토대로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구호와 국회 차원의 입법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에 나선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위원장은 고령층과 농민, 만성 질환자 등 산불 이재민의 특징을 강조하며 주택 전소 피해 등으로 인해 장기간 이재민 생활이 불가피한 현실을 감안, 이재민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추경 전이라도 성금 등을 활용한 즉각적인 이재민 구호와 특히 봄철 영농기를 앞둔 농가 지원을 위한 무이자 영농자금 지원 및 신속한 농업재해보험 지급 △최대 인력을 동원한 피해 현황 조사와 절차 간소화 △산불 피해 복구 및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범정부 TF 발족을 촉구하는 동시에, 국회 차원에서도 △산불 지역 피해 구제 특별법 제정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만희 위원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피해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택이나 시설은 물론, 농기구 하나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으신 이재민들을 위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국가적 차원의 세심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 산불재난대응 특위는 정부와 긴밀한 정책공조를 통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정책적, 입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 재발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서도 인력 고령화와 장비 노후화에 대한 대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대응 매뉴얼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해 대응역량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북대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3년간 의사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 양성에 나선다. 정부는 최대 11년간 경력에 따라 돕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학부·대학원 인프라)'에 각각 2개 의과대학, 5개 컨소시엄(13개 의대 대학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기관들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면서 의사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양성하게 된다.
경북경찰청은 1일 음주 운전자 협박과 성폭력 협박 등으로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는 4명을 검거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6월 음주 운전 차를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700만원을 갈취하고 같은 수법으로 다른 피해자에게 1500만원을 요구했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또 같은 해 8월 보도방 여성 2명과 짜고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을 유인,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할 것처럼 유도한 후 '성폭력으로 신고하겠다'며 5차례에 걸쳐 합의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는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
경북도의회는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 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학교로부터 수요 파악을 거쳐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청도군 유천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도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에서 1일에 진행한 1일 발명&메이커교실에 참여했다. 1일 발명&메이커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창의적 활동이 주를 이뤘다. 지도교사로 함께한 전모 선생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이 수업을 통해 발명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 이렇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을 제 아이디어로 직접 꾸밀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과학이랑 관련되어서 지루할 것 같았는데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라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금천중학교는 지난달 31일,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절차 속에서 학생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학생자치 활성화와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 학생회장 1명(3학년)과 학생부회장 2명(3학년 1명, 2학년 1명)을 선출하기 위해 후보자들은 지난달 20일까지 등록을 마쳤으며, 이후 21일에 기호 추첨을 통해 공정한 선거 절차가 마련됐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자신만의 공약을 내세우며 학생들에게 다가갔고 공약으로는 학습 환경 개선, 학교 행사 활성화, 학생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후보자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선거 벽보는 교내 1층 복도에 게시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7교시에는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가 영어실에서 진행됐다. 각 후보자는 학생 대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공정한 경쟁을 펼쳤다. 발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겼다. 투표 직후 진행된 개표에서는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가 이루어졌으며, 당선자는 4월 1일 교내 게시판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준배 교장은 “금천중학교는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였다며, 앞으로 학생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교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기계면 미현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옥)는 1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6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미현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박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전국을 뒤덮은 산불 피해로 인해 이재민들이 많은 아픔을 겪고있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청하면 향토청년회(회장 김종욱)에서 영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청하면 향토청년회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봉사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 효 잔치를 개최하는 등 유독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펼치고 있으며, 영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르신들을 보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의회 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산불 발생 개요 △주택·농축산시설·가축·문화재 피해 현황 △이재민 지원 대책 △피해 복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물품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대피소별 균형 있는 배부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조사 기준과 기한을 적극 홍보하여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해 신속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사용 발전기 및 농기계 공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도 의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의회는 안동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2~4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 주민인 김순자씨가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전 중앙동재향군인여성회 회원이었던 김순자씨는 자생단체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은 물론 개인적으로 매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