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달 30일 석송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경북도의원,김기호 (주)영풍석포제련소장 박서영 춘양농협석포지점장, 장행덕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각계 기관단체와 주민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화군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소천면보건지소 내 치과진료실을 새롭게 신설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소천면 등 인근지역 보건지소에는 내과 및 한의과 진료만 가능해 치과진료를 위해 특히 교통약자, 고령자,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사실상 치과 진료를 포기해야 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봉화군보건소는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확보해 리모델링과 최신 치과 장비를 갖춘 진료공간을 마련했다.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배치해 지난달 13일부터 기본적인 구강 진료부터(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 예방관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편의를 위해 전화예약(054-679-5573)도 병행할 계획이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愛한복’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시관 1층에 비치돼 있는 한복을 빌려 입고, 정자문화생활관 곳곳을 돌며 전통 누정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한복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이즈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어울리는 장신구까지 대여할 수 있어 보다 의미있게 전통누정 고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황교안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대선후보에서 사퇴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는 부정선거를 막아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2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황 후보는 "지난 대선 직전 '부정선거 부패방지대(부방대)라는 단체를 만들었다"며 부방대 회원들은 사전투표자 수가 부풀려진 사실을 발견했을 뿐 아니라 중복 투표를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사전투표 부실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상주남부초등학교 물오름, 꽃피움, 씨영금 학생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학교 인근에 있는 200평 규모의 논에서 전통 방식으로 손 모심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농경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먼저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본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과정을 배우고,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손수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을 체험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상주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각 장애인단체장, 출전선수단,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선수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지난해 2개에서 올해는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수들의 빛나는 성과를 축하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낙동면에서 경북도상주감연구소 임양숙 소장,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김종국 교수, 조두현 박사를 비롯한 낙동농협 조합장, (사)한국떫은감 생산자협회장, 감생산 농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1~3월까지 낙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라온고속관광, ㈜문화관광, ㈜수정관광여행사, ㈜수정관광화물)와 주민대피 긴급 이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측하기 힘든 기상상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산사태, 풍수해, 지진 등으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주민대피 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코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송장비, 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 정보 공동 활용 △운송장비 지원요청과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이행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야구 대표팀 ‘위너스팀’이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과천 지역 건물 인수를 두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지역 목회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해당 목회자는 시민 불안을 부추기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학부모 단체들과 비방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지킴시민연대’ 대표자로 활동하는 장 모 목사는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내 건물을 인수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이 적시된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비방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7일 장 목사가 배포한 내용이 명백한 허위이며 해당 행위가 ▲형법 제309조(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제311조(모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등을 위반함을 내용증명을 통해 고지했다. 이를 통해 1주일 내 사과 및 재발방지 조치를 촉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해마다 5월이면, 죽장을 오가는 산길 어귀에 오동나무가 연보랏빛 꽃을 피운다.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그 나무는 언제나 그 자리에 조용히 서 있다가, 어느 날 불쑥 꽃을 터뜨린다. 굵고 우람한 줄기에서 솟아오르듯 피어나는 부드러운 꽃송이들. 어색한 듯 조화를 이루는 그 모습은 묘하게 신비롭다. 하얀 꽃들이 많은 초여름 산속에서, 그 연한 보랏빛은 더욱 단정하고 깊게 다가온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일 대덕문화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1회 춘계 고미술 전시회 오프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주소 사용의 편리성 증대를 위해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 1642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내구연한(10년)이 경과 된 건물번호판을 말하며 탈착, 변색, 시트 벗겨짐 등 훼손으로 인해 주소정보 확인이 불가해 우편물이나 택배물 수취 등 사용이 불편하고 건물 미관을 훼손한다.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봉덕1동, 2024년에는 봉덕3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대명2동을 정비했으며, 매년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주소체계기반 위치 및 공간정보 QR코드를 삽입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에 긴급 구조요청 문자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달서구는 복지제도의 확대와 함께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복지 부정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현장 실무자의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부정수급 조사 역량강화 콜로키움’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달서경찰서와 중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행정조사에 수사기법을 접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정수급에 대한 예방과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복지제도의 확산과 함께 전국적으로 부정수급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지자체가 제도 개선 중심의 예방책을 추진 중이나, 달서구는 한걸음 더 나아가 행정조사와 수사기법을 융합한 ‘과학적 조사 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달서구는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13~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서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달서 100세 건강학교’의 일환으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고령층의 디지털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예방법 △스마트폰 보안 설정 △카카오톡 기본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카카오톡을 통한 건강정보 수신·활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성서보건지소의 건강 알림 서비스를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건강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4억7700만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교육부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운영한 디지털 기반 연수 실적을 4개 영역, 20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지난 1~2월에 실시된 AI 디지털교과서(AIDT) 실물 연수에서 교원들의 연수 만족도와 교원역량 향상도 지표가 별도로 측정됐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연마관에서 ‘2025학년도 전공 특화 학습역량 지원 통합돌봄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사회복지사는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사례관리는 물론, 지역사회 연계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아우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총 50명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회복지, 간호, 요양 분야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체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가 지하차도 24곳에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지하차도에 진입하는 차량을 막아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지하차도 배수시설 적정성 검토 및 개선 용역’을 시행해 검토한 결과 지하차도 24곳에 진입차단시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진입차단시설 설치 대상지 24곳은 신천대로 12곳과 금호강에 인접한 서변·고촌·율하지하차도, 신천에 인접한 동인·칠성·신암지하차도, 불로천에 인접한 불로지하차도, 달서천에 인접한 평리·서평·상리지하차도, 팔거천에 인접한 칠곡·매천시장지하차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