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기계면 미현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옥)는 1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6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미현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박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전국을 뒤덮은 산불 피해로 인해 이재민들이 많은 아픔을 겪고있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청하면 향토청년회(회장 김종욱)에서 영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청하면 향토청년회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봉사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 효 잔치를 개최하는 등 유독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펼치고 있으며, 영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르신들을 보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의회 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와 복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 피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산불 발생 개요 △주택·농축산시설·가축·문화재 피해 현황 △이재민 지원 대책 △피해 복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물품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대피소별 균형 있는 배부를 당부했다. 또한, 산불 피해 조사 기준과 기한을 적극 홍보하여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피해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해 신속한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사용 발전기 및 농기계 공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도 의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동시의회는 안동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2~4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 주민인 김순자씨가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 전 중앙동재향군인여성회 회원이었던 김순자씨는 자생단체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은 물론 개인적으로 매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성주군 수륜면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륜면 송계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혼자 사는 어르신, 취약계층이 하기가 힘든 대형 빨래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어른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는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빨래와 건조를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이동 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안전한 삶을 잇:다(IT) 이웃사촌마을 스마트 안전협의체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도내 지자체 중 복지분야에서는 성주군과 안동시가 선정됐으며,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가동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질 예정이다.
성주군은 1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이원심 강사가 진행했으며, 4대 폭력예방 관리자로서의 의무와 역할,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사례분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공직사회의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의무화해 지위, 연령, 성별 등 다양한 권력관계가 얽혀있는 조직의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4대 문화 운동은 ①(부담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②(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③(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④(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및 점포환경개선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기준)이며, 지원내용은 경영 컨설팅 서비스(필수) 및 점포환경개선 지원으로 업체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는 홍보물 제작(100만원), 옥외 간판교체(200만원), 점포내외부개선(300만원), 시스템개선(200만원), 키즈케어존 구축(200만원) 중에서 선택하여 업체당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업체당 5만원~50만원)를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행복카드.kr) 및 관내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구미),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경주)에서 현장 접수한다.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12개의 봄학기 프로그램에 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시작부터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아이들의 창의력, 사회성 향상 및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다. 오는 12월까지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원데이클래스 강좌도 수시로 개설해 다양성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4~5월 봄학기 세부 과정으로는 △음악과 소리감각을 이용한 ‘엄마랑 짝짝!’ △오감을 활용해 영유아 발달증진에 기여하는 ‘오감톡톡교실’ △아이들이 직접 뛰고 활동하는 ‘다이나믹 체육’ 등 아이들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타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질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높은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성장발달에 맞는 질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건강한 양육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1일부터 예천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5학년도 장학생 및 우수 교직원 모집' 공고를 하고 오는 21~3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 4. 1.)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예천군민장학회(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초·중·고 장학생의 경우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특기생(초·중·고등) △성적우수·향상(중등) △지역명문고육성(고등) △희망(고등) △성적우수(대학) △꿈나래(대학) △우수 교직원 등 총 11개 분야에서 190여 명을 선발해 총 2억15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은 선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예천군민장학회 이사회의 최종의결을 거쳐 결정되며, 5월 중 개별 통보하고 예천군청과 (재)예천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 등 선발에 관한 세부사항은 ‘(재)예천군민장학회 홈페이지 > 열린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경북농협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하면 지역의 금융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맞은편 임하면 복지회관 인근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로 임하지점이 전소되면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동점포 내 ATM 2대를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상시 운영해 금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금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신속히 이동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금융서비스 지원을 넘어 이재민 대피소에 대한 인력 지원과 임직원 일손돕기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 산불 실화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자신은 "억울하다"고 1일 밝혔다. 실화 용의자 A씨는 이날 오전 의성군 안계면 소재 자두 과수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산불이 난 당일(3월 22일) 오후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던 지인이 '우리 과수원에서 불이 난 것을 봤다'며 전화로 알려줬다. 전화를 받자마자 119에 신고해 과수원 위치를 알려줬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소 이른 아침 가위와 톱 등 도구를 소독하기 위해 잠깐 불을 놓는다. 불이 난 하루 전날인 (3월) 21일 이른 아침 불을 놨지만 물을 이용해 모두 껐다"며 "화재가 난 당일엔 과수원에서 작업 한 적도 없는데 어디서 불이 일어났는지 답답할 노릇"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운 적은 없느냐'는 질문엔 "아침에 태풍급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 1개와 사과 광주리가 깨져 아침에 불을 피우긴 했다"면서도 "이것도 산불 전날이 (3월) 21일에 했던 일이고 물탱크에서 물을 빼내 모두 껐다"고 답했다.
재욱 칠곡군수는 지난달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칠곡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23억) △지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양봉바이오 치유사업 혁신밸리 조성(168억)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180억)이다.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와 이번 탄핵 관련 입법 추진 외에도 노란봉투법, 양곡법, 국회증언법, 최근 상법개정안까지 무려 40여 차례 악법의 입법화 추진에 나섰다. 급기야 전국 산불 이재민 피해 보상을 위한 예비비 추경을 두고서도 마은혁 재판관 임명과 윤 대통령 탄핵을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입법권은 국익과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공기(公器)다. 입법을 점점 더 희화화(戲畫化)하는 민주당은 국민마저 우습게 보이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