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해안을 포함해 5개 시‧군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초대형 산불로 불타버린 해안가 정비와 올여름 바닷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공근로형 일자리 120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해안가 쓰레기 청소, 위험지역의 통제를 위한 연안 안전지킴이 사업, 관광객에게 지역의 신선한 해산물 제공을 돕기 위한 수산 가공기업 일자리 지원 등 3가지 사업이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오후 2시에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
대구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사이렌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릴 예정이다. 대구시도 충혼탑(앞산공원)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대구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장비 82대를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충일 당일 사이렌 울림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이용한 사전 안내방송으로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을 안내한다.
청도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결손금 소급공제 환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6억원 상당의 환급 요구를 법적 검토와 현장확인을 통해 환급 요구를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군 재정을 온전히 지켜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경산시에 위치한 남부봉사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경산 지역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지키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3기 8주차 강연이 4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기업체 CEO와 단체 대표, 지역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아침을 함께하며, 성찰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찬 강연에는나눔교육협동조합 정연기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유쾌한 리더십 조직에 에너지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4일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및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을 기원했다. 먼저 대구시는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지금 대한민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이 엄중한 시기에 새 대통령님의 취임이 국정의 안정을 되찾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해 다시금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안동 강남초등학교 학생 2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룻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3차)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울진군은 오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제11회 지게차운전기능사 실기시험을 농기계임대사업소내 실기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시작된 가운데 각 부처 장·차관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각 부처에 따르면 장·차관들은 관례에 따라 이 대통령의 당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표가 수리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일단 보류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가는 예상한다. 새 정부의 부처 장관 임명을 위해서는 국무총리의 임명 제청 절차가 필요하다. 국무회의를 열기 위해서는 11명의 국무위원이 필요한데 현재 남아 있는 국무위원은 14명이다.
울진군은 기온상승과 함께 야외활동 및 산림휴양 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5~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에서 육성한 거베라, 국화, 장미 신품종을 전시하고 관람객과 화훼업계 종사자들에게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북도 후원으로 개최되며, 주제관, 청라상, 지자체관, 일반조성관, 플라워·홈데코페어 등으로 총 148개사 783개 부스가 마련된다.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는 자체 생산한 꽃을 활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울진은 전세 사기, 역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10~26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원어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는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3기 과정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며,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수업 또는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은 개인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가 1:2 또는 1:3 소규모로 수업을 이끈다. 이번 기수에는 1:2 수업 100명, 1:3 수업 200명 등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영주시에서 지원한다. 단, 교재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며, 신청은 영주시 화상영어 누리집(www.yelc.co.kr)을 통해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친숙해지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신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올해는 기수별 모집 인원을 50명 늘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는 연간 총 5기로 운영되며 △4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기는 10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수별 수강 신청은 짝수 달 초에 진행될 예정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거재(居齋), 강회(講會), 통독(通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소수서원의 유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 교육의 실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거재'는 서재에 머물며 공부하는 생활 방식, '강회'는 유생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던 학습 형태, '통독'은 유교 고전을 함께 낭독하던 공부법을 의미한다. 특히 '거재'는 단순히 서재에서 공부하는 일반적 의미를 넘어, 소수서원에서는 '거접(居接)'과 함께 강학(講學)의 독특한 형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거접이 과거시험을 대비한 제술(製述) 중심의 답안 작성과 평가 과정이었다면, 거재는 도학(道學)의 탐구와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된 학문 활동이었다. 이 과정에서는 개별 독서와 더불어 강회, 통독이 병행되었고, '심경', '근사록', '주자서절요' 등 유학의 실천적 공부법을 담은 교재들이 주요 학습 자료로 활용됐다. 전시에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거재록(居齋錄) △거재잡록(居齋雜錄) △운원재록(雲院齋錄) 등 거재 관련 고문서와 함께, 통독 및 강회 관련 고서인 △심경(心經) △근사록(近思錄)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 등이 함께 소개된다. 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18세기 소수서원의 강학이 '과업(科業)' 중심에서 '도학'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비들의 학문과 교육에 담긴 의미를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역사적 맥락과 함께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전시로 운영된다. 전시는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열리며,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포항북부경찰서가 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영주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과 28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6월 24일)에서는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감과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강(6월 28일)에는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 소통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대화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링크(https://moaform.com/q/eNeLJ8) 또는 전화(053-253-4183, 4187)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영주시민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질문을 남기면 강연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월 말, 인기 강사인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가족아카데미 - 부부교육' 2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 120명 외에도 현장 참여자가 몰리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부부교육과 부모교육 총 4회 강연을 모두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가족들 간의 공감과 소통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8인조 단원이 함께하는 '2025 영주인성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단원들의 감동적인 클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안동시 풍천면 소재 사옥에서 경북RCY(Red Cross Youth) 단원 및 지도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재난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재난안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RCY 단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영주시보건소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들이 초기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책 마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