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일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과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지원 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산불 피해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손실을 본 가정의 지원 대상 학생 150명을 확정했다. 이번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개인 생활용품과 응급처치 키트, 학용품 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이 피해 학생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긴급구호단체와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덕군 산불 피해 임시대피소인 영덕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 봉사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며 “정부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2일 산불이 발생한 이래 긴급구호세트 및 쉘터, 담요 등 각종 구호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이재민과 화재진화요원 등을 위해 현재까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총 94회, 4만9005인분의 구호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일 문경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내빈소개부터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떡 케이크 절단,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장 감사패는 정진건설 최광수 대표와 예도건축사 홍상호 대표가 수상했으며, 영남진폐재해자협회 감사패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진규 현장소장이 수상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실시한 재·보궐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26.3%로 전체 유권자 462만908명 중 121만37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의 경우, 김천시장재선거의 투표율이 46.4%(선거인 11만7704명 중 5만4651명 투표), 고령군의회의원보궐선거(고령군나)의 투표율이 44.1%(선거인 9969명 중 4392명 투표)로 나타났으며, 경북도의회의원재선거(성주군)는 단독 입후보로 투표없이 당선인이 결정됐다. 교육감 1곳(부산),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김천시, 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등 총 23곳에서 실시된 이번 재·보궐선거 중 전남 고흥군의회의원재선거(고흥군나)의 투표율이 63.8%로 가장 높았고, 서울 중랑구의회의원보궐선거(중랑구다)의 투표율이 11.0%로 가장 낮았으며, 부산시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은 22.8%로 나타났다. 한편 재·보궐선거의 투·개표현황, 당선인 정보, 역대선거 (사전)투표율 등은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관광공사은 지난 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문경 관광활성화 및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운전면허 적성·갱신 대상자가 전년대비 24% 증가한 약 48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검사의 홍보를 강화하고 타 지역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과 연계한 관광 사례를 참고해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한국도로교통공단 본사와의 협무협약에 이어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에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을 받는 대상자를 잠재적인 관광시설 이용 고객으로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상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상호 협력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해 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이 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필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시 한번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제11기 아이디어벤져스(Idea Avengers)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아이디어벤져스는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실현가능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2015년 출범 이후 209명의 직원이 참여해 194건의 시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23명의 직원이 6개 팀으로 나눠 활동을 펼치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우호 도시인 중국 지린성에서 ‘2025 경북도-지린성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북도와 지린성 선전부, 지린성 외사판공실, 지린성 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양 지역의 청년 문화 교류 사업 목적으로 지린성 대학생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와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열었다. 경북도와 지린성은 지난 2023년 제1회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지린성 정부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말하기 대회를 격년으로 정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2회 대회는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천메이(陳 梅) 지린성 교육청 부청장, 왕 쥔(王軍) 창춘직업기술대학교 총장과 지린성 각 기관 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해 양 지역 우호 결연 10주년을 축하하는 문화 교류의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경북도와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대회장 안팎에서 한국 문화 체험관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와 800여 명의 참관 학생들이 한국 민속놀이, 한글로 배우는 경북 퍼즐 맞추기, 경북도 포토존 등을 즐기면서 경북도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현장에서 뽑아서 말하는 주제 발표와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됐고, 7명의 심사위원이 전자 채점 방식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린성 15개 대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한중 관광의 놀라운 매력’을 발표한 차이시우칭(蔡秀青, 지린사범대학교)학생이 1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2등은 왕 위(王 宇, 창춘직업기술대학교), 왕신잉(王昕瀛, 지린사범대학교), 쉬카이퉁(徐恺彤, 지린외국어대학교), 리 빈(李 琳, 지린대학교)등 4명에게 돌아갔다. 경북도는 모든 본선 참가 학생은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고, 특히 1등 차이시우칭 학생에게는 상금 2000위안(한화 약 40만원)과 경북에 있는 대학교 어학 연수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한편 경북도와 지린성은 지난 10년간 공무원·문화·농업·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에 상호 초청하고 적극 참여하고, 최근 지린성은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청년 캠프,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초청 한국어 연수 사업에 매년 학생과 공무원을 파견하면서 친 경북 인사를 양성하고 우정을 나누고 있다. 황리화(黄麗華) 지린성외사판공실 부주임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지린성 내 한국어를 공부하는 청년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린성과 경북도는 청년 교류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지역민이 우의를 다지며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북도와 지린성의 우호 결연 10주년 맞아 뜻깊은 교류 행사를 함께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년 교류는 양 지역 나아가 한중 간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마중물이다.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앞으로 10년, 20년 지속돼 경북도와 지린성 우호 교류의 상징 그리고 한중 청년 교류의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도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선장면 남부경로당 회원 20여 명이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모은 구호 성금 1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성금과 함께 선장면 남부경로당에서 보낸 한 장의 편지는 한 자 한 자 눌러쓴 글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도움을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병걸 남부경로당 회장은 편지에서 “경북 산불 피해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해 드린다”며 “경북도가 이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제일의 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군정 유공자 표창패에 이례적으로 성인이 아닌 고등학생 이름이 새겨졌다. 어른들만 오르던 단상에 교복 차림의 두 학생이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누구지?” 하는 시선이 쏠렸다. 그 표창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었다.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결과였기에 더 큰 울림을 안겼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의성, 안동, 청송, 영덕) 양식장에 사육하고 있는 양식생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漁 의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수산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후 사육환경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스트레스 증가 등 수산생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육환경을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하는 등 질병 예찰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수산방역기동반은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위해 도내 漁 의사(공수산질병관리사)와 어업기술원 소속 수산질병전문가 등 합동으로 구성해 양식장의 사육환경 조사와 질병 진단과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양식어가 소독약품과 방역물품을 우선 배부해 2차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수산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어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양식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업인들을 위해 현장 맞춤형 수산 기술개발·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당한 이재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군 이재민 대피시설과 임시숙소를 방문해 의료지원을 한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이하 ‘추진단’) 참여병원이 3월 31일부터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료지원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심리 안정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등 대학병원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의 건강 회복을 돕고 있으며,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도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 많은 마을의 보건진료소를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위한 기초진료와 건강상담 등 마을 이동 진료까지 두 팔을 걷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주민은 “대형 산불에 긴장을 많이 해 몸이 불편했는데 경대병원 의사선생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고 약까지 챙겨주니 안정되는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추진단 참여기관인 다른 대학병원들도 추가 지원 의사를 적극 밝히고 있어, 필요한 지역이 있으면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공공의료·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등 7곳과, 지방의료원 3곳, 도의사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으로 2023년 5월에 협약했고, 경북의 어려운 의료 취약을 조금이라도 함께 해결코자 3년간(94억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필수의료 전문의 파견, 의료지원, 봉사활동 등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이재민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의사회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길호 회장, 김재왕 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과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의사회는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서 무료 진료, 심리 상담, 영양 수액제 치료와 의약품 투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자를 위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제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들의 호흡기 건강 보호를 위해 KF-94 마스크 3만 장을 지원하고, 응급구급함 1000개와 파스, 일반의약품을 준비해 순회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길호 회장은 “우리 모두가 따뜻한 봄을 기대했던 순간, 우리 지역 경북을 휩쓴 거대한 불길은 산림과 마을을 집어삼키며 이웃들의 삶을 무너뜨렸다”며 “경북도의사회는 긴급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의료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즉각적인 의료 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실감을 느낄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사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와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해외 의료지원 봉사활동, 도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적십자 정기후원) 공동 추진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2025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대비해 구미 금오천 일대에서 경찰과 협력단체 20여 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운영했다. 구미경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번 벚꽃 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한 주민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악성사기·탄력순찰·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지역 내 꾸준히 발생하는 자전거 절도, 차량털이와 다방면으로 변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악성사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단지와 예방물품 배부 등 예방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와 시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공모를 홍보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환경을 유도하고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 환경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 5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 제품), 공모전 2개 분야(숏폼․영상, 카드뉴스)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2-6291-0107) 또는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054-440-01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상주시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 2일 외서면 복지회관에서 4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찾아가는 푸드마켓'은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균형 잡힌 식사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영양죽, 두부, 바나나 등 다양한 단백질 중심의 식품을 전달해 대상자 가구의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특히 '찾아가는 푸드마켓'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자 등 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해 단백질 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대상가구의 호응도가 매우높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공급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7개 부서 11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교통정책실은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용역 최종 보고, 기획감사실 울릉도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추진, 관광산림과 산나물체험행사와 관련한 세부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 문화체육과는 향토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도시건축과는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가족센터 신축부지 이전, 어린이 실외놀이공간 조성, 공공주차시설 건립 토지 매입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 및 농업통계 조사용역 착수보고, 상하수도사업소는 통합상수도 시설공사 3단계 착공을 설명한 후 사업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육지에서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군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의회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상주시 청리면 원장1리 중앙경로당은 지난 2일 청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당초 원장1리 중앙경로당 회원들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사용될 회비였으나, 이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키로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상수 원장1리 중앙경로당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원장1리 중앙경로당 회장, 총무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상주 신록산림은 지난 2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군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록산림은 산림토목, 숲가꾸기, 도시림 등 시공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있는 상주시 지역내 업체로, 이번 경북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조사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석훈 대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을 지급받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프라인 신청은 산지소재지 읍면동에서 4월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천상무가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강원전 승리에 이어 홈 2연승을 노린다. 동시에 ‘당신의 발걸음이 기부가 됩니다’를 테마로 경북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홈경기 입장수익의 일부와 구단에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