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탑웨딩타운에서 출연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도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제2 인생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시니어 모델들의 꿈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김천시 주최, 김천시니어모델협회 주관, 경북도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10~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개인 120명, 단체전 3팀 40명이 신청했다. 이날 예선 참가자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무대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심사위원 앞에서 당당히 뽐내며 경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과 총채벌레 발생이 빨라지고 있으니 정식 전·후 해충별 관리 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 1~4월 상순까지 평균기온은 0.9℃로 평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4월 중순~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바이러스 매개충의 조기발생 및 피해가 예상된다.
김천시 부항중학교 5회 동기회 일동은 지난 12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항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주관한 이날 전달식은 부항중학교 출신 졸업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항면 산내들 공원에서 이뤄졌다. 부항중학교 총동창회는 김천시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더 나은 김천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충규 부항중학교 5회 동기회 대표는
포항예술고 류병진(포항예술고 3년)군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산실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류군은 고등부 성악 부문에서 개교 이래 처음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등에 당당히 입상함으로 앞으로 성악가로서의 대성이 기대된다. 금년에 74회째를 맞는 이화경향 콩쿠르는 정경화, 김대진, 김선욱, 손열음, 선우예권, 김봄소리, 조성진, 양인모, 박재홍, 문태국, 김유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등 7개 부문에 총 1,006명이 참가 류군의 입상은 그 의미가 크다.
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14~15 이틀간 김천시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과 함께 김천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1학기 개강을 맞이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2025년 김천 생활 가이드북을 배부했으며, 전입지원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등 김천시 전입에 따른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 등 전입을 독려했다. 특히 김천시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김천사랑카드 충전), 전입 중·고등·대학생 주거비 학기당 30만원, 최대 연 60만원 지원 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50여 명의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5월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맞이해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 동선인 한영전자(백옥길 2) 인근 약 200㎡ 공터에 영산홍과 꽃잔디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꽃묘를 심어 김천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한층 더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붉고 화려한 영산홍은 4, 5월경 개화해,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시기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들은 백옥동 178-17에 있는 새마을협의회의 컨테이너 창고를 밝고 화사한 색으로 도색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기존 무미건조한 회색의 창고가 밝고 활기찬 색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각적 인식을 개선할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이 오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계 제조 환경에 대응해 AI, 디지털 트윈, 자율화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이 ‘NVIDIA와 AI, GTC 2025’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제조업에 가져올 생산성 향상과 미래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2025년 봄,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은 광범위한 피해를 남기며 많은 이들의 삶에 큰 어려움을 안겼다. 대곡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자발적으로 성금 200만원을 모아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도희 대곡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작지만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도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나눔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9회 4.13 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칠곡군 '장곡 4.9 독립 만세 유족회'는 4월 9일 독립만세 운동 106주년을 맞아, 장곡마을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요원의 불길같이 번져 나갔던 칠곡군 석적읍 중리와 성곡리 일원에서 주민모두가 들고 일어나 일제에 항거했던 선조들의 얼을 되살리고,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 칠곡군 석적읍 유학지 둔치 수변공원에서 거행된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칠곡군 석적읍 중리와 성곡리 일원에서 열렸다.
김천시 구성면은 15일 오전 10시, 구성면 상좌원리 산12-3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산불기계화 장비 점검 및 모의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경북지역의 다발적 산불발생에 대비해,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계화 장비의 현장 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성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장 등 직원 6명, 산불 감시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 등짐펌프 등 기계화 진화장비의 사전 점검 및 작동 실습, 산불 감시원의 현장 초기 대응 요령과 통신 체계 점검 등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울진군은 16일부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6개월 이상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전문 컨설팅 및 옥외 간판 교체·점포내외부 개선·시스템 개선·키즈케어존 구축·홍보물 제작 등 점포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의 경제와 사회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가치,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하는 ‘2025년 경북도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진행하는 ‘2025년 경북도 사회조사’는 도내 1만7136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여가와 문화 등 11개 분야 52개(42개 공통, 시군별 지역 특성 고려 4~10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 결과는 연말 경북도청 누리집(www.gb.go.kr)에 공표된다.
경북도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LPG배관망 관련 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최근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고, LPG배관망 시설 또한 저장탱크 2기가 전소되고 95세대의 공급 배관이 손상되는 피해를 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 LPG 저장탱크, 기화기, 배관 등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기 비치와 보호 휀스 설치 상태 등 주요 시설물을 살핀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한식’, ‘한복’, ‘한지’, ‘한글’, ‘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계유산이 풍부하고,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북을 기반으로 한 5-K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주민 1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했다. 1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4시 3분쯤 오천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조영미 경위와 나성문 경사가 '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1~4층을 오르내리며 불이 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계단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이들은 불이 난 5층의 아래층 베란다에서 모자가 피신해 있는 것을 발견, 소방 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모자는 소방대가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 내려 안전하게 구조됐다. 주민 A(50대)씨는 "새벽에 문 두드리는 소리에 짜증이 났는데 경찰관들이 불이 난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영양군의회는 제302회 임시회를 지난 14일 개최해 2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국고보조금 99억원, 도비 보조금 57억원, 지방교부세 133억원, 세외수입 2억원을 주요 재원으로 편성됐으며,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규모의 산불에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4일 개의해 하루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불 피해에 따른 구제와 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예산 심의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긴급 모금추진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한 의회사무과 예산 중 의원 국외연수비 4500만원을 삭감해 산불피해지역 복구비용으로 편성했다. 의원 7명이 공동 발의한(대표발의 김귀임 의원)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산불대비를 위한 민간방재조직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 △대용량 헬기 지원등 주·야간 산불 진화가 가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과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 울릉군지부, 울릉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가 일손지원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 채비에 갖췄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2025년도 독도 교육을 시작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회는 최근 서울 배문중학교에서 첫 강의를 연 후 평택 소사벌 초등, 고창 영선중학, 익산 한벌초등, 경기 용문중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독도교육을 이어 오고 있다.
최근 발생한 영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 (재)한국SGI 포항방면 영덕지역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13일 사회복지법인 항일암 보문복지회 810만원과 생활용품 240점,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지회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14일 코윈테크 1억원,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영덕지부 100만원,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3천만원, 영덕제일요양병원 500만원, 영덕군 축구협회 500만원, 손준호(충남 아산FC) 선수 500만원, 김승대(대전 하나시티즌) 선수 300만원, 경북도 축구협회 500만원 상당 의류, 모션하이테크(주)·디오에비에션(주) 송기성 대표 300만원,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일동 550만원, 영덕문화관광해설사 일동 12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그 외에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