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오후, 지역 내 ㈜동국제강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난 발생 시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중점 관리대상 중 하나인 동국제강의 화재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취약요인 발굴과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화재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관계자 안전관리 안전의식 고취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수칙 준수 △대상물 구조·특성 공유 △진압장비(지원장비)·소화용수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최고조로 유지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협력 안해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온 이불 빨래방 정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022년 1월 김천시 최초로 이불 빨래방을 개소해 이불 빨래가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을 위해 세탁·건조부터 배달까지 하는 통합서비스(one-stop)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100가구 240채의 이불을 세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농번기인 4~10월에는 빨래방을 폐쇄할 예정이며, 11월 말부터 마을별 일정에 맞춰 이불 빨래방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황혜숙 부녀회장은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감문면 이불 빨래방 운영을 이어가 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이불 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덮고 올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다. 앞으로도 빨래방 운영을 잘해서 청결한 감문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에 들어, 김천시정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시정의 정책 비전과 핵심사업을 지역 어르신들과 공유하고 그들의 고견을 듣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배 시장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이부화 회장, 이인주 수석부회장 등 부회장단과 이제응 김천시 노인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는 민선 8기 시정의 방향과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배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김천시 농소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소면 용암 1리 도로 및 하천변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최창복 회장과 회원들은 마을 안 소하천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국토대청결 정화 활동으로 쓰레기 1톤 트럭 2대 분량을 수거했다. 한편, 농소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매년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지역 내 도로변 및 하천 등 불법 쓰레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토대청결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월 정례회의 개최로 회원 상호 간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 박근옥 농소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장회의 등 각종 단체 회의 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 쓰레기가 근절될 수 있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2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 선생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산불 방지 및 예방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산불 예방 교육은 김천시 산림보호팀장이 강사가 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 △논·밭두렁 소각 행위 금지 △입산 시 주의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 예방 의식을 높였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행복 선생님을 ‘산불 예방 홍보맨’으로 육성해 지역 내 528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 어르신들께 산불 예방 교육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최근 사소한 부주의로 인근 시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어르신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 근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수장들을 소집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시장 불안이 발생할 경우 가용한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인지강화교실’과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통합교육장에서 ‘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분들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 울진군 사회복지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가협회, 장애인부모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울진군 장애인 관련 협의를 통해 문제점, 건의사항,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상호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중심재활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인 교육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사회 중심재활프로그램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4789-5040, 5046)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재활 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승복'을 명확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울진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초보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시행한다.
울진군은 전구교체, 수도꼭지, 방충망 교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하여 자체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한방에 OK 수리반’ 서비스를 4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3927채가 불에 타고, 여전히 3221명의 주민이 귀가하지 못한 채 대피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법조계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해, 정치권이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장이 직접 지역 내 전 파출소를 방문하며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 안전을 위해 우리 경찰이 무엇을 해야할지 치안 아이템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동료간 소통·화합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 증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업무유공 직원에 대한 현장 표창 및 간식으로 격려하고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 이후 지역경찰관들의 원활한 치안활동을 위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중요 현안인 탄핵선고 대비 현장 대응방안과 엄중한 시기 의무위반 예방을 특히 강조했다. 김말수 서장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한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강조했고, “경찰 업무처리의 기준은 국민이므로 국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노력 친절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 프로그램인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김경수 경남 밀양시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인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78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황동구 정통도자기 찻사발부분 세계명인, 이정환 경북도 최고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유산 사기장까지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치열한 토론과 긴 시간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전체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경수 작가의 대정호찻사발은 전체적인 형과 선이 잘 살아있고 굽부터 허리선까지 힘을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갖춤과 동시에 부드러운 질감으로 표현된 온화함을 가진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이종민 부산시 작가, 은상에는 오정택 문경시 작가, 동상에는 박보성 성주군· 홍진석 문경시 작가, 장려상에는 박강우 경남 양산시 ·박연태 문경시 ·박지환 문경시 ·천경희 문경시 ·송윤미 대구시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본상 수상작은 5월 3~11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문경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 등 31개소에 스마트 관광도시 문경의 특색을 담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문경역을 포함한 지역 내 보건소, 도서관 등 문경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홍 사과와 오미자를 널리 알리고, 공공시설의 현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설치방식은 LED 기술을 도입해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고, QR코드를 삽입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는 문경시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 관련 법령에 따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세대별 1개 이상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위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 상담 및 구매·설치 등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울본부는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내 기부금(러브펀드)과 한수원지원사업비로 조성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울진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에 감동을 받았고, 큰 규모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울진중학교는 지난달 28일 등교 시간을 이용해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주도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을 시샘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25학년도 새롭게 구성된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생들이 평소 즐겨 듣는 음악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새롭게 선출된 학생회장 신모 학생은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우리들의 목소리와 친구, 후배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밝은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2025학년도 학생회 임원들과 이에 적극 동참한 울진중학교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라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학교 구성원이 솔선수범해 함께 노력하고, 행복한 울진중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학교는 ‘2025학년도 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중점 공모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