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이날 북한이탈주민의 북한 인권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탈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정착 이후 생활에 대한 강의가 있어 자문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신규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및 7월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미래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시정 운영방향 및 현황 ▲홍보의 전략과 실천 ▲복무 교육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제 민원 사례 등을 통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해 신규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구미를 찾았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원익큐엔씨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도체 문제는 초당적으로 정치하자는데 1초도 서로 머뭇거림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 회담에서) 그것(반도체)은 잘해보자는 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반도체산업이 대한민국을 잘살게 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대한민국 정치세력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들고 싶지 않은 정치세력 어딨겠나"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에게 "반도체나 AI(인공지능) 등은 정부가 정말 지원하고 싶지만, 괜히 보여주기식이나 부담 얹어주기도 쉬울 것"이라며 "정부가 그런 액션을 취하는 것이 기업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또한 인구가 줄어드는 구미에서 인력 수급 등에서 애로사항이 있는지도 물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4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5지역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3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2일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선정 및 포항시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특별 승급을 실시했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실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100여 명이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2년 차를 맞아 대구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교구는 지난 1일 하늘부모님성회 대구경북교구 최수경 교구장의 취임식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훈 대구경북 교구사무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대구대교회 성가대의 축가와 여러 축사가 이어졌다. 최수경 신임 교구장은 1972년 경남 사천교회에서 입교해 40여 년간 경남·인천·경북 지역의 다양한 교회에서 봉사하며 교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포항 대교회장 이주환 목사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김성수 KCLC 영남회장, 김형수 목사, 김진환 UPF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장 서기홍 대구 원로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전하며, 최 교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선무도총본산 골굴사 주지인 설적운 스님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종교단체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해 우리가 함께 교류 한지 어느덧 5년의 세월이 흘러갑니다. 최 교구장님의 실천행은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의 거룩한 통일의 원리와 이념이며, 신라시대 원효대성사님의 일심.화쟁 사상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최수경 교구장님의 서원과 기도의 성취가 원력이 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가는데 소승도 함께 동참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수경 교구장은 취임사에서 “하늘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교구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감염병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 진료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 24시간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칠성천, 신광천, 장기천, 대화천 등 주요 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도 살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공정률 72.5%로 총 65만㎥의 사토 중 58만㎥를 이미 처리했으며, 잔여사토 7만㎥는 9월 말까지 반출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이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과 그룹 시너지를 소개한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위기 해결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정부 주요부처가 합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부터 한국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한다. 올해는 ‘기후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를 논의한다. 포스코는 2021년 제1회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 이래 탄소중립 EXPO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통합 운영되기 시작한 2023년을 포함하면 올해로 참가 4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에는 △포스코홀딩스 △포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4일 오후 2시 市산격청사에서 열리는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달성군의회가 3일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후반기 달성군의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제9대 후반기는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는 군의회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상임위원회별 심의가 이뤄지는 만큼 더욱 면밀히 안건 심의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14회 임시회는 9월 3일~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제·개정 조례 규칙안 16건, 각종 동의안 등 7건, 총 23건의 안건 심사를 처리한다.
대구 서구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구청, 대구시, 서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중 추석 방문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비산점을 점검했으며,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 이용객이 밀집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접견실에서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2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시 호우는 기상 예보를 넘어서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산사태와 주택·상가 침수, 도로 마비 등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성금은 7월 18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한편 모금된 22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깊이 공감한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부터 개명 신고 1일(24시간) 처리제를 도입해 민원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개명 신고는 개인의 신분 사항에 변동을 초래하는 중요한 절차로, 가족관계등록부 정리 외에도 각종 신분증 재발급, 인감, 부동산, 은행명의 변경 등 다양한 후속 절차가 수반된다. 이에 따라 처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명 신고 처리 전담 직원을 지정해 개명 신고 접수 후 처리까지 평균 3~4일이 소요되던 기간을 1일(24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1일 처리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64건의 개명 신고가 24시간 내로 처리됐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4일 AW호텔에서 ‘달서구 은빛어울마당 큰잔치’에 참석한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1주년과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 대구 10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힘찬 포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대구지역 공공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전국 천연가스 공급을 이루기까지 지난 41년 간 땀 흘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대구 이전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역 상생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날 기념식을
대구 간송미술관이 드디어 그 문을 열었다. 간송미술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그 설립 이래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헌신해 왔다. 이번 대구 분관의 개관은 이러한 '문화보국'의 정신이 대구에서 새롭게 꽃 피우는 중요한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로서, 그리고 한국 근대미술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이 남다른 곳이다. 간송의 정신이 새롭게 뿌리내린 대구가 그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바탕 삼아 대한민국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문화재 전시뿐 아니라 우리 지역 경제와 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 또한 기대된다. 간송미술관은 단지 예술의 전당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구 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은 대구를 더욱 매력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권지혜 학생이 3일 발표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1등급)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 ‘특명 엘리베이터 손끼임 사고를 막아라’는 엘리베이터 문과 벽 틈에 어린이들의 손이 끼이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발명품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안전 장치로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지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명품을 개선하고 만드는데 힘든 점이 많았어요. 하지만 박인홍 선생님의 격려 덕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뻐요. 앞으로 안전을 지키는 과학자가 돼서 세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선 함창중앙초등학교장은 “평소 다양한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던 권지혜 학생이 그동안 기울였던 노력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명 특색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함창중앙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운영과 발명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1인 1발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024년 경북도교육청 발명최우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