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13~18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올 추석 연휴 기간은 전년 대비 줄어들어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수요가 전년보다 4.3% 감소한 42만 2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나, 일평균 이동인원은 7만여 명 정도로 전년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전체적인 교통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추석 전일인 오는 16일,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의 경우 평시대비 일 13회 증회된 313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 10회, 고속버스는 일 70회 증회해 각각 734회, 297회 증회 운영한다. 항공편은 평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63회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일~13일까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불로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24개소 주차허용구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대상으로 각각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지난 9일~15일까지 7일간 15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5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부문 참가접수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만 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온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2025년에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5℃~10℃)에서 레이스 할 수 있도록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개최일자가 변경됐다. 내년 대회는 엘리트, 마스터즈 등 총 4만여 명이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5년 대회에 신설된 하프코스는 2024년 대회의 풀 릴레이를 대체하는 것으로, 풀코스 참가자들의 주로 확보와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접수에 앞서 실시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에서는 지난해의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2025년 대회에 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대구 남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될 조례에는 저연차 5년 이상 재직한 직원에게 10일의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만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범위에서 특별휴가인 ‘보육휴가’를 부여해 최근 공직을 떠나는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와 복지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조례는 남구의회에 의안이 상정돼 오는 13일 의결되면, 30일 공포 후 시행 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가 9월 가을을 맞아 달서구 홍보대사인 거대원시인 '이만옹'과 결혼장려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만옹 결혼장려 퍼포먼스는 달서구 대표 결혼친화공원인 배실웨딩공원에 설치돼 있는 행복카에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가 인사하며, “우리 결혼할까요?”라는 메시지를 제시하며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퍼포먼스다.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이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서포터즈단은 2017년 구성 이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결혼장려 문화확산을 위해 8년째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카페리 뉴시다오펄(총톤수 1만9998톤) 호가 지난 5일 오후 발생한 엔진 고장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9일 정상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울릉크루즈(주)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쯤 승객 650여 명을 태우고 포항 영일만항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엔진 이상에 따른 과다 매연이 발생, 정비에 착수했다. 선사 측은 고장 원인을 확인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논의가 정부차원에서 재개됐지만 실상은 험로가 예상된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4개 기관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TK 행정통합을 어떻게든 성사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 청사 위치 및 시·군 권한 등 핵심 쟁점들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정부가 중재에 나섰지만 실제 통합을 실현시키기에는 회의적인 반응들이 나온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행정통합 4자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속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의회의 반대 등을 이유로 통합 논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대구 달성군이 제2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을 출범한다.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은 임용된 지 5년 이하 저년차 직원들로 성별, 직무분야 등을 고려해 2030세대로 구성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단은 달성군정 미래에 주역으로 자리하게 될 직원들의 첫 임무 부여로 볼 수 있다. 젊은 2030세대가 공직에 입문하게 되면서 기존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군정에 필요한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철길숲 한터마당 및 오크광장에서 시민들의 복지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포항복지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주최·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이번 박람회는 ‘함께 나누는 행복, 함께 만드는 시너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37개 사회복지 시설·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금관리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상담 및 홍보·체험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생세컷, 바다유리(업사이클링), 점자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복지 정보 및 의과대학 유치,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시정 홍보부스가 이날 참여한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은 히든싱어 임창정편 조현민, 김건모편 나건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퍼포먼스 ▲식후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5일 오천시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귀성객과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요령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전개했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천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단장 이상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회장 최연희),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포항지부(회장 이상갑) 등 안전시민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연휴기간 안전한 추석보내기’를 홍보하고 각종 재난 위험시설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후 2시 아라바예바대학교에서 열리는 외국인유학생 유치 설명회 및 도지사 특강을 한다.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추석을 맞아 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비의 쌀 1,000포(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북구 지역 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단체 2개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법사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만 7,000포 이상의 쌀 기부를 통해 자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 MBN)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은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이 불러올 새로운 미래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AI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이기도 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6일 본서 소방안전교실에서 119시민안전봉사단(이하 ‘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사단 36명이 참여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봉사단 설립 목적 및 개요 △봉사단의 역할 등 기본소양 △안전지킴이 양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무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포항시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Net-Zero City)’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은 정부 신성장 4.0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정부·지역·민간의 협력체계로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84개의 지자체의 공모 참여 참여의향서를 받아 39개의 예비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 대상으로 탄소중립도시 종합구상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서면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포항을 포함한 총 13개의 지자체가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에서 도심지역 탄소흡수원을 증대하고,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방위적 탄소중립 전략을 내세워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했다.
올 추석엔 사과, 배 등 과일가격은 내리고 수산물과 채소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진 사과와 배는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큼 저렴해졌지만 조기와 오징어, 배추, 무 등의 가격은 크게 올랐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금사과로 불린 사과는 올해 풍작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사과의 중도매가격은 10㎏에 7만7천980원으로 전년 대비 4.2% 인하된 반면, 평년 대비 41.1%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도매인 상회에서 소상인과 실수요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정부 할인 지원이나 마트별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의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이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포스텍 배터리·반도체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식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스텍 김성근 총장,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홍영준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SK온, 포스코퓨처엠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이번 대학원 개원은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에서 지난 5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00억 원을 확보, 배터리 및 반도체 분야 각 150억 원을 지원받아 첨단전략산업 전문인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우ENG(대표 정성교)는 6일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대송면(면장 신구중)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220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정성교 정우ENG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나눔을 계속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우ENG 정성교 대표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