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적라봉사회는 지난 17일 회장 자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3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희망풍차 나눔가게의 후원과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됐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라봉사회는 매년 백숙 및 떡국 나눔, 도시락과 반찬 배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나눔실천연대는 지난 16일 군위읍 내량2리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래된 벽지와 곰팡이로 인해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께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지 못해 그냥 그대로 살았는데 깨끗한 벽지를 보니 한결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산림자원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재해 대응체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산림자원국의 조직 규모가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경북도 전체 산림산업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 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추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은 많으나 지속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현행 방제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북의 산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의 대내외적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제공되는 보조 사업의 우선순위 부여와, 반복 교육을 통한 보조사업 중복 수혜 여부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산촌명품화 시범사업이 단순 시설지원을 넘어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인근 지역의 소나무 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 대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경북도의 정원산업이 전남과 경남 등 타 지역에 비해 시작이 늦었고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정원산업에 대한 산업적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선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임업인과 산림 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 분야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포플라장학금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 장학금이 故 박정희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부터 시작된 의미 있는 장학금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경북도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 장학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울진산불 잔존물 처리가 산주들의 동의가 없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과 관련 도차원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묘목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산림환경연구원의 대체 수종 연구 부문을 강화하고, 도내 생산 묘목들이 산불복구 뿐 아니라 재선충 발생지역 복구를 위한 조림산업에도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지난 5월 민간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이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보고서’를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민간단체에 의해 산사태 위험성이 보고되기 전에 경북도가 위험성을 먼저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예찰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최근 울진 금강송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경북도의 산림문제 해결에 있어 산림자원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의 산림의 미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각종 산림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면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2024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천문학 캠프가 11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간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양일간 가족 70명 등 총 11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천문 심화 교육을 통해 천문학 발전의 초석이 될 천문학도 양성을 지원하고, 천문학 주제 토론 및 발표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된 본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학생 및 가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초․중등 42개교에서 지원한 학생들 중 29개교 40명을 선발하여 1박 2일 합숙형 캠프를 운영하였다.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 생신을 맞이한 지역 내 89세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드렸다. ‘생신축하합니다’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신을 챙겨드리면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생신상에도 뚜레쥬르가 생신케이크를 민속떡집이 떡을, 행복꽃집이 꽃화분을, 영이네과일카페가 축하용품 및 과일케이크를 후원하여 풍성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생일축하를 받게 돼 기쁘다.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외롭게 보낼 생일날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작은 정성에 크게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며 이웃을 향한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재차 느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9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구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예정이다.
㈜바이오리드는 지난 18일, 대구 동구 혁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바이오리드는 의학 분야의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하여 글로벌 수준의 분석검사 및 교육 서비스 전문사업을 지향하고 있는 기업으로 여러 후원 및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구 동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8일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국밥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350인분의 소고기국밥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인재 협의회장과 이은화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팔공산 국립공원 갓바위 등산로 일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청, 동부소방서·의용소방대·119시민안전봉사단, 팔공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직원 및 회원 등 총 17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팔공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입산객이 늘어나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입산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며 취사·흡연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연접지 100m내 소각 행위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또,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포항영일대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군 제2회 환동해댄스페스티벌이 이틀간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YNT영남뉴스통신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후원으로 영일대 특설무대에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는 포항시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김종익 운영위원장,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장용선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첫째날 댄스스포츠페스타에서는 아마추어와 프로선수들이 라틴댄스 5종목(차차차,룸바, 자이브, 삼바, 파소도블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둘째날에는 참가선수들이 모던댄스 5종목(왈츠,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이엔나왈츠)등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춤사위를 펼치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구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2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도에 수립된 ‘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직원 실무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 12일 1차 교육에 이어 이날 교육은 신정엽 신디자인랩건축사 사무소 대표가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필요성 △지역별 공공디자인 적용 우수사례 등을 강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공공디자인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3시 서문교회에서 열리는 ‘따뜻한 중구만들기 온정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15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2024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수립 기준과 지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2024년 한의약 육
바야흐로 계절도 무르익어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 해마다 이맘때면 결혼식 청첩장이 많이 날아들곤 합니다. 지난 주말만 하더라도 지인 자녀들 결혼식 두 건에 집안 상견례 한 건이 있었지요. <사랑 그리고 결혼> 이 얼마나 성스럽고도 아름다운 단어인지요. 이처럼 아름다운 가을날 결혼하는 신랑신부는 더없이 풍요롭고 행복할 것만 같습니다. 지금 결혼하는 신혼부부,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 모두에게 축복의 말을 전해드립니다.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은 지난 11일부터 수능 당일인 14일까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응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울릉도에는 시험장이 없어 수험생들은 매년 배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해 수능을 치른다. 이에 라한호텔 포항은 2020년도에 이어 올해 울릉고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호텔의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수능 시험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최적의 휴식공간인 객실은 물론 시험 전날까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마련하고 인솔 교사들을 위한 사무실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매 끼니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호텔 셰프가 요리한 음식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9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직장내 괴롭힘 사건 신고·피해 근로자가 불리한 처우를 받을 경우, 노동위원회에 시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제수단 마련을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노동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직장내 괴롭힘 사건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 근로자에게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지 아니하도록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불리한 처우에 대한 권리구제 규정은 부족한 실정으로, 신고·피해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사용자가 직장내 괴롭힘 신고·피해 근로자 등에게 불리한 처우를 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해당 근로자로 하여금 노동위원회에 시정신청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위상 의원은 “신고·피해 근로자를 보호할 권리구제 수단 마련과 함께 현재 포괄적인 괴롭힘 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도가 시행 5년 차를 맞아 공과가 뚜렷한 만큼, 순기능은 키우고 역기능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박카스 5천병을 전달하고, 3파이넥스공장 화재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철강업계에서 중국발 공급과잉과 내수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 국제 기계산업대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도내 자동차 소재부품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1.0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3년간(2024~2026년) 추진되는 본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 프로젝트에 2025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3월 50개 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