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이하 공명이희망나누미)은 18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천장을 기부했다. 연탄 기부와 더불어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 제한 스티커가 부착된 물티슈’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과 물티슈는 서구 비산동 일대 저소득·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불방지업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업무 평가는 대구시에서 구·군의 산불업무 추진사항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산불조심기간(2023. 11. ~ 2024. 5.)동안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실적, 자체 훈련 및 교육실적, 산불발생 건수 등 13가지 평가 지표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북구청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 취약 시기별 대책을 수립해 산불예방활동을 시행했으며,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채용해 자체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활동으로 산불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산림 재산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 유지 등 구민의 안전과 재산, 산림 자원의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앱솔루트디엔에이㈜가 펩타이드 신약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신약개발 공동연구 수행 및 관련 시설과 장비 활용 등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NK 세포 및 CAR-T 세포 활성화 등 세포의 치료와 배양에 이용되는 재조합 단백질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고효율 벡터와 재조합 성장인자 제작 및 평가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오지원 앱솔루트디엔에이㈜ 대표는 “포유류 유래 지속형 단백질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효율로 단백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옻골공원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에 참석, 오후 2시 북구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북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 참석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봉화 내성시장 들랑날랑 골목축제' 참여를 통해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지역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내성시장 곳곳을 다니며 전통시장 체험과 각종 문화공연과 예능노래방 등에도 참여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원청이 제작한 청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청렴 의지를 지역민들에게 알리면서 지역에서 신뢰받는 봉화교육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세대를 넘어서 상호 존중하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11월 17일 도내 수험생 및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예인야구단&사제동행야구단 친선경기”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기존의 공연 예술과는 다르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수험생활 중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의 행사를 기획보자는 취지로 이번 경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수험생들의 뒤에서 애정과 지원을 쏟으셨던 학부모를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해소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스포츠클럽 연식야구부 3개교(포항고, 두호고, 포항흥해공고) 3학년 학생 13명과 도내 17개교 교사 27명으로 구성된 사제동행야구단은 소속 학교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정준하, 박성웅, 오지호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야구단과 멋진 승부를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선수와 관중 모두 함께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 냈다. 박민아 원장은“흐린 날씨 속에서도 관중석을 채운 수험생, 학생, 학부모들와 색다른 경험을 공유했던 소중한 기회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행복한 학생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대구 서구청은 지난 15일 비원뮤직홀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구 유일의 축제 ‘1 FOR U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관계형성 사업(해피 파트너스)’의 일환으로, 1인가구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지역 1인가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페스타 1부 순서에서는 서구 홍보영상, 파트너스 활동영상, 식전 마술 공연 등을 시작으로, 서구종합복지관, 서구제일종합복지관, 서구가족센터의 기관장들이 무대에 올라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류한국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이금태 부의장이 축사로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2부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배해경 부센터장의 기조강연과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배 부센터장은 ‘우울증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1인가구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와 뮤지컬 갈라 공연이 펼쳐져, 1인가구들이 고품격 공연을 함께 누리며 문화적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행사장 1층은 해피 파트너스 수행기관들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홍보물 배부, 스트레스 지수 검사, 포토 존 등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역 내 1인가구가 서로 교류하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DGB패밀리봉사단이 참여하는 ‘iM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급등하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말을 맞아 50여 명의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원들은 지역 소외계층 150세대를 위해 겨울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생필품 키트를 포장하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완성된 김치와 생필품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달함으로써 봉사활동 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NH투자증권 후원의 백미를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 1321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NH투자증권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졌으며, 대구적십자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1321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백미(10kg) 1포대를 지원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취약계층 기초생계물품 지원, 희망풍차 결연 봉사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 정기 기부 등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업은 대구적십자사 사회협력팀(053-550-7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침산중은 지난 15일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 102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는 침산중봉사동아리 학생들이 교내에서 아이스티 등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 전부를 성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봉사동아리 회장 3학년 백현민 학생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물품 판매도 하고, 기부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체육대(이하 한국체대)에서 여러 대학 학생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연합형 행복기숙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한국체대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은 기숙사가 부족한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단과 교육부, 국토교통부, 한국체대가 함께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한국체대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의 사학진흥기금과 국고를 활용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기숙사는 준공 후 한국체대에 기부채납되고 SPC가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서울권 최초로 국립대 부지를 활용해 건립되는 행복기숙사는 연면적 1만3032m2, 지하 1층~지상 10층, 총 354실(704명 수용) 규모이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해 학생들의 주거환경 안전에 중점을 뒀다. 2026년 1학기 개관 예정인 행복기숙사는 도보 10분 거리에 5·9호선 지하철역(올림픽공원역, 둔촌오류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원룸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33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생 선발 시 사회적 배려자에게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기숙사 대학 할당제에 참여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1인당 최소 월 5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단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서울과학기술대 및 인천대 연합형 행복기숙사를 연내 추가 착공할 예정으로, 교육부 및 국토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행복기숙사를 확충할 계획이다.
iM뱅크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iM LIVING 카드’를 출시했다. ‘iM LIVING 카드’는 ‘생활요금’과 ‘생활쇼핑’ 영역에 집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LIVING) 밀착형 할인 혜택에 집중한 상품 특징을 상품명(LIVING)에 의미를 담고 있다. 은은한 색을 배경으로 톡톡 튀는 색감의 아이콘을 배치한 카드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이는 각 할인 영역을 단순화해 나타낸 것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생활요금’ 영역에서 정기적인 공과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으로 아파트관리비, 전기가스비, 전기요금, 이동통신, 스트리밍 자동이체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 북구의회는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정례회 첫날 18일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안건처리 △김순란(고성, 칠성, 노원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19~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1~29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2~9일까지는 2025년도 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 후, 10~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며,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18~1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비심사 후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며, 12월24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징역형 선고로 민주당의 정국주도권이 약해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생 챙기기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이 사법리스크 대응에 당력을 쏟는 동안, 민생 경제 현안에 집중해 '민심'을 되돌리겠다는 의지다. 18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현재 내부적으로 경제 정책에 초점을 맞춘 민생 정책을 준비 중이다. 오는 25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선고 이후부터 하나둘씩 주요 의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다수 사법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는 만큼, 여당으로서 더욱 정신을 차려야만 한다"며 "경제 정책 과제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던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동훈 대표가 꺼낸 '재정준칙'도 정책 행보의 일환이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비효율적 재정 운용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고 일관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한 재정준칙 도입이 필요하다"며 "비효율적 재정 사용관행이 쌓이면 이 나라의 재정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꼬집었다. 재정준칙이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3% 내에서, 국가 채무는 GDP의 60% 이내로 관리하는 게 골자로 과거 정부에서도 추진해 왔으나 현안에 밀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오후엔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찾아 "대출 이자를 낮추는 방향의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인 중소기업을 챙기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이후 첫 공식 행보를 '정책'에 집중하면서 상대 당의 악재에 기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서도 "반사이익을 기대하거나 오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리스크에 당력을 쏟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지지율 반등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대강당에서 ‘2024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는 공사만의 차별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제안, Z세대 내부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청년임대주택 분양 활성화 및 고객 맞춤형 보상 안내 아이디어 등 4개의 활동과제를 주제로 경북대 경영학 동아리 ‘T.O.P’ 학생 9명, 영남대 경영학 사업단 ‘MESA’ 학생 10명이 각 조별로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아이디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고객의 경영 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대학생 어프렌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캐릭터 신설, 대구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온라인 플랫폼 홍보 및 공사 홈페이지 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정보통신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대안반영)했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정보통신망법 주요 내용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의 의견 수렴 등의 논의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합성영상 등으로 인한 성범죄, 명예훼손, 사기 등의 피해 실태 파악, 합성영상 등 유통 실태 및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파악,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의 촉진, 교육·홍보 등의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정부가 필요한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단체에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의 개선·보완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또 편집물·합성물·가공물·복제물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뿐만 아니라 수사기관의 장도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딥페이크 범죄 영상물의 유포·확산을 방지하는 등 건전한 정보통신망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해당 법안은 최근 한 대학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 사건에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적 논란이 커지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와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승수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이 대중화되면서 대학교, 군대 심지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유명인 또는 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등의 성범죄물을 제작·배포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망법률안이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와 적극 협의해 딥페이크 대응 강화 방안을 비롯한 관련 입법 및 예산 증액 추진 등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서 왔다.
계명문화대 LiFE 2.0사업단이 지난 16일 대학 동산홀에서 ‘LiFE 2.0사업 참여학과 예비신입생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사업 참여학과 수시 1차 합격생 및 수시 2차 지원자, 대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 성인학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LiFE 2.0사업단은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2·3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LiFE 2.0사업 참여학과(국제협력기술선교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외식창업과, 인테리어기술창업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다. 공연음악학부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총장 환영사, 이태정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의 LiFE 2.0사업 및 학과 안내 등 성인학습자 대학생활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LiFE 2.0사업 참여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 전공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교수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장학금 및 수업 진행, 진로 및 취‧창업 등 대학생활 및 전공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을 지급하고 대학 도서관 투어 등을 통해 대학 및 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진학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만 지원이 가능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했으며, 성적 및 서류 심사 없이 100% 면접 심사로만 학생을 선발하고 경제적
울릉도 원시림 지대인 나리분지가 힐링과 생태관광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 울릉군은 최근 나리분지 숲길 바닥 정비에 이어 맨발걷기 구간을 조성해 심신 힐링 장소로 만들고 있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봉화청정작목반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 감자 보급종 생산 및 보급시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감자 품종 골든에그 계약재배 청정작목반의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씨감자 구입소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이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 간 포항 및 대구 달서구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청·구·서’(청소년 지역에. 구애 받지 말고. 서로 함께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포항, 청송, 영양 및 대구 달서구 4개 지역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문화교류 활동이다. 올해 8월 첫 행사 이후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 각 지역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치기구 간 우호증진 및 정보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청소년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