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최정산 위성관측소 활성화 방안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왕진 전문 병원인 ‘내집에서 의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내집에서 의원(원장 구자현)은 올 4월 개설해 고령 및 질환 등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에 대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내집에서 의원’을 비롯한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방문 진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마련한 것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이다.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군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포항시가 지역 대표 기업이자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그룹과 스타트업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포항형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코프로 파트너스, 포항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조성 가속화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K-배터리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추가경정예산이 제314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1조324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40억원 증가한 1조250억원, 특별회계는 26억 원 증가한 74억원이다.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주민 건의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무상보육(특별활동비) 지원 8억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7천만원, 국공립어린이집 및 농어촌 취약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6천만원을 편성해 차별 없는 교육기회 보장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주요 시설 투자사업으로 달서중·고등학교 후적지 매입비 92억 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32억원, 가창 주민종합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비 1억8천만원, 장애인복지관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5억원,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 33억원을 반영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통합적으로 수용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포항 꿈트리센터에 ‘푸드테크 배움터'를 지난 13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뉴로메카, 포스텍, 식품 및 푸드테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배움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배움터 설립 취지를 보고한 후 박주홍 포스텍 푸드테크학과 교수의 푸드테크 장비 시연에 이어 관계자 간 푸드테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을 펼치며 마무리됐다.
포항시립도서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인 2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일곱 번째 강연자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끝나지 않는 노래」,「구의 증명」,「단 한 사람」 등의 저자이자 한겨레 문학상,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소설 작가이다. 특히 2015년에 출간된 「구의 증명」은 최근 재조명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바 있다. 2023년에 출간된 「단 한 사람」 또한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틈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세계를 다루며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추석 당일 경북에서 인명 사고가 속출했다. 1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쯤 울진군 울진읍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A 씨(60대)가 실종됐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농기계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오후 4시 46분쯤 의성군 봉양면에서 농사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경운기 앞바퀴에 깔렸다.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구미시는 코로나 이후 간편식과 비건식에 대한 관심에 따라 급성장하는 K-FOOD 시장에 발맞춰 식품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식품기업들은 총매출액 1738억 원, 총 수출액 164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청우식품, 국떡, 키큰아이 등 주요 기업들은 각각 20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곧은 미국에서 김밥 열풍을 이끌며, 건강하고 간편한 한국식 김밥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화엄사와 협력해 비건 시장을 겨냥한 '화엄사 유부 우엉 템플김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하)과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는 12일(목)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소외계층(독거노인, 청장년1인가구, 장애인가구) 50가구에 추석맞이 ‘행복(幸福)한보따리’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幸福) 한보따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경순상사 대표(이상진)가 후원한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제), 식품(고추장, 햇반, 햄, 만두, 죽 등) 10여 종과,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삼색나물, 송편, 수제약과, 수제양갱, 불고기, 과일(사과, 배), 부침가루, 죽 3종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경북단장 곽규태)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이하여 포항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제주한돈 34kg, 캔음료(30개입) 4박스를 기탁하였다. 특히, 이번 기탁은 재난안전지원단 안전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가정방문하여 명절에 소외되지 않도록 ‘기쁨세트’(명절음식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쁨세트’ 는 지역 기업들과 자원봉사단체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연2회 설추석마다 진행하고 있는 명절음식세트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독거노인, 중장년 등 1인가구 중심으로 15가구를 선정, 동장이 직접 방문하여 명절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물으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호미곶면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지난 12일 호미곶면(면장 고준달)을 방문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170만원 상당의 송편(160Kg)을 기탁했다. 김영진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구중)와 대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무의탁 독거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생활 환경을 살피고, 명절음식세트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 활동은 자녀가 없어 추석을 홀로 보내야 하는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그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더불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왜관·석적·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천·동명·약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유지를 위해 제정된 ‘대구광역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지난 13일 개정해 시행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상위법령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개정 권고 사항을 반영하고,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나타난 기존 준칙의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했다. 먼저 관리주체가 전기료에 텔레비전 수신료를 포함해 공동주택 입주자와 사용자를 대행해 납부하던 것을, 전기료와 분리해 납부를 대행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세대별 사용료 항목에 ‘텔레비전수신료’를 추가했다. 또 국민권익위 권고사항을 반영해 주택관리업자는 관리사무소장을 배치 또는 변경 시 배치 예정인 관리사무소장이 직전연도부터 최근까지 공동주택관리법상의 중대한 위반행위를 해 확정된 경우 이를 입주자대표회의에 서면으로 고지토록 개정했다. 이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 회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내용을 실시간 중계 및 방청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및 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6일~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6·25 피란민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과정에 널리 참여해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1호관’ 조성을 통해 지역 대학에 도심 속 강의실을 제공해 지난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수업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학기 개강을 맞아 본격적으로 교과과정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동성로 도심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지역 13개 대학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가졌으며,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환경정비를 시작해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6일 도심캠퍼스 1호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해 지난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돼,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