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20~22일까지 ‘신한국가정연합 목회자 부부 천일국 전도 컨퍼런스’를 전국 목회자 부부 및 교회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한학자 총재는 전국 목회자 부부와 교회 공직자들에게 “하늘부모님은 시작과 끝이 같은 분으로 출발하셨으며, 반드시 완성을 보셔야 하는 완벽하신 창조주”라며 “미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선교현장에서 지금도 50년 이상 열심히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인류를 사랑하고 품기 위한 하늘섭리의 산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학자 총재는 “섭리완성을 위해 한국의 전국 목회자들이 드리는 정성이 이제 기적으로 나타날 때”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지낼 수 있는 실체적 천일국 환경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이번 전도 컨퍼런스는 올해 가정연합 창립 70주년을 맞아 내년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해 전국 교회의 부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도의 본질과 전도자의 사명을 되새기고 가정연합의 메시지를 이웃과 사회에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과 훈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날 개회식을 비롯해 전도 콘텐츠 교육 및 실습, 호명기도 훈련, 사례 발표, 철야기도회 등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