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2040년 세계 배양식품 시장 규모가 630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의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돼 2025년부터 4년간 205억원을 투입하고, 특구기업 10개 사가 함께 세포배양식품 대량생산 기술과 식품개발 등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의성 세포배양사업지원센터에 이미 세포배양산업 관련 5개 기업이 입주했고, 나머지 특구 기업도 본격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로 연말까지는 이전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적 관심도가 높아 지난 7월에는 일본 중의원들이 의성 특구를 방문했으며, 올해 11월경에는 GFI KOREA 설립을 위해서 현지 실사단이 경북을 방문할 예정으로 해외국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은 이미 능동적으로 국제적 기준을 만들어 심사하고 허가 제품이 승인 출시 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해외거점 확보를 진행중이다. 경북도는 미래식품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세포배양식품을 수출까지 연결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정되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세포배양식품 제조시설 품질관리기준에 맞춘 실증・인증 지원을 비롯한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8일 월드푸드테크 출범식에는 경북도, 의성군, 미국, 독일, 싱가포르, UNIDO 등 해외 대사 및 기관이 함께 ‘푸드테크 글로벌 네트워킹 협약’을 체결해 세포배양식품 글로벌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교류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식품용 대량배양시설과 시제픔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세포배양식품 상용화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이정우 메타AI과학국장은 “도는 세포배양식품산업을 잘 안착시켜 대기업과 협업해 판로를 확보하는 등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식량 분야 세계적 경쟁에서 경북이 기술적 분야 주도권을 선점할 것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불편 최소화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9월 중순부터 은행열매 조기 채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7개 구·군에서는 진동수확장치 등을 활용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작업을 시작했다. 대구 전체 가로수 23만 그루 중 은행나무는 21% 정도인 5만 1천그루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심어진 나무다.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은행나무는 1만 3천여 그루 정도다. 은행나무는 병해충과 공해, 가뭄에 강해 도심지 내 생존력이 우수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대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가로수로서 은행나무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암은행나무를 제거하기 보다 보존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은행열매 악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제2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화원역에서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하는 등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제2국가산업단지에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빅데이터·AI등 지식서비스산업이 집중 육성되는 만큼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의 포함은 물론 안보가 아닌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길고 긴 폭염과 열대야의 끝이 보인다. 19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포항과 울릉도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최저기온은 울릉도 25.8도, 포항 25도를 기록했다. 낮에는 폭염이 이어져 포항 33도, 안동 34도, 대구 35도 등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늦더위는 20일 비가 내리면서 물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IC에서 연풍IC 14km 구간을 오는 23일~26일까지 야간시간(오후 10시~익일 오전 8시) 전면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시설물 긴급 보수공사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과 작업자의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된다. 해당 기간 중 문경새재IC 양평방향 진입이 불가하고, 양평방향 이용차량은 문경새재IC에서 진출해 국도 3호선을 이용해 연풍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
대구퀴어축제를 앞두고 행사 주최 측과 상인들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 등 4개 단체는 19일 "오늘 법원에 퀴어축제 집회 신고를 취소해 달라는 집회 금지 가처분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집회 신고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대중교통과 배달 오토바이까지 전면 차단하는 행사는 퀴어축제가 유일하다"며 "도로를 점검하고 부스를 설치하고 커피, 빵, 액세서리 등을 팔아 상인들이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희정)는 19일 숙식과 일자리 제공 등을 미끼로 여성들을 꾀어 성매매를 강요하고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여성 A 씨와 남성 B 씨 등 20대 남녀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22년 9월부터 2년간 대구지역 아파트 등지를 옮겨다니며 함께 살던 피해 여성 C 씨와 D 씨를 폭행·협박해 1000회 이상 성매매를 시키고 1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다. C 씨와 부부 사이로 어린딸 하나를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지난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서 발표하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136위에서 올해 13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1등을 유지했다. 또 지난 6월에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내년 2월 대구동산병원에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 가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금요회가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2024년도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개최 △가천면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 개최 △성주군 최초 관광지 '성주호 관광지 지정·고시' △추석연휴기간 의료기관, 약국운영시간 등을 안내했으며, 참석한 금요회 회원들은 각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항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희 연구회 대표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오늘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는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19일 선남면 성원1리 주민 30명이 모여 ‘소소(笑少)하게 얼씨구(민요교실)’ 를 운영했다. ‘소소하게 얼씨구’ 프로그램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교감을 나눔으로써 정신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마을 내 자율적 인적 안전망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뜻에서 성원1리에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성원1리 박희 이장은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마을도 더 활기차고 이웃 간의 정도 늘어나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 신동초등학교 5학년 김보미 학생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울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전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푸는 대회로, 전국에서 참여한 1360명의 학생들이 8월 12일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렀고 100명의 학생들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치러진 본선 대회에서 학생들의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분야의 문제를 풀었고 칠곡군 신동초등학교 김진호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안전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대구 달서구가 오는 29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과 함께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8회를 맞는 달서 하프마라톤은 매년 아름다운 코스와 원활한 대회운영,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 1일~8월 20일까지 7000명을 목표로 참가자 모집 활동을 벌였다. 폭발적인 인기로 조기에 목표인원이 초과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당초 예정일 보다 20일 앞당겨 지난 7월 31일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 결과 작년대비 726명이 늘어난 총 8633명이 신청해 역대급 신청자가 참여한다. 명실공히 전국 하프마라톤을 대표하는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5km 818명이 줄고 하프가 1299명, 10km 355명이 증가해 전국 마라톤 마니아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주차장에서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열리는 '천마라이온스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미군기지인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친선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강병준 미군부대 대책위원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501여단 3대대장 등 남구 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헤닝 미육군대구기지 사령관, 까말유딘 주임원사, 위트코프스키 부사령관, 작전국장, 공보실장 등 관련 미군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에서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 측 요청사항에 대해 미군측에서는 3차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건에 대해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동행,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힘든 시기에도 다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마을의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 60여 가구에 지역 농산품인 햅쌀과 꿀을 전달했다.
고령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행위에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협박을 행사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으로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폭행가해자의 84%가 주취자로 나타났다. 이에 △구급차 내외부 CCTV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