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대동무대에서 열리는 2024년 제8회 안동시주민자치프로그램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한다.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30일 경상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상공고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리플릿과 물티슈, 볼펜 등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림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봉역사문화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에 앞서 지난달 1일부터 민간위탁 관리자로 사단법인 학봉선생기념 사업회가 선정돼 운영을 시작했으며, 위탁기간은 2년으로 다음해 8월 31일까지다. 학봉역사문화공원은 5만2861㎡의 부지에 관리동인 애민헌, 교육관인 서산재, 전시관인 임란역사관 등의 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임진왜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선 학봉 김성일 선생을 비롯해 구국활동에 희생과 헌신하신 이름 없는 영웅들의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제9회 최계란선생 아리랑 축제가 지난달 28일, 단산유적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지역가수 공연,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홍보·체험마당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최계란선생 생가를 방문하는 힐링걷기대회도 함께 열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석남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뿐만 아니라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데에 도움이 돼 기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16~18일까지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지정유산 정책: 범주를 넘어 통합으로’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보호, 접근, 활용 현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실무적 접근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복합근린허브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소목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 문고 중앙회 대구 동구지부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걷기 좋은 길을 알리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걷기 동아리는 동구보건소가 양성한 걷기 지도자가 회의를 통해 동아리 운영 방법, 지원 사항 등을 정했으며, 직접 회원을 모집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9월까지 운영한 1기에는 동구 주민 약 66명이 참여해, 동촌 둔치, 금호강변, 단산지, 불로천 등 동구의 걷기 좋은 길을 걸었으며, 걷기 지도자가 동아리 회원들이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걷기 교육도 실시했다. 2기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 후 7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수운잡방’ 레시피를 활용한 '종부의 부엌' 음식 시식회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 행사에서는 수운잡방의 ‘전계아(안동찜닭의 원조격 메뉴로 영계와 참기름, 청주, 꿀 등의 재료를 이용한 요리)’ 메뉴 레시피를 근간으로 현대적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신 안동찜닭 메뉴를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시식회 부스 운영은 오는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시간이나 수량은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식회 운영시간 외에도 부스 운영시간 중 상시로 ‘종가 다과 시식 체험’과 ‘전통 용구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종부의 부엌'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 차 및 다과 시식, 전통 용구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부의 부엌 시식회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수운잡방’의 메뉴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수운잡방’을 재해석한 메뉴가 안동의 새로운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부의 부엌' 시식회 운영 부스는 202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체험부스 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303 으로 하면 된다.
대구 동구청은 10월에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한 ‘석유류 불법행위 집중단속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석유제품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가짜석유 유통, 등유를 차량의 연료로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매년 발생 함에 따른 조치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여부 △가짜석유제품 판매를 위한 시설 불법 개조 여부 △석유제품 정량미달 판매 여부 등이며, 공터, 차고지, 건설 현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주·야간) 석유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급자는 석유판매업 사업정지 처분 및 고발, 불법 석유제품 사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팝’으로 완성한 팝아트 작품 50점을 지난달 26~27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선혜 오호영)은 지난 8일 (사)정우클럽과 솔 하모니예술단이 기획한 ‘송도동 저소득노인대상 효잔치’에서 합동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자장면 300인분의 소정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원 및 (사)정우클럽과 송도동 부녀회에서 합동으로 배식 및 설거지봉사를 실천하였다. 봉사가 끝난 후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의 오호영 회장은 “너무 빠르게 소진되는 자장면을 보며 더 많이 준비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즐겁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뵈니 절로 뿌듯해진다.”며 “기적을 이루는
안동시는 이달 3~5일까지 중앙시장길 일원(안동민속한우~푸른약국)에서 중앙신시장 소·소·문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소·소·문은 소고기·소주·문어를 뜻하는 말로, 안동 전통주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지난해 최초로 개최했고 올해 2년 차로 진행된다. 오는 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을 비롯한 초청 가수 공연, 신시장 라디오, 경매, 즉석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중앙신시장 내의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육회, 주류, 문어,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되고 디스코, 트로트,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 공연도 있어 중앙신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움과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신시장 내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금, 안동 한우, 안동소주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가 함께 열려 중앙신시장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중앙시장길 일부 구간 통제에 대한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방문과 함께 안동의 전통시장에서 먹고 즐기는 다양한 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속에서 진행했으며 중앙선194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의성군이 지난달 30일 단밀면 낙단보 청년통신사 일원에서 개최한 2024 경북대학교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이 성황을 이루면서 수상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낙단보 수상스포츠 체험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성군이 수상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체험교실은 제트스키 아시안게임국가 대표 이민, 이대수선수 등 국내 최고 강사진 8명의 강습을 통해 신공항배후지 수상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하회선유줄불놀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관람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드라마 '악귀'의 인기에 힘입어 방문객이 급상승한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올해 5~11월까지 매월 시연하고 무료로 운영되던 관람을 유료로 전환했다. 8월 5천 명 수준이던 관람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지난달 28일 첫 시연되며 1만503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입·퇴장 시 장시간 대기,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등 각종 불편사항이 야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관광·도로·교통·보건 등 분야별 지원 부서, 안동소방서(풍산119안전센터), 안동경찰서,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불편사항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관광객이 주차장 만차 시에도 분산 입장과 동시 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대형 버스를 추가 배치해 입․퇴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야간 행사에 따른 추락·낙상 등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선 설치, 경비인력 보강, 조명 설치 등도 실시하고, 여성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임시 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관람객 동선에 따라 안내도를 제작해 행사장과 화장실 및 응급의료소 등을 알기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다음 선유줄불놀이는 오는 5일, 다음달 2일에 진행된다. 시는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각종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이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초일류 혁신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2024 포스코포럼〉을 1일부터 이틀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포스코포럼의 주제는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이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임원 및 주요그룹사 사외이사 등 약 100여명이 한데 모여 급변하는 지정학·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외부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해 그룹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의 新경영비전 실현을 논의하고 소통한다. 포스코포럼은 이틀간 ▲위기돌파와 미래를 이끄는 혁신(공통세션) ▲Breakthrough & Future(비즈니스 세션) ▲포스코 기업문화의 혁신(기업문화 세션)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로 사외 전문가들의 강연 및 참석자들과 토론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그룹 임직원들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그룹의 성장전략과 방향에 대해 전 그룹원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다.
경북도는 1일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인 경북 제2회 구미 에듀케이션 포럼’에 참가해 아시아 16개국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소개했다. ‘구미 에듀케이션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로, 아시아 16개국 교육 관계관들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교육 포럼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경운대학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동남아시아교육부장관기구(SEAMEO)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 동남아시아교육부장관기구 소속 국가의 교육부 차관급 인사, 각국 주요 대학 총장 등 400여 명의 국내외 교육 분야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개막식에 이어 개최된 아세안교육분야고위관리회의(SOM-ED) 세션과 아시아 주요 대학 총장 세션을 통해 각국의 교육 격차 사례와 대응 방안, 미래 교육 로드맵 등을 공유했다. 중국,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프랑스 등의 국가들도 참여함으로써, 범아시아 차원에서 실용 교육 모델 공유를 통한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졌다. 이날 경북도는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설명하고, 아시아 대학 총장 세션 지・산・학・연 협력 강화 사례 공유 시간에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 시범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격차 해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한 나라의 학생들이 경북으로 유학을 와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정책적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마련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포항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6월 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에서 전국대회 유치신청서 제출과 8월 대회 개최계획 브리핑, 시설 확인 등 심사단의 현장확인 등을 거쳐 경북이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1만5천여 회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경북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농촌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농업의 우수성을 소비자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회식에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등 정부포상 시상, 감사패 전달, 농촌지도자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경북도에서 농업 연구성과, 저출생 극복, 농업대전환 등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경북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포도 시식과 경북 전통주 소개뿐만 아니라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행사로 도내 치유농장 10곳을 초청해 부추케이크, 아쿠아포닉스 화분만들기 등 도시민과 회원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체험 프램그램도 실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 등 학술행사와 농업실용기술 경진대회도 열렸으며, 전국 시도 우수농산물과 가공품 전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체험관과 농특산물 판매장, 포항시 농산물, 가공식품 시식코너도 운영했다. 노만호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제77주년 전국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우리 농업환경을 경북이 주도하는 농업대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시키고, 그 중심에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근간인 농업을 지켜온 농촌지도자회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농업인은 도시민보다 잘살고 우리 농업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경북에서 농업대전환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947년 성인 자원지도자로 조직돼 현재 전국 1928개회 1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 등에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달 30일 행복의성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유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경원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과업 검토와 지역발전 방안 연구반영에 목적이 있다. 또한, 중간보고회서 지난선진지 견학에서 제시된 내용, 지역 유소년 스포츠 실태파악, 타 지역 사례비교·분석, 활성화, 전략모색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이경원 대표의원은 "연구단체의 과업이 쉽지 않은 과제임을 잘 알고 있지만, 정확한 방향성을 통해 의성군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신청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를 실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를 말한다.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환기 학생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한 코딩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및 창의력, 팀워크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스크래치 블럭코딩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 구현하고 팀별 작품 제작,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블럭코딩 기본 명령어를 멘토강사에게 배우고 4인 1조 팀을 구성해, 자율주행자동차 레이싱경기 및 지속가능한 환경 및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박진호(6학년)학생은 “캠프 멘토강사들께서 가르쳐주고 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함께 작업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같은 조 친구들은 처음 만났지만 친해진 것 같다”고 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 칠곡 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가 학생들의 협업능력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