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7일 춘산면 효선리에 위치한 효선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운영한 효선진료소는 건물이 낡고 오르막에 위치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지상 1층, 건축연면적 148㎡ 규모로 신축했다.이날 개소식에 방송인 방송인 기웅아재가 ‘치매·정신건강 힐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치매와 정신건강의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며 이웃과 함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강연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과 스트레스 해소방법 안내등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위로에 도움이 됐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의료 통합돌봄지원사업과 함께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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