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30일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5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에는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심의대상은 2024 미소&행복 구민축제, 제8회 공감음악회, 2024 다문화축제 3건을 대상으로 △행사장 질서유지 △비상 대피로 확보 △구조·구급 조치계획 △축제장 내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등 축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양해각서·협정 등이 체결되어있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당 국가의 단체관광객 유치를 전담하는 여행사를 지정하도록 하는 한편, △부정한 방법으로 전담여행사 지정을 받거나, 고의 또는 공모에 의해 관광객 이탈사고를 일으켰을 때, 여행업 질서를 현저하게 해치는 경우에는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문체부가 한·중 정부 간 단체관광협상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을 마련해 중국전담여행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나 대외적인 구속력이 없는 행정규칙에 불과해 실효성 있는 제재와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대구 북구청과 국민의힘은 지난 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북갑), 김승수 국회의원(북을),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재용·류종우·김지만·하병문·이동욱 시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논의된 북구의 주요 현안 사업은 △도청터 및 주변지역 개발 △각종 후적지 개발 사업 △관음동 도시재생사업(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금호워터프론트 조성(금호강 보도교 조성, 하중도 노을전망대 설치)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2일 오후 포항남부경찰서와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 구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박찬영 서장 및 경찰서 간부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요 치안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안전한 포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공표창,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특히 읍ㆍ면별 체육경기 시간에는 몸을 써가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K주식회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와 함께 지난 2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KK주식회사 임직원 10여 명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북구 구민 문화향유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2일 ‘북구 구민 문화향유정책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대구 북구 구민의 문화 수준과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대구시 북구 구민의 여가활동 및 문화향유실태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조사결과 및 분석현황을 토대로 향후 북구 구민을 위한 문화향유정책을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의회는 2일 오전 제31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최광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보호수 및 노거수의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과 마을숲 지정관리 조례 제정 등 마을숲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대구 북구의회는 오는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90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김상선(관음동, 읍내동, 동천동) 의원, 최우영(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동) 의원, 한상열(복현1·2동, 검단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4~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대구광역시 북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 조례안을 심사하고, 8일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다양한 민생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해 '영주호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지역소멸 문제에 직면한 인구 감소지역에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는 관광단지의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하도록 관광단지 지정기준과 행정절차를 완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자원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삼범 교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2024년도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삼범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 간이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인재양성, 학술연구, 정책개발 등을 통해 국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관련 정책과 사업, 제도의 수립 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다. 이삼범 교수는 응급의학과, 내과 및 중환자의학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및 감사를 역임했고, 대외적으로 미국응급의학회(ACEP) 정회원, 삼남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과 영남대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수의 응급의학, 소생의학, 응급간호학, 외상학 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민들에게 지방재정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그림과 도표로 제작한 '2023 영주시 살림살이 탐방'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는 전년도 예산집행의 결과뿐 아니라 재정상태와 성과를 통합해 하나의 결산서로 작성해 시민들의 재정 참여기회를 높이고 알권리를 보장한다. 시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재정 및 시민만족도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재정운영만족도는 잘함이 56.53%, 보통이 34.94%로 91.47%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시정운영에 대한 부문별 만족도는 잘함이 59%, 보통이 32.2%로 91.2%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8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11월 12일까지 단산면 고치령,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및 철쭉갤러리 등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주요 행사로는 4일 오전 11시 단산면 고치령에서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고치령 문화제'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도립교향악단 특별초청 공연 '영주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을 선율'이 이어진다. 17일 오후 2시 '제16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와 19일 오후 6시 풍기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4 통기타 행복 콘서트', 23일 오후 2시에는 인문학 초청특강이 시민회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영호남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간 초광역 상생협력 사업인 ‘달빛동맹’에 지역 금융기관이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달빛동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대구신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대출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및 달빛철도 관련업종 영위기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영호남 교류행사 참석 이력이 있는 기업 △영호남 간 거래처 보유기업 △관광∙운수업종 영위기업 △프랜차이즈 본사가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위치하는 가맹점 등이 있다.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재단 본점에서 iM뱅크,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와 광주의 금융기관이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금융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각 10억 원씩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50억 원 규모의 보증상품을 시행해 지역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영주시는 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25~2027년까지 56억원(국비 50%, 기금 15%, 지방비 35%)을 투입해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설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점오염물질이란 여러 지점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강우 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인공습지는 자연습지를 모방한 인공적인 생태계로, 침강지-얕은습지-깊은습지-얕은습지-침전연못을 거치는 과정에서 비점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서천은 강우 시 인근 하천,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로 수질 악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 서천 중·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조와동 564-5번지 일원에 배수면적 292.1ha, 시설용량 1만4606㎥, 시설면적 2만1910㎡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467kg, T-P(총인) 7,174kg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5~6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를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그 밖에도 축제 첫날에는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 조명 점등식과 더불어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무섬 버스킹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 기간 무섬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미소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남서 시장은 "같은 날 개막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도 함께 방문해 풍성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가 지난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실버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김천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북구 대구역 3층에 위치한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개소식에서 시장형 사업단 창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DGB사회공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후원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창업 지원을 받은 곳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북구시니어클럽(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과 광명시니어클럽(Reposo;쉼)이 선정됐다.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은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대구시와 DGB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코레일 대구본부, ㈜진담이 협력해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