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기관 최초로 진행되는 '2024년 안심 아이 쉼터 사업' 대상학교 23교 중 22교가 완료돼 집행률이 95.6%에 달한다고 밝혔다. 안심 아이 쉼터 조성 사업은 기상 특보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학교 내 실외 부스와 함께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자동 조명 장치 등의 편의 기구를 설치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시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동 사업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2년(14교) - 2023년(16교) - 2024년(23교)로 학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설치학교의 설문조사 결과(참여인원 1,237명) 학생 93%, 학부모 92.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4~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할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도입된 이래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과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650억원(52만5천건)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경북 지역에서만 90억원(6만6천건)이 모였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서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류 밀도가 높고 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외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지역사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안동시 설명회는 지난달 27일 포항과 경주에서 열린 설명회 이후 두 번째이고, 지역사회 설명회는 산림청이 올해 지정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5개 시군 특별방제구역(포항·경주·안동·고령·성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산림소유자와 지역 주민·시민단체, 언론사, 산림청·경북도, 안동시·학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의 ‘소나무재선충병 개념과 방제 방법’ 설명, 한국임엄진흥원의 ‘안동시 집단 발생지역 피해 현황’ 발표, 산림청의 ‘수종 전환 방제 필요성’ 설명이 있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도청 안민관 중회의실에서 ‘경북미술사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와 도립미술관건립 5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도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행하는 경북미술사 연구용역의 중간보고와 함께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예술인 등 도립미술관건립 자문위원을 비롯해 경북도와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순서는 개회와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의 연구용역 중간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진 자문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연구 내용과 소장품 수집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1997.8월 제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과 시·군지회장, 수상자 등 3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통(通) 통(通) 상주 문화속으로’를 이달 2~1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평소 박물관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과 청각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재현 유물과 촉각 자료를 활용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상주 존애원의 역사적 의미와 존심애물 정신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하며, 촉각, 미각, 후각을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그랩앤고 무인초밥도시락 '스위시'가 킴스클럽과 지난달 10일 공급계약을 완료하면서 전국의 김스클럽 매장에서 스위시 초밥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스위시는 지난달 23일부터 킴스클럽 김포점, 봉천점, 신정점, 신촌점, 염창점, 일산점 등 6개 지점 납품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 전국 지점에 납품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소영 스위시F&B 대표이사는 "스위시 초밥을 전국매장을 비롯해 킴스클럽,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해썹에서부터 각 매장까지 직배송으로 콜드체인을 유지하며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초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펼친다. 애초에 원정이었던 경기가 상대팀인 수원FC의 사정으로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가 됐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 리그스테이지(이하 ACLE) 2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 1위’ 상하이하이강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골키퍼 윤평국의 선방을 앞세워 상대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포항스틸러스는 후반 6분 완델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20분 홍윤상, 후반 36분 한찬희의 추가 골로 ACLE 첫 승을 만들었다. 추가 배정된 홈경기를 맞아 전 좌석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원정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이 할인된다. 선수단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와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주시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깨끗하고 청결한 신흥동 조성을 위해 대대적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앞 원룸단지 주변 도로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거리에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등을 일제 제거하는 등 청결한 거리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4일과 26일 양일간 상주시 보건소, 경북도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관내‧외 이용인과 보호자 등 44명이 참여해 기본검진,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층 검사가 필요한 참여자는 의료장비가 구비된 이동 검진버스에 탑승해 X-ray 등의 검사를 받았다.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은 낙동면 김갑열 어르신께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부부의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헌신과 노고,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노인의 날’에는 그해 100세가 되는 노인들에게 명아주로 만든 전통 지팡이인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상주시 함창향교(전교 채현식)는 지난 2일 함창향교 명륜당에서 유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을 열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잔치에서 유래된 행사로서 함창향교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 보존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지난 2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4개 읍면동 8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상주농업 미래100년!,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생활개선회원들의 농촌 여성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난타, 라인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식, 시상, 비전선포, 읍면동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 2일 자전거박물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특별기획전 ‘세상의 자전거와 모자 전(展)’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안영주 경북교육청상주도서관장,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의 특별기획전은 세계 최초 자전거인 셀러리페르에서 현대
수창청춘맨숀은 문화재생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예술인들을 지난 5월 모집해 2개월간의 작품 제작을 거쳐 8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Re:Art 프로젝트 1부 ‘더(The) 대구’展 전시가 시작됐다. 전시에는 청년예술인들 15명(김도경, 김소라, 김상덕, 노비스르프, 배태열, 박두리, 박한나, 소수빈, 이이영, 이연주, 이민주, 정선미, 최윤경, 최현실, 현수하)이 참가하여 대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작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애구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예술과 어떻게 융합되고 표현됐는지, 나아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대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김천상무가 울산을 상대로 첫 승리와 1위 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직 울산을 상대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첫 승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1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33R, 1위 탈환, 첫 승’ 두 번 말하면 입 아픈 울산전 중요성 오는 울산전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하면 입만 아프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임과 동시에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A그룹의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K리그1 2위에 오른 김천상무(승점 56점)는 1위 울산(승점 58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오는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유리한 고지에서 파이널 라운드 일정에 돌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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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 볼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3일~6일까지 내선천 특설무대서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제41회 청량문화제도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소재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먹고 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는 미식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연이 내려준 보석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는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부터 5박 6일간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세계 5대 경제권인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 대상이자 중요 협력 파트너이며 우리 수출 17%를 차지하는 3대 수출 시장이다. 올해 9월까지 대 아세안 수출은 846억달러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했으며, 10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견인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6일 서울을 출발해 당일 오후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7일에는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잘 기념비 헌화와 말라카냥 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부부와의 공식 환영식 참석,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 오찬, 한-필리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와 청년세대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제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수인 사회복지학과 주유선 교수는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들을 실제로 주민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