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4~5일까지 북구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자 실무 교육이다.4일에는 독서코칭 전문가인 이승화 작가를 초빙해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도서관 내 독서모임 활성화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다양한 공동체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동기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5일에는 지역 내 열린작은도서관 이현준관장과 예술마당 솔 박숙화 대표가 진행하는 ‘작은도서관 현판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51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작은도서관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역량을 키워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