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지역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 13개를 발굴·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10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적극 지원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24년 ABB 분야 유망벤처 기업 6개와 고성장기업 4개를 선정하고, 5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망벤처 기업은 4.8대 1, 고성장기업은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2개월 동안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R&D 지원과 최대 6000만 원의 비R&D 지원을 포함해, 사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구 ABB 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의 막을 열었다. 이번 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7일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의 공연을 선보인다. 선우예권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지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선우예권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포항을 방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5일 의성체육관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에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10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꿈마을보호작업장 ‘꿈꾸는 음악대장간’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격려한 데 이어, 참여 근로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과 인식 제고를 위해 중증 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열어 농특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였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장애인 일자리 제공과 직업훈련을 위해 애쓰는 직업재활시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장애인이 일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고 미래를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천 명의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미식과 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각 단체는 현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6~8일까지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경북특별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희망’을 주제로 시정주요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를 비롯한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비전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지역 최대 박람회로, 시·도마다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울진군은 11월 5일부터 공직 내에서 먼저 인사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하여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시행한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11월 2일(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선진 유치원 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탐방은 2020년 부산 건축상을 수상한 부산 민들레 유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친화적 교육을 표방하는 실내·외 환경과 생태교육 운영 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유아교육 운영 사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민체감형 자치경찰제 확산을 위해 자치경찰 전문가, 시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본격적인 도민 체감형 자치경찰제로의 안착을 위해 주민 접점 기관인 시군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자치경찰의 주요 활동과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치경찰 홍보영상 시청, 자치경찰제도와 활동 성과 소개, 자치경찰 발전 방안 토론, 도-시군 네트워크 추진 과제 설명, 자치경찰 주요 현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경찰 기반 구축(담당 인력 지정, 지원조례 제정) △자치경찰 공감대 형성(시군 담당 공무원 교육, 정책홍보 공동 참여) △자치경찰 협업 강화(시군 실무협의회 운영, 정책사업 발굴) 등을 도-시군 네트워크 추진 과제로 실행한다. 토론회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시행 후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지만,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운영으로 실제 치안 수요가 발생하는 시군 단위의 참여와 역할이 제한돼 있어 시군 현안이나 필요 사항 등을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도-시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지역사회 이해와 동의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도민 홍보 제고와 공감대를 점차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손순혁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발맞춰 자치행정의 완결이라 할 수 있는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는 자치행정과 치안 행정의 능동적인 연계를 통해 주민밀착형 치안 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던 경찰행정의 권한이 지방에 분산돼 각 지역 주민의 현장 치안 수요를 신속하고 긴밀하게 치안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경주 불국중학교는 4일 불국동행복복지센터에서 불국동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올 9월 권성기 교장이 불국중학교에 부임하면서 불국동 유관기관을 방문해 제안했고, 불국동 4개 공공기관(불국동행복복지센터, 불국파출소, 불국사119안전센터)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성기 불국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불국동행복복지센터 박달규 동장, 불국파출소 채성식 소장, 불국사119안전센터 김태규 센터장이 참석했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에도 마을 현안 사업과 지역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교육 활성화 및 향토사랑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기 불국중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국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5일 '2024년 하반기 대구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대구 지역의 각 분야별 전문가(행정, 세무, 노무)와 노란우산 가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구지역 노란우산 운영현황 보고와 발전방향 논의, 위원회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노란우산 주요 현안인 소득공제 한도 확대(사업소득 4000만원 이하일 경우 500만원→600만원), 임의해약금 세제 개선 및 건강보험료 산정 배제 추진현황 보고, 지난달부터 무이자대출 및 부금납부 유예 사유에 ‘출산’ 항목 추가 등을 공유했다. 또 노란우산 고객 복지서비스 강화, 가입자별 주기적 정보제공, 장기 가입자 혜택 제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포항시립도서관은 관내 영아(24년 출생)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영아(24년 출생)부모에게 에코백과 유아그림책 8권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수령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바로 책꾸러미를 받아갈 수 있다. 배부도서관은 포항시립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7개소이고, 신청 시 거주지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세한 배부도서관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경북도는 포항경주공항 활성화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김포공항과 포항경주공항에서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현장 체험 교육과 홍보활동을 가졌다. 도 공항투자본부는 내년 10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선 인접한 포항경주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APEC 준비 지원단과 포항시, 경주시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전문가 특강의 제1주제 발표자인 노종선 인천공항공사 미래교통팀장은 인천국제공항의 교통 접근성 체계와 주차 시스템 운영 사례를 설명하고,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미래 교통수단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제2주제 발표자인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세계 주요 공항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지방공항 정책 모델을 위한 미래전략 목표 설정을 제언했다. 특강 후에는 김포공항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포항경주공항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따라 이를 포항경주공항과 연계해 글로벌 관광객 유입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노력했다. 또 2026년 7월 통합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 추진 당위성과 2028년 개항하는 울릉공항 홍보도 함께했다. 이튿날에는 현장 체험 활동으로 김포공항과 포항경주공항 간 항공편을 관계 공무원이 직접 탑승해 이용객의 편의성과 항공기 운항 여건, 기내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경주공항에서 부산지방항공청, 진에어항공사, 포항시, 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항공노선 확대,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추진, 공항서비스 품질향상, APEC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현장 실무자 토론을 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It’s Time to 경북’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로 포항경주공항은 개항 이래 최대의 호재를 맞이한 만큼 전국 주요 공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도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방문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에 걸쳐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벤처기업 대상 역내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하고, 현지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IR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IR 프로젝트는 실리콘밸리 지역의 우수한 벤처기업들이(팹리스, 헬스케어, 로봇 등) 대구지역에 속속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등 북미지역 투자 ‘순풍’에 탄력을 받아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업무협력 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위한 IR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현지 활동기간 중 북미 최대 벤처기업 전시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지구 내 투자 인센티브, 지원정책 등의 투자환경을 집중 소개했으며, 이미 발굴한 ICT 타깃기업들에 대한 개별방문 미팅을 추진했다. 아울러 DGFEZ는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 실리콘밸리와 북미지역 내 유망 ICT 기업의 공동 발굴 및 역내 유치에 상호 협력하는 것과 대구, 경북의 유망기업의 북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투자유치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응급환자가 발생, 119 구급차가 신속히 도착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중 ‘응급실 뺑뺑이’가 생겨나는 것은, 응급실 의사가 없어서가 아니라 환자를 처치할 전문의가 없어서다. 대부분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발생 시 이뤄지는 일이다. 이전에도 의료 공백은 있어 왔다. 의대생들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외과 등을 기피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에 정부가 산부인과에 분만 수가를 올리는 등 기피 진료과에 건강보험 수가를 상향시켰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148아트스퀘어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과 관련해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료원과 공동 주최한 교육으로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의 유관기관 보건·방문·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실무자들의 교육 요구도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소개 △노인 만성질환 관리(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 △치매 질환의 이해(영주적십자병원 신경과 김철호 과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주시는 최근 청년실험실(다이닝프로젝트)과 넥스트로컬(르팔러키친)에서 가을 행락철 단풍관광객과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과수원에서 F&B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서 청년들은 '가을철 결실을 맞이한 과수원에서 크리스마스 런치 파티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관광객들에게 사과와 인삼 등 지역 농특산품을 곁들인 스테이크와 와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이닝프로젝트(대표 배지현)는 청년들의 지역창업을 지원하고 일감을 연계하여 정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년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르팔러키친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도전하는 넥스트로컬(서울청년의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새로운 창업아이템 발굴 지원 사업) 청년창업팀으로, 이달 중순까지 일원에서 팝업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향후 서울과 지역 등지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의 활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공금계좌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관리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보통예금계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보통예금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계좌나 세입금 중간 수납 계좌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그동안 무분별한 계좌 개설 및 미사용 계좌 미해지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6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시 금고로부터 전송받은 계좌 내역을 토대로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계좌현황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계좌정보를 등록하고, 장기 미사용 계좌에 대한 해지 조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시 본청의 보통예금계좌 점검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해당 기능이 탑재된 후 진행해 지난 9월 완료했으며, 이를 읍.면.동 및 사업소로 확대한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잠재적 사고 우려가 있었던 보통예금계좌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욱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5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이행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심층기업(30개)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활력있는 지역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올해에만 100여 개의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맞춤형 기업지원 제도 발굴,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진군 금강송면이 11월 5일 금강송면사무소 입구에서 ‘먼저 인사합시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사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금강송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영주시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주간'을 실시했다. 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주간은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흡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보건동아리 학생 중심으로 니코틴,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착용, 금연 캘리엽서 만들기, 금연 트릭아트, 흡연 퀴즈볼, 금연 펀치볼.골든벨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