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5일 `2024년 하반기 대구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대구 지역의 각 분야별 전문가(행정, 세무, 노무)와 노란우산 가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구지역 노란우산 운영현황 보고와 발전방향 논의, 위원회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노란우산 주요 현안인 소득공제 한도 확대(사업소득 4000만원 이하일 경우 500만원→600만원), 임의해약금 세제 개선 및 건강보험료 산정 배제 추진현황 보고, 지난달부터 무이자대출 및 부금납부 유예 사유에 ‘출산’ 항목 추가 등을 공유했다.
또 노란우산 고객 복지서비스 강화, 가입자별 주기적 정보제공, 장기 가입자 혜택 제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이 성공적인 성장과 함께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