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148아트스퀘어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과 관련해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동의료원과 공동 주최한 교육으로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의 유관기관 보건·방문·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실무자들의 교육 요구도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소개 △노인 만성질환 관리(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 △치매 질환의 이해(영주적십자병원 신경과 김철호 과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으며,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실무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히 퇴원환자 연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