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영주시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주간`을 실시했다. 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주간은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흡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보건동아리 학생 중심으로 니코틴,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착용, 금연 캘리엽서 만들기, 금연 트릭아트, 흡연 퀴즈볼, 금연 펀치볼.골든벨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활동에 참여한 김성원 학생은 "흡연이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 실감했으며, 앞으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주 서천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일산화탄소 측정했고, `우리 모두 노담하자` 문구가 적힌 간식 및 소독티슈를 제공하며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최강호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삶을 선택하며,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내에서도 금연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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