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힘, 라선거구)이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공로대상'을 받았다. 15일 손성호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치유농업협회, 한국치유산업학회, 신한대학교(치유산업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치유산업 발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손성호 의원은 기초의원으로 선출된 해인 2022년에 '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동료 의원들과 공동으로 발의하여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발굴에 앞장서는 등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ㆍ영양ㆍ봉화)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위산업기술 유출ㆍ침해사고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건수가 82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방산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 대상 방산업체에서, 보안업무를 수행하는 인원 비율도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방위산업기술 유출·침해사고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연도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체계업체(완성품을 만드는 업체)의 경우 2020년 9건, 2021년 12건, 2022년 3건, 2023년 1건, 2024년 8월까지 1건으로 총 26건이고, 협력업체는 2020년 3건, 2021년 16건, 2022년 12건, 2023년 6건, 2024년 8월까지 19건으로 총 56건으로 집계되었다. 조사결과 방산관련 자료유출이 총 37건으로, 그 중 사이버 해킹으로 인한 유출만 29건이었다. 이 외 미유출이 33건, 인력에 의한 분실이거나 사이버공격 추적 불가 등이 12건으로 확인됐다.
영주경찰서 박원재 형사2팀장(54·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또한 영주경찰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51)은 경북경찰청 주관 '20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뽑혔다. 1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해 포상한다. 박원재 팀장은 전임수사관으로서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을 제시해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오전 8시 가흥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한다.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둔화하며 올해들어 가장 낮은 72.7을 기록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86.9)보다 14.2p 하락한 72.7로 2개월 연속 둔화됐다. 지난 5월(75.0)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70선으로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저조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측은 "대구의 올해 가장 낮은 입주 전망은 미분양 물량은 높지만 소진율이 낮고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겹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해 1월부터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확인결과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개된다. 현재는 여성가족부 '성범죄 알림 e(이)' 홈페이지에서만 일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청소년 성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 시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은 사람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을 하거나 직접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지자체·교육청 등 7곳이 연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2개월 이내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는 것 있다.
국제연합(UN)에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10월 13일)’을 맞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11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 시민 재난재해 대비 캠페인 ‘안전한교(校)’를 실시했다. 포항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교’는 시민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재난·재해 대처 방법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나의 어린 시절 꿈은 작가였지만, 정확한 목표 없이 막연한 꿈을 꾸는 정도였다. 어느 날 의도하지 않은 책이 덥석 출간되고 난 뒤에도, 글쓰기 자체에 관한 관심 이외에 더 나은 원고를 출간해야 한다는 압박은 별로 가지지 않았다. 그러다 새로운 원고를 꾸준히 쓰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글을 쓰는 일을 함에 있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색다른 경험이 색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듯이, 늘 똑같은 패턴의 글을 쓰는 것보다 새로운 경험을 통한 글쓰기를 하는 것이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장편소설, 희극, 방송대본, 부동산, 세법, 심리학 등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는 확실히 좋은 기회가 된다.
‘2024년 내가 캠핑왕! 제5회 캠핑 페스티벌’이 지난 11~13일까지 산내들 오토캠핑장에서 대한캠핑협회 및 김천시캠핑협회 소속 동호인 총 100팀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대회, 사생대회, 전통놀이 체험, 캠핑의 밤 행사’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김천 부항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잊을 수 없는 감성 캠핑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로컬푸드 요리대회’에서는 김천의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이색적인 요리가 다수 등장해 호응이 높았으며,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SNS 실시간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캠퍼들이 스스로 홍보하도록 했으며 우수 후기에 선정된 캠퍼들에게는 시상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여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김천시 친봉회봉사단(회장 전성기)이 지난 12~13일, 지역 내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마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대상 가구는 장애 및 난치 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노부부로, 주택이 전체적으로 낡고 벽지와 장판이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공간의 인문학: 땅에서 하늘까지'라는 주제로 건축, 도시 설계 등 생활의 공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우주의 탄생과 성장, 별과 별자리 등 천문학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8회의 강연에 이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한 현장 탐방에서는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장이 천체투영실에서 흥미로운 별과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야외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토성,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며 밤하늘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참가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우주에 대한 강연을 듣고, 천문과학관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별을 관측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최근 동해안을 조업구역으로 하는 동해구중형트롤어업이 재난 수준의 경영난에 처해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주 어획 대상인 살오징어 어획량이 기후변화와 해양환경변화로 급감하면서 어업인들은 연속된 어획부진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2013년 3만6574톤이었던 오징어의 어획량은 2023년의 경우 3톤으로 급감했고, 2024년에는 어획량이 전무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최근 10년동안 어획량은 약 85% 감소했으며, 누적된 손해로 인해 어업인들은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연평균 조업일이 25일간에 그쳤으며, 2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장기 이식 대기 일수와 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8월 장기이식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2.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에 따르면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2019년 2145명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2907명으로 1.4배 증가했다. 올해도 6월 기준 1514명에 달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총 1만4159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2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3039명, 부산 1142명, 대구 882명, 인천 847명, 경남 834명, 경북 802명 순이었다.
대구·경북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의 수출입 현황을 보면 9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44억4400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19억9600만 달러로 24억4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23억7600만 달러)과 비교하면 7.2%, 지난달(23억4천만 달러)보다는 4.6% 각각 증가해 3개월 연속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대구의 수출액은 6억2200만 달러로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안동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사)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전국 육사 백일장 공모전과 제17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5회 전국 육사백일장 공모전은 지난달 10일까지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운문과 산문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482편의 작품이 응모돼 큰 성과를 거뒀다. 제17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37명이 신청해 이육사문학관에서 대회를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접수 2일만에 모집인원 35명을 훌쩍 넘어 37명이 동시에 응모해 조기 마감했을 정도로 이육사 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여줬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8일부터 2주동안 왜관역 지하도에서 자살예방 작품 전시한다. 전시회는 ‘생명을 그리는 손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로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기간을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이 건강수명도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격차는 날이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20%의 2011년 '건강수명'은 71.8세에서 2021년 73.4세로 1.6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