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구, ㈜청정에너지솔루션은 23일 가정용 전구 3천개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해철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
대구 동구청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1년간 승진 및 신규 임용자와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장태준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포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에 관한 법령과 사례 교육 등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조직 내 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갑질을 예방하고, 반부패 의식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동구가 되도록 모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근마켓 등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부동산 직거래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른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시)이 24일 당근마켓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사기관에서 당근마켓에 수사 협조를 의뢰한 건수는 9건이며, 피해 금액은 15억76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중도금을 면목으로 돈을 입금하게 한 뒤 잠적하는 '먹튀' 방식이 있다. 당근마켓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게시글 작성자와 등기부상 소유자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집주인 인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제23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25~27일까지 팔공산 갓바위지구 광장(진인동)에서 열린다. 팔공산갓바위상가번영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팔공산 단풍과 함께 갓바위소원길 걷기여행, 소원순두부나눔 행사, 갓바위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갓바위지구에서 펼쳐지는 첫 행사로 아름다운 팔공산 가을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산의 다채로운 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단풍의 향연과 함께 축제기간 동안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며 팔공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화물차 노조를 중심으로 안전운임제 재도입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운임제가 대형 운송사들의 이윤 증대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지난 23일 5개 대형 운송 기업(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현대글로비스‧코레일로지스)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전운임제 시행 전인 2019년 운송마진이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당 1510만원에서 2022년 1950만원으로 28.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와 운송사에 각각 일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는 제도다.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2개 품목에 3년 시한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된 후 일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해군1함대, 동해해수청 등과 관할 주요 항구에서의 위험유해 물질인 황산유출을 가상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초기 신속한 긴급대응 태세 점검과 전문 대응기술 숙달을 통한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고 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의 추가 유출 방지, 현장 작업자 구조, 소석회 살포를 통한 오염물질 제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관할 지역 내 환경 피해 우려 사안에 대한 유효적절한 대응 태세를 항상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상 화학사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년 창업 경진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와룡면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지역축제가 와룡면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5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룡면 문화광장(와룡면 가구리 724-6)에서 제2회 ‘와룡 속깊은 고구마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전야제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열려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에는 와룡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시식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내에는 와룡 고구마 및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방문객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명륜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륜동은 시청이 위치해 있는 구 시가지의 중심으로, 각종 기관 및 상가가 여전히 밀집해 있고 오래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연령대가 다소 높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특히 가을로 접어들면서 도로변 낙엽 및 대로변 묵은 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하고, 상가를 중심으로 홍보도 강화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각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립도서관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28~30일까지 매일 오후 7~9시까지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을 3개 도서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안동시 주최,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청소년들에게 인문적 경험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7개 고등학교에서 7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강연과 달리 학교를 벗어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해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8일 웅부도서관에서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가 ‘청년이 그리는 지속 가능한 인문도시’를 주제로 △29일 중앙도서관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삶을 느끼다! 감정이 이끄는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30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가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안동시가 만남의 기회가 적은 MZ세대 청춘 남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 참가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당음달 16일 안동 지역 내 장소에서 커플 쿠킹클래스 및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남자 15명, 여자 15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다. 매회 3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40%가 넘는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2024년 마지막 차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5년에도 안동시 청춘남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동시가 우분으로 인한 악취와 생활환경 개선, 낙동강수계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우분 고체 연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신규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모한다. 2023년말 기준 안동시 한우 사육은 1075 농가 6만2천여 두로 하루 830㎥ 정도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307억원을 들여 하루 100㎥의 우분을 수거해 35t의 고체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고체연료는 한국남부발전과 협약을 통해 발전소 연료로 제공된다. 후보지 응모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후보지 토지소유자의 80% 이상 토지 매각 동의와 후보지 경계에서 1㎞ 이내 60% 이상의 세대주 동의를 받은 마을 등이 대상이 된다. 선정은 입지 조건과 교통 편의성, 마을주민들의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1차)와 현장심사(2차), 입지선정위원회(3차) 등을 거쳐 최종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체연료 판매 수익의 일정 범위 내에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분 고체 연료화시설은 밀폐구조의 분뇨 투입과 파쇄/선별, 건조, 성형, 고체 연료화 등 모든 과정에 신공법이 적용돼 악취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축산농가에도 우분 방치로 인한 토양과 수질오염, 악취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후보지 공모로 불필요한 갈등을 제거해 자원순환 시설 설치의 모델이 될
“글을 몰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지난 세월의 한을 글자로 풀어내는 어르신들, 머리에 백발을 이고 마디 굵은 손으로 한 맺힌 가슴을 글자 꽃 환하게 피우는 날까지 나는 꿈을 배달하는 한글 배달부로 살고 싶다” 10여 년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강사로 활동한 우명식 씨의 수기 중 일부다. 우명식 씨는 지난 21일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중 열린 평생학습도시 공모전 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평생학습 회원도시 199개 자치단체,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명식 씨의 수기 글은 삶 속에서 평생학습을 표현해 참신하고 직접적인 체험이 잘 녹아 있으며, 어르신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내용을 잘 전달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우명식 씨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동안 교육부 주간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학생을 2명이나 배출한 우수한 교사다. 우명식 씨는 “안동시 한글배달교실 어르신들의 따뜻함과 열정을 잘
안동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사업명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이며, 아동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겨울 프로그램(1월~2월)은 암산얼음축제 기간 중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연날리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봄, 가을 프로그램(3월~5월/9월~11월)은 낙강물길공원에서 자연친화 놀이터를 운영해 5가지 영역의 자연 친화적 놀이를 제공한다. 어린이주간 프로그램(5월)은 어린이주간 아동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연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금 50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필수 인프라, 공공시설 등 시설 사업 건립·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선도 모델을 제시해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최종 2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가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안동시와 영양군이 함께 투자 협약한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후조리·신생아 돌봄 및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을 통한 출산과 보육 원스톱 지원 모델을 구축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선 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 수사를 담당하는 지휘관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수사 경험이 1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 경력이 3년 미만인 비율은 약 40%에 달했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일선 경찰서 259곳에 있는 여성청소년과장 중 수사 경력이 1년이 채 되지 않는 과장은 56명에 달했다. 약 21%에 달하는 비중이다. 수사 경력이 △1년 이상 3년 미만은 45명 △3년 이상 5년 미만 37명 △5년 이상 10년 미만 40명 △10년 이상 20년 미만 48명 △20년 이상 33명으로 확인됐다.
대구 중소기업들의 대출 규모가 6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연체율이 최근 2년사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예금은행 지역별 중소기업대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073조6160억원으로 2022년 988조3520억원 대비 8.62%(85조2640억원) 증가했다. 대구 중소기업의 올해 8월 기준 대출 잔액은 지난 2022년 56조4880억원 대비 7.1%(4조70억원) 늘어난 60조4950억원으로 서울(359조5780억원), 경기(239조2740억 원), 부산(83조6110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다.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18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6.4로 전월(104.9)보다 1.5p 상승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기준치를 상회한 것은 지난해 5월(100.7)부터 18개월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군청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법이다. 예천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숙자 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중대재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해 ‘중대재해 Zero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5일 오후 4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위군 공간계획 연구그룹 제13차(최종)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