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에서 대구경북권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11월간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3개 분야 53개 측정지표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쳐 올해 달서구를 포함한 7개 도시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재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지표기반의 인증제다. 이번 재인증은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생활 SOC 디지털화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통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년간의 주요 노력은 다음과 같다. △(혁신성) 2020년 9월 대구지역 최초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2024년 1월 스마트도시과로 승격해 스마트도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도시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 확보, 시민참여 리빙랩 활성화,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운영,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는 받아 비수도권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및 제도) 대구 자치구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특히 다양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로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해 69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행정' 분야에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3년 연속 선정돼 생활 SOC 시설 144개소를 디지털화해 수도권 디지털 과밀심화, 해소를 노력했으며, 디지털체험시설 3곳을 신규 구축해 수도권, 특정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디지털서비스를 지역 내 생활권 내에서 체험할수 있는 가족단위 디지털놀이터를 구축했다. '안전ㆍ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으로 경찰ㆍ소방ㆍ재난의 긴급대응이 신속해졌으며, 스마트횡단보도ㆍ스마트쉘터ㆍ스마트폴ㆍ취약지역 화재 알림시스템ㆍ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시스템 서비스 개시로 신호 준수율 상승, 불법 주정차 차량감소, 5대 범죄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보건복지(돌봄)' 분야에서는 화재 · 가스감지센서, 스마트 플러그, 케어콜 서비스, AI 스피커 제공, 스마트 깔창, AI 돌봄인형, 인지훈련로봇, AI 활용 상시모니터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경로당사업(110개소)도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리빙랩 활성화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달서구의 그간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재입증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방의 경제 사회 전반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달서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하자 여야가 다시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 탄핵 가능성을 열어 두며 추가 거부권 차단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처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농업 4법을 포함한 쟁점 법안 6개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엄중히 경고한다. 내란 부역으로 판단되는 즉시 끌어내리겠다"며 "선을 넘지 말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당초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한 권한대행 탄핵을 추진했다가 유화 조치 차원에서 유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탄핵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에 관한 대응 방향은 20일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만약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를 실행한다면,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가 되기에 정치권의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무한 탄핵에 대한 국회 차원의 재발 방지도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경우 탄핵안을 발의, 표결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의하자"고 제안했다. 총리실도 반발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은 대통령에게 보장된 헌법상 권한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이어받은 권한대행이 재의요구를 한 게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게 어느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날 한 대행에 대한 비판 수위를 낮춘 것은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 처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를 강행하면, 여당의 반발로 정국은 다시 극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게 된다. 여당에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을 반대할 명분도 실어주게 된다. 원조 친윤(친윤석열) 권성동 권한대행이 당권을 잡았기에 여당 내 강경 기류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에게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이) 부적절하고 부당하다는 데에는 (비공개 회의 내에서) 이견이 없었다"면서도 "정무적으로 어떤 판단을 할 건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의 박민균 학생(3학년)이 최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개최한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 심볼마크 4개 부문에 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에서 박민균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규 학생은 “포스터라는 매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메시지를 담기보다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소화기와 등대 색깔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작품 이미지를 만들게 됐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공모전 출품은 물론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험을 키우고 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올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 △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이 학과는 최근 영천시와 연계해 홍보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관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영천시장으로부터 상을 수여받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력을 키우고 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청송군이 군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그동안의 경북도 재정 혁신과 운영개선 노력에 대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8기 주요 도정방향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통해 지속적인 재정혁신과 효율적인 구조조정으로 발전지향적 예산 편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둔화, 경제위축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세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인 국비확보 등을 통해 예산규모 최초 13조원을 돌파(5.2% 증액)하고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했다. 또한 2025년 국가투자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86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저출생 사업 등 국가적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각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평가이다.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해 평가하며, △건전성(6개 지표) △효율성(6개 지표) △계획성(2개 지표)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재정분석 지표 중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세징수율 제고율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세수오차비율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우수한 1위를 받았다. 특히 건전성 분야 관리채무비율은 지방채 미발행, 지역개발채권 발행 기준 완화 등 건전재정 운용 전략을 통해 개선했으며, 지방세체납액 분야는 세정담당관실의 특수시책인 금융자산과 산업재산권, 전기사업자 태양광발전전력 매출채권, 리스 이용내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등급 ‘나등급’에서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모두 ‘가등급’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최고점을 기록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정과 예산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을 챙기는 기반이다. 국비예산은 최대한 확보하고 재정운영은 계속 더 혁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어려운 정치, 경제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도민들이 일상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 모 씨(61)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검찰에 체포되자 영천지역 정가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18인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전날 전 씨를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체포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씨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도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건희 여사'와도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으로부터 억대 자금을 수수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달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주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각종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험제도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 시 경제적 부담 및 사고 발생에 대한 불안감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례에는 달성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달성군이 보험 가입을 대행해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같은 날 본 조례 시행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이 함께 의결돼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주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9일(목)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고․ 특수 및 각종 학교 관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방학을 맞이하기 위한 학교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교(원)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회의에는 2024학년도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사 업무와 학생생활지도 철저 등 학교교육과정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이 있었다. 이어서 2025학년도 영천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에 대해안내하고, 교육발전특구 통합공모사업 등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새학년을 대비한 전보 등 인사업무와 입학, 진학 등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담당별 안내가 있었다. 또한 관리자를 비롯한 교원의 복무관리 철저와 방학 중 일어나는 교육활동 등에 대한 안전지도, 도박과 딥페이크 예방 등 학생 생활지도에 대해 철저를 기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영천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내실있는 시간으로 다져가길 바란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2025학년도는 학교 현장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울림으로 행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달성군-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0일 오전 9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스포츠레저발전 연구그룹’ 제4-1차 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군위군 명예읍‧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형마을만들기 사업성과공유회 ‘군위군 행복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일 산격청사 제3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분야 유공 민간인 포상 수여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신천 대봉교 상류(좌안) 신천 물놀이장 내에서 개최되는 '신천 스케이트장 눈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군위군 우보면에 '이웃사랑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형제건설 100만원, ㈜대명 100만원, 나호2리 조청제 5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제286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철식 의원의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운영 점검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1회용품 줄이기 조례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특히 2025년도 군위군 총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3638억3922만원)보다 378억1123만원(10.39%) 증가한 4,016억5045만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일부 세출예산에서 13억 1,199만 원을 감액하는 한편, 가축 예방접종 시술비 등 4개 사업에는 2억2500만원을 증액하여 수정·의결했다.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의 증가, 국시비 보조금 변경분 정리, 그리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감 조정을 반영하여, 기정예산(4134억2219만원)보다 293억1055만원(7.09%) 증액된 4427억3275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최규종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주신 집행부 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중요한 안건들이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위의 더 큰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을 수강중인 유아반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몰입영어 스페셜 클래스. 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유아반 학생들의 캐롤송 부르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퀴즈쇼, 포토존 사진찍기,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몰입영어 유아3반 영문이름 ‘Maria’인 권민금 양(7)은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놀이를 해 너무 재미있었고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올 한해 몰입영어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온 어린이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원어민 강사 수업 확대 등 학생들의 영어 친밀도 높이기와 학력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2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고객과 내부직원의 부패 경험 및 인식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를 반영한 ‘부패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공단은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패 경험 및 인식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청렴노력도’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한 것은 공단의 지속적인 반부패 활동과 청렴 문화 정착 노력의 결실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간부들을 대상으로 ‘원청유청 청렴리더스 DAY’, ‘CEO 중심 청렴회의체’ 등을 통해 청렴 특강을 주도하며 공단의 청렴 의지를 다졌으며, 갑질 근절과 같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해 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9일 흉기를 소지한 채 법원에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흉기를 압수하려던 법원 소속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다. 흉기를 소지한 A 씨는 검색대에서 이런 사실이 발각됐고 보안요원이 흉기를 압수하려고 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수의계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배태숙(비례대표) 대구 중구의회 의장에 대한 구의회의 징계 수위가 19일 '제명'으로 가결됐다. 중구의회는 이날 302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배 의장의 징계안을 상정해 제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배 의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대구광역시는 1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 24명으로 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고용동향 분석 및 대책방안과 고용노사민정 협력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6개 분과위원회별로 추진사업을 토대로 노·사·민·정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차별개선 일터혁신분과위원회’에서는 비정규직 인식개선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일터 만들기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했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임금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17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강당에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및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해 입주기업 소통‧화합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TP(지식산업센터 등 3개 센터 포함)내 46개 입주기업, 79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1월 1일 기준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1㎡당 대구 1억 9천 185만 원, 경북 6천 920만 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33%와 1.03% 오른다. 대구·경북 각각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1.96%)보다 낮으며 가장 크게 오른 서울(2.86%)과 인천(1.70%)·경기(2.44%) 등 수도권에 비해 상승폭이 작았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정부가 선정한 전국 25만 호의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산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결정된다. 표준지(60만 필지) 공시지가도 전국 평균 상승률인 2.93%에 비해 대구(1.47%)와 경북(1.35%)은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92%), 경기(2.78%)가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대구와 경북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