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대부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되는 시유지 총 334필지(총면적 33만9813㎡)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다음달 22일까지 공유재산 대부 갱신 신청을 접수받는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분증과 도장 및 필요서류를 지참해 관할 읍면동 또는 시청 회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으로, 일반재산을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하며 5년 이하 주기로 갱신한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갱신 계약자에게는 대부료를 일제 부과해 세입 증대에 힘쓰고 보존 가치가 없는 미활용 재산은 실수요자에 매각을 추진하겠다"며, "대부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해 사용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
영주시는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 '제조지원동'을 추가로 건립하며 세계적인 베어링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재훈 영주부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의 연구기관으로, 베어링 산업에서 필요한 소재부터 부품, 완제품까지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국제규격에 맞춘 시험평가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제조지원동 준공을 통해 영주시가 세계적 베어링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험평가와 함께 제품설계, 가공 공정, 품질평가까지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이 가능해지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26억 원이 투입됐다. 제조지원동은 연면적 1천977㎡ 규모로, 장비구축과 함께 베어링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영주시와 생기원은 지난 3월 '지방소멸 위기극복 상생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2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해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은 "베어링은 물론, 모빌리티 핵심부품에 대한 트라이볼로지 특성 평가 기술 연구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영주시와 협력해 지역산업을 분석하고, 실용화 기술 중심의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이번 제조지원동 준공을 계기로 베어링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964억 원이 투입돼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다음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60억원)을 투입해, 순흥면 석교리 일원에 부지 1만2321㎡, 건축연면적 5112㎡ 규모의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갖춘 APC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과수 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는 지역 내 과수 농산물의 선별, 저장, 가공,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종합 유통시설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는 센터로, 영주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두 개의 과수거점APC를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과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영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올해 전국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4위를 기록하며, 인센티브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해 과수 유통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에서는 민원인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자 문경제일새마을금고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가족관계, 토지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문경제일새마을금고 365자동화코너 운영시간 주중·주말 07:00~23:00에 이용할 수 있어 금융기관을 찾는 시민들과 중앙시장 주변 상인들의 민원발급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 및 점자표시(라벨), 화면확대기능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금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해 주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풍기읍 전구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2024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 사업'에 참석한다.
문경경찰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관련 법률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지난 21일 문경새재도립공원 2024문경사과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에게 법률개정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홍보에 나섰다. 최근 딥페이크 불법 영상합성물 제작이 AI 기술의 발전으로 쉬워지고, 온라인 학교폭력이 딥페이크 합성기술과 연결돼 ‘지인능욕’이라는 놀이가 돼 청소년들의 피해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릉 중등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 연계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전 고려대학교 이기천 교수가 ‘영화 속의 스포츠 영웅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스포츠 영웅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등 인성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릉중학교 심동업 교사가 ‘학생의 꿈을 여는 전환기 교육’이라는 강의를 했다. 강의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중등 교원들의 교육과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진로 연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지난 21일 포항영일만신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맨발걷기 협회 장기현 회장과 울릉도 맨발 걷기 길 조성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지난 21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5월 초등학교와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 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구미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초가지붕이 새로 단장돼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지난 20~21일까지 진행됐다. 매년 가을마다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걷어낸 후, 새 볏짚으로 이엉을 잇고 용마름을 엮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새 옷을 입혔다. 작업은 지붕에서 눈과 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을 균일하고 조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작업 역시 △군새와 용마름 해체 △이엉이기와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와 연죽 설치 순서로 진행됐다.
(사)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20일 구미 무을농악 전수교육장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구미무을농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미 무을농악은 약 300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이군선 (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현재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그 명성이 높았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의 유래를 기리는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시작됐다. 이후 구 무곡분교 전수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을농악이 정체성과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지역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달 22~27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전시실에서 '국화 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힐링원예프로그램 국화 분재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개월에 걸쳐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삽목과 철사 작업을 통해 완성한 대작, 중작, 석부작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각 작품에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화꽃 색칠하기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농협은 지난 21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예천군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경북본부, 예천군지부, 예천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고추 수확 작업과 내년 풍년농사를 위한 고춧대 뽑기, 비닐제거 등 일손돕기에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범농협 농촌일손돕기에 유관기관 등과 연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관심과 지원
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24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1일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kg 58포(170만원 상당)를 안동시 와룡면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정미소에 쌀 58포를 맡겨뒀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달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선정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와룡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하며, 힘든 시기에도 기부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위치한 땡기네가오리(서부시장길 20)는 지난 21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징어무침 10kg(4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 추석맞이 반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이명희 땡기네가오리 사장은 “지난 추석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보람 있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잘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또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종가전통음식 전승교육이 이뤄졌다. 여성청년유도회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후면에 위치한 ‘학봉종택’에서 두 시간 동안 전통약과, 수정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안동서화원을 운영 중인 나창교 원장이 맡았다. 나창교 원장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안동지부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또한 친정어머니로부터 배운 음식솜씨를 살려 여러 곳에서 전통음식 강연도 하고 있다. 김순화 안동여성청년유도회장은 “지난 7월, 2차 종가전통음식 전승교육으로 진행된 연잎차, 백련차 만들기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전통약과, 수정과를 직접 만들며 우리 고유의 예절과 예식을 함께 배울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올해 5월 개최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했으며 매년 종가전통음식 전승교육을 진행하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2024 디지털배움터 체험 한마당이 오는 29일, 다음달 7,8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행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안동시와 경북지방우정청,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디지털기기 체험 기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앱 설치 교육,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사칭, 개인정보 유출, 악성 앱 설치 유도, 금융사기 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식당, 교통, 금융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늘어나는 생활밀착형 키오스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스마트폰 정비존, VR체험존, 키오스크 실습존이 운영되며, 내 핸드폰은 안전한지, 악성앱이 깔려 있는지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서 보안앱 설치,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실습존에서는 음식점에서 카드 결제 등 실생활 밀착 키오스크도 실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정보취
안동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동시지회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는 호국영령 추모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추모제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 단체장들과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회원 등이 참석해 △1부 헌화 분향, 추념사, 조전 낭독 및 △2부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올 4월부터 스마트 인공지능인 'AI 스피커'(KT, 지니)을 활용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 및 돌봄을 위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했다. 60세 이상 노인·장애인, 은둔형 외톨이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찾아가는 행복 설계사가 방문해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호출어(지니야, 살려줘!)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지니 TV 셋톱 박스를 활용한 보호 체계로, 장시간 TV가 꺼져 있거나 평소 시청 패턴에 이상 신호가 발생해 관제시스템을 통해 감지되면 행복 설계사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서 대처 됨을 알렸다. 일상생활에서 먼저 대상자에게 말을 걸어 주기도 하고, 지역 사투리로 어르신과 말벗 대화 기능에도 효과가 있으며, 복약관리 알림, 날씨, 뉴스, 음원 제공(지니야, 오늘 날씨 어때? 노래 틀어줘! 등)으로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이 높아져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1인 가구의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 가져야 할 사항이다”라며 “AI 스피커의 인공지능 기술로 1인 가구의 돌봄 공백의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