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입주작가를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레지던시 사업은 입주작가가 구룡포를 거점으로 포항만의 특색과 경험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포항(P)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공예(도예, 목공 등), 시각예술(회화, 사진 등) 총 5명이며, 국내외에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이어 온 예술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내부 평가를 통해 최대 2
리홍타오 중국 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대표로 하는 허난성 친선 교류단은 지난 23∼24일 양일간 경북도를 방문해 올해도 변함없는 우정 행보를 보였다. 교류단은 먼저 20회를 맞은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 교류전 개막식에 참여해 예술가들을 격려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대표 민간 교류 행사를 축하했다. 리홍타오 부회장은 “국제미술 교류전은 매년 경북도와 허난성에서 번갈아 열리는 행사로 예술로 우정을 나누는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30년간 이어진 경북도와 허난성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돼 지역민 간 상호이해와 협력, 화합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에는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예방하고, 지난 교류 현황을 되짚어 보며 내년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우호 주간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 대사는 “지난 30년간 한·중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은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 다음해 양 지역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
대구광역시는 26일부터 팔공산 관광단지 및 대구·간송미술관에 통행목적 연계 탄력배차 DRT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DRT는 총 4개 노선으로, KTX 동대구역과 갓바위주차장 및 동화사 주차장을 각각 운행하는 2개 노선과 파계삼거리에서 동화사주차장까지 운행하는 1개노선, 그리고 연호역 및 용지역에서 대구·간송미술관까지 운행하는 1개 노선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팔공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명소로 지난해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특히 봄 벚꽃 시즌과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주말 및 공휴일 관광수요에 맞춰 운행될 계획이다. 최근 방문객이 몰리는 대구·간송미술관 역시 도시철도와 연계돼 시민 이동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10월 25일부터 동빈문화창고1969(구.수협냉동창고), 문화예술팩토리, 송도 일원에서 ’2024 포항융합예술주간《제6의섬 The Sixisle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그리고 예술과 첨단 기술의 협력, 정책 교류 측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융합으로서 더 나은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 건축디자인과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24~25일까지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0여 개소 노인 생활시설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에서는 매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돌봄 등의 신규교육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벤치마킹의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앞서 그동안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3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 됐으며,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북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과 정보를 공유해, 시설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4일 올바른 취득세 신고납부 문화 정착을 위한 사전 안내 및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9월 건물 신축·증축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으나 자진신고 납부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독려 안내문을 발송했다. 취득세가 신고납부 세목임에 따라 건물 준공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취득세를 신고 후 납부해야 하며 자진신고하지 않을 시 산출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일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4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면담을 가지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무안군과 광주시가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진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도의회 요청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탁월한 리더십 발휘 전략과 통합 논리 및 주민 설득 노하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과 3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군공항을 제외한 민간공항만 이전하길 원하는 무안군을 광주시가 설득하는 과정에 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과거에는 고속도로가 지방 발전의 중심이 됐다면, 앞으로는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그래서 지방공항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항 인프라 조성과 주변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지방화 정책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4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송라면 화진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중이다. 이날은 송라면 화진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상담, 치매진단 등의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하고 이외 타 부서 민원은 해당 업무 안내 및 민원 이관 처리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였다. 오기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제도개선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수성못은 대구 대표 관광지로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펼쳐지는 공연과 축제 및 버스킹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대구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지난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으며,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연출은 물론 오페라ㆍ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고 비공연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5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6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260만 도민을 대표해 민선8기 도지사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할 도민배심원단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1차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공약 이행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도민배심원단 선발과 운영을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은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 면접을 통해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도민배심원단과 함께 세 차례의 회의와 종합토론을 거쳐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 회의는 총 3차로, 이날 1차(10.24.) 회의에서 도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 2차(11.7.) 회의는 공약 이행 현황 평가와 토론, 3차(11.21.) 회의는 공약 조정 안건 등에 대한 최종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약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를 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참여시켜 배심원과 공약업무 담당 공무원과의 심층 토론 과정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12월말 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민배심원단 제도는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좋은 기회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도민의 시선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아 나가겠
경북도는 농식품부의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12개소 중 전국 최다인 11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68억원(총 183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지구로 선정된 전국 12개 지구 중 경북도는 안동 2(고곡, 천지만음), 영천 1(삼호), 문경 2(석봉, 작천), 의성 3(초전, 하, 괴산), 청송 2(화목1리, 화목2리), 청도(안태) 등 총 11개 지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 결과는 경북도가 그동안 공모사업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철저히 공을 들여온 결과로 보고 있다. 도는 신규 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시군 지사의 컨설팅을 받아 지구별 마을주민 설명회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했고, 시군과 함께 농식품부 예정지 조사 시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이러한 결과 평년 수준은 물론 지역 안배까지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집단재배 지구(30ha 이상) 단위로 2년 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원 개발과 급수관로 설치,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확보 등 가뭄 걱정 없는 과수생산기반을 구축해 과수 생산거점을 육성하게 되며, 수혜농가의 부담 없이 전액 국비(80%)와 지방비(20%)로 조성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755억원의 사업비로 120개 지구에 5040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과수 생산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왔다. 따라서 앞으로도 과수 주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선정 결과는 경북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과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입지를 공고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과실전문생산단지 중심으로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 대한민국을 넘
경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10대 산업 분과의 전문가들과 관계부서 등이 모여 ‘산업대전환 거버넌스 운영’ 2차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총괄 위원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와 경북도 관계부서장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는 지난 1차 보고에서 다소 부족했던 기업 지원 시책을 분과별로 제안하고 이를 논의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1차 보고에서는 산업별 정의와 현황, 전망을 담아 5개년도에 걸친 산업별 전략 방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장기 과제를 주로 논의했다. 경북은 지역 주도의 종합적인 산업 발전 이행안을 만들고, 투자 정책과 결합하기 위해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를 올해 6월부터 가동했다. 학계, 기업가, 연구기관 등 저명한 전문가 70여 명, 10개 분과를 구성한 뒤, 수차례에 걸친 분과별 토론과 숙의를 거쳐 산업별 발전 이행안과 전략 과제 초안을 지난 8월 21일 1차 보고했다.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는 경북 제조업의 근간인 전자 정밀 기기, 비금속 금속제품 산업 등의 생산성 혁신과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도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 이후, 경북 산업 발전 이행안에 대해 1~2개월간의 숙의 과정을 거친 후 12월경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안 수립 이후에는 기업 지원 과제는 지역 중심으로 추진하고, 부문별 전략 과제는 정부 산업정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발전, 산업 동향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경제산업 변화에 상시 대응하는 ‘경북 산업 발전계획’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산업대전환 거버넌스는 기업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 확대, 민생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주도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산업별 기업 성장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경로는
포항시가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24일 포항을 방문해 경북 기회발전특구 기업의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장종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장과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 CNGR, 우전지앤에프,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6개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북 기회발전특구 운영 현황과 성과 창출 계획 발표, 투자기업의 투자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4일, 흥해읍 곡강천 일원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실전감각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실제 산불 발생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방화선 구축과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 개인별 임무를 숙지해 체계적인 산불 진화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기르는 데에 초점을 뒀다. 또한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예방활동이 시작되기 전 실시한 자체 훈련으로, 포항시 북구청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금요일에 2시간씩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진화장비 사용 및 진화대원 팀워크 등의 훈련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회장 배기호)은 10월24일 포항시 북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비 8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노후 주택인 대상자 가구는 누수로 인한 곰팡이, 벽 크랙 등으로 인해 안전상 위험뿐만 아니라 쓰레기도 다량 방치하여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에 노출되었다. 이에 해맞이로타리클럽에서 화장실 전체 수리, 도배, 장판, 대문 교체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 쌓여 있는 쓰레기도 모두 수거하여 낡고 불편했던 주거 환경이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다. 배기호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와 연탄 봉사를 진행하며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배우고 보람을 느낀다.”며 “회원 모두가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삶의 희망을 되찾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상찬 중앙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주신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마약류 반입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감시 장비 노후화와 인력 부족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 국회 기획재정위가 24일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대구국제공항의 마약류 적발량이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다음으로 많다"며 원인과 대책을 물었다.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늘면서 마약류 반입이 증가했다"며 "근무 인원이 많지 않고 마약적발전담반이 없어 직원 1~2명을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마약류 적발량이 급증하는데도 수사 인력이 부족하고 감시 장비 노후화가 전국 1위"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마약류 적발건수는 39건으로 지난해(14건)보다 64% 증가했다.
칠곡경찰서는 24일 순심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도박 등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 교사 및 중고등학생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 참가자는 청소년 탈선과 비행예방을 위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활동을 펼쳤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신고 및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방법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석적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후 하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 요청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24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1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움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2024 별고을 예술 한마당은 ‘꿈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등 공연 20팀이 참여해 초등 1부 오전 공연 580여 명, 중등 2부 오후 공연 680여 명의 참여로 펼쳐졌다. 학교별 특색있는 국악 관현악, 댄스, 난타, 뮤지컬, 합창, 줄넘기, 밴드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공연학생과 관람학생 서로 응원하며 즐기는 무대로 이뤄졌다. 별고을 예술 한마당 행사를 관람한 모 중학교 김모 학생은 "친구들의 흥 넘치는 멋진 모습이 즐거웠고, 경제 부스 체험과 포토존 활용 사진 촬영 이벤트에 응모해 상품도 받을 수 있어서 재미 있었다"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3일 각남면 새마을3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주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청도군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2024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각남면 신당2리 장모 씨 가정의 가스보일러 교체, 가스 탱크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각남면 새마을3단체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외에도 사랑의 수박 나눔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단체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3단체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갈 수 있는 면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