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대구 산격청사 시장실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를 격려했다. 차수용 선수는 대구시청 실업팀(탁구) 소속으로,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격려금과 함께 차수용 선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메달은 차수용 선수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며, 대구 시민들에게 큰 자랑거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2028 LA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조사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에는 지난 2년간 번호판이 영치된 후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차량 255대를 대상으로 공매 상담, 봉인압류(바퀴잠금장치) 및 인도명령을 통해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은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심형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왜 소형원전(SMR)이 미래에너지 게임체인저인가’라는 주제로 소형원전(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그리고 미래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2024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사전에 10월 31일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의 수요를 파악해 45인승 버스 2대를 제공, 김해공항에서 포항시로 인솔해 다문화가족에 인계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혼란 및 이탈을 방지했다.
현재 대한민국 원전에 대한 해외 각국의 반응이 뜨겁다. 더욱 향상된 기술로 값싸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전을 수출해 국위 선양과 함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누가 뭐래도 원전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원이며 원전산업의 중심엔 경북도가 있다. 가장 많은 원전을 보유한 경북이 원전에서 만들어진 값싸고 풍부한 전기를 활용하려는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고수요 기업들의 에너지 메카로 등극, 윤 대통령이 말한 "원전 르네상스"를 이뤄내길 기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첨단 반도체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주공업고등학교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인 K-반도체 전략(교육부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기술 확대 등)과 경북도의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을 통한 G-반도체 전략(경북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발맞춰 반도체 제조와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반도체 융합 교육과정 편성과 실습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축, 기숙사 리모델링, K-반도체관 설립 등을 준비하며, 2026년 3월 1일 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입생은 반도체 융합과로 단일학과 4개 학급, 총 64명(학급당 16명, 남녀공학)을 전국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육부 50억원과 교육청 208억원, 경북도청 12억원, 경주시 20억원 등 총 2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반도체 마이스터고로의 전환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또 SK 실트론과 원익 등 54개 기업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11개 관계 기관, 경주시청 등과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역 기반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해당 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협의를 거쳐 전공기초-전공실무-전공심화 교육과정 단계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프로젝트 수업 방식을 적극 도입해 현장 실전형 반도체 제조 생산 기술자와 반도체 장비 운용, 유지보수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 지구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31일 대만, 캐나다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죽장 배추는 400톤 수출 계약분 중 64톤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상옥 지역에서 재배돼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은 물론 생식용으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죽장 배추는 향후 수출 확대 전망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 재배로 농지 활용 극대화도 기대된다.
한흑구 선생 타계 45주기를 맞아 7일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처음 마련한 추모식이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한흑구의 문학적 행장(行狀), 추모 인사, 추모시, 추모노래, 한흑구의 시·영시(英詩)·소설·수필 대표작 감상, 그리고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의 미니 강연 ‘한흑구 문학의 한국문학사적 의의와 한흑구 아리아’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석곡기념관에서 ‘석곡’이라는 이름, 호(號) 이야기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한의학자인 이규준(1855~1923)의 호 ‘석곡(石谷)’의 의미를 소개하고, 과거 사람들 간에 허물없이 쓰기 위해 지은 이름인 호(號) 이야기와 포은 정몽주, 진각국사 배천희 등 포항을 빛낸 인물들의 호를 전시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510함과 포항구조대가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긴급구조분야 1위, 구조전문분야 2위의 쾌거를 이뤘다. 구조경진대회는 구조대원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팀 55명이 지난 30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달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홈페이지와 읍·면·동에서 약 60일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07건에 대해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추진, 24건의 현장실사와 63건에 대한 사업별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후 최종 53건을 이번 2차 정기회의에 상정했다.
대구 남구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달 28일 선정된 청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을 역점적으로 투입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남구 시그니처 스토어 탄생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자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관계인구 형성으로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남구는 창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남구 소재 기업 중 청년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창업 동기, 사업화 전략 등을 기재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창업자 8개사(팀), △기창업자 22개사(팀)를 선정했다. 선정된 30개사(팀)에는 공간·장비 임차비, 홍보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맞춤형 멘토링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
포항시는 지난 달 30일 경북도와 ‘미국 오하이오주 투자 진출 세미나’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하이오주와 경상북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박상원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 아시아 총괄, 서영호 경제개발공사 한국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포항지역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화학, 철강, 바이오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0일 관내 근로자들의 근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사업’ 행사를 삼양연마공업㈜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역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25년 본예산 심사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실시된 이번 현지 확인은 포항과 경주에 소재한 도청, 교육청, 소방본부의 주요 사업장을 살펴봤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검토 사안 등은 예산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신축 이전한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간과 실습공간 등을 둘러봤으며, 경북과학고가 과학 특성화대학인 포스텍과 인접해 있는 만큼 포스텍과 연계한 교육활동 활성화와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추진 경과보고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둘러보며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달서구는 두류은빛복지관과 함께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제1회 두류은빛 美老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류은빛 美老마을 축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사업으로 두류1·2동 지역에 고령친화복지 인프라 구축 및 고령친화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축제를 위해 구남중학교, 달서구도시재생센터,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대구보건고등학교, 두류1·2동 주민자치위원회, 두류1·2동 행정복지센터, 두류파출소, 두류파크 KCC스위첸 어린이집 등이 연계·협력했다. 축제는 기념식, 예능발표회, 주민참여마당 그리고 우리 동네가요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예능 발표회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 운영(혈당·혈압·스트레스 지수 검사, 반려동물 간식 및 그립톡 나눔, 병뚜껑으로 친환경 치약 짜개 만들기, 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 어르신 생산품 판매(백세봉제, 백세참기름), 캘리그라피로 예쁜 글씨 쓰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포항시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을 2차에 걸쳐 개최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차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2차는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린다. 다만 구룡포 과메기 축제 기간인 16일과 17일은 휴장한다. 올해는 행사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룡포 아라광장에 주요 미식체험 공간과 무대, 쉼터를 마련하며 ‘미식’이 콘셉트인 만큼 취식존의 규모를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포스텍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지난 10월 3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손병락 명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의 세계' 시리즈의 세 번째 강좌로, 약 170여명의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미래지성아카데미는 포스텍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포스코와 협업하여 포항과 광양 지역의 임직원 및 시민들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9개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포스코 임직원 626명과 시민 2,082명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일의 세계'라는 주제로 기업인, 교수, 작가 등 6명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성장 스토리와 일의 지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의 세계’ 시리즈 세 번째 강연자인 포항제철소 손병락 명장은 ‘내가 가야 할 길,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손 명장은 강연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우리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지난달 31일 군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을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및 불조심 강조의 달(11월)과 연계해 실시된 것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청사 내 방송을 통해 화재경보를 발령하고, 청사의 모든 직원들이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활용,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달성소방서 옥포119안전센터의 협조 아래 대피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피요령 및 호흡기 보호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 화재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31일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고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와 경주시, 경북도가 함께 참여해 남구 포항실내체육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각 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영, 비상발령·전파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소개 ,구호소(포항실내체육관) 및 합동방사선비상진료, 비상발령·전파, 원자력 시설복구 등 방사능 누출 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