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수성아트피아에서 2024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를 오는 31일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렘으로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서는 고전파 작곡가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Hob.VIIe:1)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교향곡 제9번 라단조(Op.125), 일명 ‘합창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이번 무대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 아래 트럼펫 한만욱과 소프라노 조지영, 카운터테너 정시만, 테너 이병삼, 바리톤 제상철이 솔리스트로 함께한다. 또한 구미시립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수성아트피아가 준비한 2024년의 마지막 공연인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는 모두가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으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나누시길 바라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시리즈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