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과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乙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乙巳)년은 파란 뱀(청사)의 해로 청색은 성장과 번영, 뱀은 지혜와 신중함을 상징합니다. 상주시의회가 을사(乙巳)년을 맞아 상주시의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혜롭게 행동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스코 노사가 12월 27일 포항 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사장(예정자)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본급(Base-up) 10만원 인상, △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우리사주 취득장려) 지급 등이다. 올해 임금교섭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영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노사 공감대 속에 진행됐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노사양측은 평화적으로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며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이날 포스코 노사는 임금교섭 조인식을
달성군은 2025년 대구시 최초로 150억원 규모의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술중소기업 육성사업’은 8개 산업단지를 보유한 달성군에 특화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기술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지난 11일 달성군과 기술보증기금은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성군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억원 △보증기간 최대 3년으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최대 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달성군에 1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의 지원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에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가 발급된다. 기업은 보증서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으며, 조건이 좋은 은행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2025년도 사업 신청은 1월 13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며, 신청방법, 지원제외 대상 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0일 이후 달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달성군 경제산업과 및 대구시 내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 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6시 53분쯤 경북 영덕 축산면 국도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난 불이 40여 분 만에 꺼졌다. '버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28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에 앞서 화재를 발견한 시민이 버스를 멈춰 세우고 차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도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불로 30명이 대피했지만, 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연말을 맞이하여 포항시에 지역사랑상품권 1억원을 기부하였다. 포스코노동조합은 12월 27일 포항시 북구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 포스코 김대인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지역사랑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포스코 노사가 올해 공동으로 조성한 노사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마련하였으며,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노동조합은 회사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갈등해결과 협력의 조화를 통해 확대된 사회적 영향력을 조합원들에게 다시 환원 함으로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초점을 둔 ‘K-노사문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은 “K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경북도민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빈틈없는 복지와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자 되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인구유출을 극복하여 활력 넘치는 지방도시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융화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조성하며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도민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가 가장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만든다는 각오로 항상 도민들 옆에서 힘이 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도의회는 오직 도민을 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경북도의회 의장 박 성 만
▲ 2025. 1. 1.字 [4급 승진] ▲복지국장 강천중 ▲생활환경국장 심미경 [5급 전보] ▲청렴감사실장 구미애 ▲정보통신과장 김기영 ▲세무2과장 강은경 ▲문화관광과장 나중권 ▲미래교육과 김순남(수성미래교육재단 파견) ▲체육진흥과장 채문수 ▲복지정책과장 송태덕 ▲행복나눔과장 박미화 ▲아동보육과장 김미경 ▲자원순환과 장미경(의회 파견) ▲보건행정과장 이승명 ▲건강증진과장 정정희 ▲범어4동장 박정희 ▲수성1가동장 김미선 ▲수성4가동장 박정철 ▲중동장 정혜경 ▲고산3동장 이정미
12월 27일 환호공원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백미 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장량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공사현장에서 준비한 것으로, 장량동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운 겨울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가 지역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대구지역 정보보호 산업 저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2014년 12월에 개소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고 2023년 수성알파시티로 이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 전략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지원, 전문교육, 세미나 등 인식 제고 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30개사 △SECaaS 지원 102개사 △사이버 침해 모의훈련 및 보안솔루션 지원 2개사 △대구 중소기업 정보보호 우수기업 지원 2개사 등 지역 중소기업 총 136개사를 지원했으며, 정보보호 전문교육의 경우 8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할 탄핵 심판이 지난 27일 시작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다.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소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회 변론준비절차 기일을 열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부터 24일, 윤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약 2주 만이다.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한 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내란 진압이 국정 안정"이라며 "신속한 파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내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며 “내란 진압이 국정 안정이자 국가안보, 경제고 평화다. 내란진압을 위해 수괴 피의자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체제에서도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이 더뎌질 경우 윤 대통령 탄핵 후속 일정에서 암초를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헌법재판관 6인 중 1명만 반대하더라도 탄핵 심판 인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6인 체제가 장기화되면 내년 4월에는 2명의 헌법재판관의 임기마저 만료돼 4인 체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최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된 직후부터 정치적 압박을 가했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한 총리 탄핵 직후 공식 논평에서 최 권한대행을 향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고 이미 발효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에 따라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하라"고 촉구했다. 28일에는 국회에서 내란극복·국정안정특위 회의를 열고 "최 권한대행을 비롯한 윤석열 내각은 신속히 헌재재판관 임명 등 내란심판 절차에 협조해서 공직자로서 국민들께 더 이상의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계속 압박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다만 평소 권한대행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온 최 권한대행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할 시 또다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연쇄탄핵 등 강경책을 이어갈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정국 혼란에 대한 여론의 반발 및 헌법재판관 임명을 서두르는 배경에 대한 여당의 역공세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민주당 일각에서는 국회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법 등이 대안으로 나오고 있지만 아직 당차원에서 결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또한 헌재 결론이 늦어질 경우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유죄 확정판결이 먼저 나와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도 우려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향후 헌법재판관 임명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서는 지난 27일(금) 신포항농협(조합장 : 김왕수) 직원들이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포(10kg)를 전달하였다. 신포항농협은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농촌사랑기금을 통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왕수 신포항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백미가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포항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창준 신광면장은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여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가치를 실천하여 주신 신포항농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노력을
경북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연말을 앞둔 27일 구미를 찾아 새마을중앙시장 현장소통 장보기 행사와 지난 14일 개통된 대구권 광역철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급속하게 얼어붙은 내수경제의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와 가스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문 기관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설의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화장실 개보수, 온라인 판매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지역사랑상품권 겨울 집중 할인발행, 카드수수료·전기세·상하수도세 지원, 특별경영자금, 지역축제 품앗이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대책을 마련 연초부터 추진한다. 직원들은 장보기 행사 후 구미역을 찾아 지난 14일 구미에서 경산까지 개통된 대경선 광역철도 홍보를 위해 캠페인과 시설점검을 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소비 심리 위축과 내수 경기침체로 우리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포항시체육회가 12월 26일(목) 오후 6시 라메르웨딩에서 포항체육상 시상 및 체육장학금 수여식인 “2024 포항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4년 포항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의 2025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체육회,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체육상 시상부문 중 최고상인 체육대상에는 최재혁 포항시육상연맹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1월 3일 오전 10시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포항상의 신년인사회는 정계, 경제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행사로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신년인사회는 주최측인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을 비롯해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 약
대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구·군 일자리사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심의를 거쳐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표창했다. 2024년에는 구·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분야를 평가했다. 대구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9개 구·군이 10개 사업을 추진, 219명이 참여했으며 9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또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인 대구시 자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은 2단계에 나눠 총 1447명 참여 규모로 추진됐으며, 단기일자리 제공으로 최소한의 생계지원 및 취업경력 형성으로 민간취업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울진·영덕 수협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지난 26일 동절기 대비 원거리 조업선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대응체계 확립에 대한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충혼탑 주 참배객인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시민 이동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올 연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 충혼탑 신년 참배 행사 시 첫 운행한다. 대구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앞산 충혼탑을 방문하는 참배객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16억 원을 들여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완료하고, 2025년 1월 2일 신년 참배 행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앞산 충혼탑을 방문하는 주참배객의 다수가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로, 고지대에 위치한 충혼탑에 가기 위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엘리베이터 옆 경사면에 폭 800형, 길이 32m 에스컬레이터를 상·하향 각 1대씩 설치한 것이며, 시간당 최대 3600명 수송 가능하다.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포항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라메르웨딩 루체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포항시체육회 임원, 체육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포항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했다.
경북도 산림자원국은 지난 27일 포항 장량성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보기에 참여한 경북도청 산림자원국 직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전통시장을 누비며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보기에 참여한 직원 김모 씨는 “연말연시라 바쁜 시간이지만 민생경제 회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상인들이 용기 잃지 말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참여 직원들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내수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3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시는 노후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2023년 8월~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게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제야의 타종행사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당초 과밀 수목으로 차폐된 공원을 평탄한 잔디밭으로 조성해 대규모 야외행사 등 활용도 높은 잔디광장으로 만들고, 공원 입구 진입광장을 확대 조성해 상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공원 외곽으로 돌담길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산책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바쁜 일상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