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10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국펜드로잉 작가협회 초청전 ‘펜으로 그려보는 세상’을 개최한다. 한국펜드로잉 작가협회는 30여 명의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10회 이상 전시를 이어오는 등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역 상생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80점의 펜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각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펜드로잉 작품들은 감상자에게 가을의 정취와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시 청사 행정동 2층 로비를 리모델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종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했던 임시 민원 상담장의 상설화를 위해 추진됐다.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설치된 기존 임시 민원상담장은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시민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었고 이에 시는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의 민원상담장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12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군민 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로봇‧드론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특성에 맞춰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로봇‧드론을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입력해 동작성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교육은 디지털 사각지대 취약청소년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능력향상, 학업 성취도, 진로 선택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갑순 과장은 "이번 로봇‧드론 코딩교실을 통해 창의적인 체험으로 보다 쉽게 접근해 아이들이 학교 교과 과정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의대회’를 갖고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방제사업 참여 시공사·감리사, 직영 방제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품질 제고 및 부실시공 척결 ▲안전사고 예방 ▲성실한 현장관리 등을 다짐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시대의 가치관을 반영한 살기좋은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 정책방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건축사, 시민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공건축의 종합적인 방향 확립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9일 날마다좋은집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회 교류협력 간담회'에 참석한다.
지난 24일, 포항성모병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아나바다 장터가 환자 및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나눔의 실천, 또 다른 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아나바다 행사에서는 포항성모병원 직원들과 지역 성당에서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간호부와 진단검사의학과, 병원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조리한 떡볶이와 김밥, 순대, 소떡소떡, 커피 등은 인기가 많아 당일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모두 소진되었다.
포항시는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남구 상도동 소재의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화연구회(회장 김영국)와 포항시가 추진한 국화분재교육 교육생이 협력해 주최하는 전시회로, 분재국화 300점, 형상국화 60점, 작품국화, 현애국화 등 5종 500여 본의 다양한 국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내달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한다.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대 전망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뜻을 모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과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포항시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28일 지역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본예산 주요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천읍에서 요구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소하천 정비, 농로포장 등 경상북도 조정교부금 17개사업 2,078백만원, 2025년도 당초예산 48개사업 9,035백만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에서 철강 분야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해 참여 기업 및 기관과 AI 자율 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지자체 단체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속한 153개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기술 확산과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86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 산불합동 진화훈련'에 참석한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는 2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해양·관광발전 연구단체는 포항의 해양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의회 차원의 정책 개발 및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결성됐으며, 전주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성조, 이재진, 최광열, 최해곤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의용소방대와 햇살찬요양원은 지난 2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실천한 대상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증상까지 앓고 있는 부부 집으로 안팎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말끔하게 정리정돈 했다. 서벽의용소방대원 15명, 햇살찬요양원 직원 5명, 지역주민 6명 등 총 26명은 평일 바쁜 생업에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귀감을 샀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과 광남성 디엔반 지역에서 ‘제22차 베트남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동선 병원장과 입원의학과 강승우 과장을 비롯 간호사, 의료기사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 봉사는 진료뿐 아니라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이 주둔했으며, 여전히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디엔반 지역을 방문해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자 마련됐다.
이상휘(국민의힘. 포항 남·울릉)의원은 28일, 어선 감척 대상자로 선정된 어업인에게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손실 보상액 기준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폐업지원금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과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연근해어업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수산업법과 연근해어업법은 어선 감척 시 손실 보상액 산정 기준이 되는 평년수익액과 평년어업경비를 각각 최근 3년 동안의 평균어획량과 최근 1년 동안 지출한 경비로 산출하고 있으며, 어선 감척 대상자에게는 폐업지원금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인하여 손실 보상액 산정 기준이 되는 평년수익액 또한 감소하고 있어 적정한 손실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평년어업경비는 지나치게 단기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어선 감척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폐업지원금 자체도 매우 적어 감척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율화를 구현하는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는 수요기업은 물론 AI솔루션 공급기업, 로봇·장비 생산기업 등이 참여해 연구개발(R&D),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사업으로 기계·이차전지·바이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개 주력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정 결합을 통해 현재 기초단계에 머물고 있는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을 고도화 단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지역의 초정밀 부품 전문회사인 대성하이텍을 중심으로 질환의 종류와 병변 위치, 진입 경로, 국가별 적용 규제에 따라 사양이 달라지는 인체 삽입형 카테터를 하나의 라인에서 생산하는 다품종 유연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14일 2025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21개 소방서 화재 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수능 시험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펼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잠금 행위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수능 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8일 오천읍 소재 ‘다가온’에서 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Life-충전소’ 배달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별교육은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돼 정리 수납의 원리와 실생활 적용 방법을 익히고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8일 울진 왕피천에서 생태계 복원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채취로 인해 감소하는 다슬기 자원을 회복하고, 연어류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다슬기 방류 외에도 하천 정화 작업과 지역 토속 어류인 잉어와 붕어를 함께 방류함으로써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11개 시군에 약 12만 마리씩 총 135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나선다.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해 수실 개선의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슬기는 환경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웰빙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는 다슬기는 건강을 지키는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원 회복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 지역에서의 연어 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기후 위기는 연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생 생물들에게도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다슬기는 하천 생태계의 복원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다슬기는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종이다. 경북도는 이번 방류가 왕피천 생태계의 건강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슬기는 생태계 복원과 경제적 가치 모두에서 중요한 자원"이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연어류 서식지 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정화 작업과 생태계 복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슬기 방류 외에도 다양한 어류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북도가 연어류의 모천회귀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