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경북 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4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전국 23개 특수대응단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북 119특수대응단은 지난해 권역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우수 119특수대응단으로 선정되어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수 통합대응 선정기준은 전국 23개 특수대응단이 2024년 합동훈련 실적과 경연대회 참가와 수상실적, 운영협의회 참여도, 재난발생시 통합대응실적 등으로 점수를 산정하였으며, 경북 119특수대응단이 최고점을 받아 선정됐다. 소방청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119특수대응단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백승욱 경북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 재난에 대비해 평소 대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