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및 도심지 침수 대응을 주제로 재난안전 관련법규에 따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인 봉화군을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둔치,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도,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공유, 전파·확산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선제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도모코자 매년 열리고 있다. 시상은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이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 사례담당자의 현장 발표에 대한 심사와 사전 서면 심사 결과를 합산해 본선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기업과 시민! 현장 속에서 소통하는 납세자보호관’을 주제로 발표한 포항시가 받았다. 우수상은 ‘취득세 감면·추징 안내문 제작’, ‘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 자동차세 고충 민원 해결’을 발표한 영천시와 칠곡군, 장려상은 ‘산림경영계획 인가 만료 안내로 세정만족도 증가’, ‘기업의 소리를 듣다! 기업친화적 세무조사’를 주제로 한 경산시와 예천군이 수상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협력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부당한 과세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억울한 도민이 한 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마을세무사 무료 합동 세무상담 추진, 지방세 불복 청구 선정대리인 지원, 영농인 세무 설명회, 어린이 세금교실 등 다방면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지난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과 천안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해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31일 오전 11시 제90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기타, 에어로폰, 판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애와 피아니스트 박정혜는 클로드 아실 드뷔시의 ‘아름다운 저녁’과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애는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디오오케스트라, 앙상블 노바팔라에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박정혜는 성신여자대학교 기악과,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시립합창단 상임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재선, 국민의힘, 구미시갑)은 30일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촉진을 위한 ‘원전수출지원 활성화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실현하며,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종합적인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 원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원전수출지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원전수출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원전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원전수출 기업의 계약 및 인·허가 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특례를 규정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전산업 분야의 필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전문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는 탈원전 정책으로 위축됐던 국내 원전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여야가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내년 3월 체코 원전 수출 최종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30~31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새마을지도자 도민 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도민 정신 함양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실천 덕목으로 현장 중심의 중점과제별 사업 추진을 위한 일선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와 동시에 도-시군 새마을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경북도 새마을회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조성현 경북도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도,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군 분임 토의, 대학 새마을동아리 MOU 체결, 새마을중앙회장 특강, 새마을 소통과 화합, 시군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분임 토의에서는 단체별로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문제점과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젊은 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방문해 새마을운동중앙회-경일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 라는 주제로 고향을 방문한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새마을운동,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선진 국민 의식 함양을 통해 공동체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다음해 21개국 대표 등 6천여 명이 참가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해 역대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일깨우고 있다. 각자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면서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국민 운동으로서의 살맛 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 복지 사각지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2층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민·관·학·연 연계 강화를 통해 경북 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북도 축산정책과(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미래동물자원연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경북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밀착형 과제 도출과 아젠다(agenda)를 설정해 현장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 활용해 상호 간 공동 번영과 우호 증진이 되도록 유기적인 협력 강화, 우수 연구 인력과 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공 인재 혁신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과 종합계획 수립, 목표와 일치되는 공통의 업무 수행 활동 강화 등이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생산자단체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와 국회 농정 활동은 물론 민·관·학·연의 업무 연계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북 한우 발전과 농가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성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오늘 다자간 업무 협약은 경북도 한우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와 공공기관, 행정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최대의 시너지를 얻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석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민·관·학·연 다자간 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재 한우 가격 하락·사료 값 상승 등 대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
지자체장의 경우, 지난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로 당선됐던 터라 이미 임기 절반을 넘었고 내년 긴축재정을 실시하다 보면 임기 말 선거공약마저 달성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2026년 6월 총선은 현재 기준으로도 20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 1년 어려운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나면 내후년 6월이 지역민의 검증을 받아야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4일~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SBHI)은 76.5로 전월(78.4) 대비 1.9p 하락으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하락했으며, 전년동월(77.7)대비 1.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77.1) 보다 0.6p 낮은 76.5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6.6으로 전월(75.9) 대비 0.7p 상승했고(전년 동월(77.6)대비 1.0p↓), 경북은 76.3으로 전월(81.4) 대비 5.1p 하락했다(전년 동월(77.9)대비 1.6p↓).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7.0으로 전월(75.8) 대비 1.2p 상승했고(전년 동월(78.9)대비 1.9p↓), 비제조업은 75.9로 전월(81.2) 대비 5.3p 하락했다(전년 동월(76.5)대비 0.6p↓).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사정(98.1→10
㈜비즈허브는 지난 29일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비즈허브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호미곶 강사리항에 국내 최초 IT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AI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했다. AI 스마트 가로등은 고효율 LED 가로등, CCTV, 무선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어촌신활력 앵커마을의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단순한 조명 역할에서 벗어나 각종 센서로 환경, 관광, 교통 등 데이터를 모으고 카메라를 활용해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경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출범 이후로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창구로 역할하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인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감소의 근본적 원인인 저출생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추진해 온 각종 정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 과제의 추진 현황과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한 추진 정책들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토론과 의견 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 과제의 추진 현황 발표에서는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위한 6대 분야 선정, K 보듬 6000, 융합 돌봄 특구 등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해 농수산물 쿠폰 지급, 이사비 지원, 진료비 지원 등 현재 추진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다자녀 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추가적인 혜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다자녀 권리장전 제정 방안도 보고해 다자녀 가정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리, 교육·주거·사회적 지원 권리에 관한 내용에 대해 위원들 간의 활발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재인 공동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오늘 위원회가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 중이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4년 사업 보고 기준 道 사회적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사회공헌 실적 등 사회적기업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47억원 늘어난 5574억원을 달성했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관련 조사 이후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 상근 근로자의 숫자도 지난해 대비 7.8%나 늘어난 4412명으로 조사됐으며, 사회적기업의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취약계층 고용도 전체 근로자 수 중 2450명을 차지해 55.5%를 기록했다. 돌봄, 교육 등 사회서비스의 무상 수혜 인원은 지난해 대비 1만7천여 명이 증가한 연간 10만6700명에 달했고, 기업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재투자한 금액 역시 147억원이 증가해 295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1% 이상이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의 상승 폭이다. 여성 대표자의 비중이 전체의 43%, 근로자 중 여성이 61%를 기록, 각각 역대 최고 수치에 이르러, 사회적기업이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경북도가 ‘규모 있고,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육성한 ‘10-10클럽(매출 10억원, 고용 10명 동시 달성)’ 달성 기업은 72개이며, 매출 10억원 이상의 기업도 최초로 100개를 넘어서 전체 기업 수 대비 30%를 돌파했다. 또한 규모 면에서도 성장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소득 난치병 아동 치료비 생활비 지원 페스타(2021~2022), 경북 해녀 지원 크라우드 펀딩(2023) 미혼모와 싱글맘 지원 특별 판매전(2023~2024) 등 지역 사회의 의제에 대응하는 별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해마다 기획해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적 사회 문제인 저출생에 대응해 진행한 저소득 싱글맘 돕기 특별 판매전의 경우 참가한 사회경제 기업들이 특판전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10%를 기부하고, 경북 지역 미혼모와 싱글맘 20개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 배경에는 경북도가 독창적으로 추진하는 자체 사업의 효과가 적중했다는 평가가 있다. 박동식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경북도는 10여 년 전부터 ‘시장에서 성과내는 기업,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라는 기조로 ‘10-10 클럽’ 육성, B-corp 인증지원, 대기업 자원연계 지원, 우수·유망 기업 육성, 성장 단계별 교육·컨설팅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상황에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꾸준히 이끌어 왔다”고 전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의 기업가들이 존경스럽다”며 “사회에 공헌하며, 지역을 살리는 착한기업의 수도 경북을 위해 지원 정책 수립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전국에서 배울 만한 선도 모델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독도박물관이 베트남에서 독도교육을 열었다. <사진> 30일 독도박물관은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과 연계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신규 설립 촉진을 위해 중앙회 차원의 설명회를 다음달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中企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각종 공동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대구에는 업종별, 사업별 53개의 협동조합이 구성돼 있다. 이번 설명회는 中企협동조합에 대한 개요를 비롯해 주요 지원제도 및 공동사업 우수사례 소개, 설립절차 안내, 유사 법인과의 특징 비교 등 조합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각 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중
김천시는 2024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ㆍ공시하고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해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http://www.gimcheon.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9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글로벌인증기관인 미국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미국위생협회)와 과불화화합물 공동 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F는 지난 1944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위생, 식품안전 등 공공보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환경과 인체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최근 각국이 사용을 규제하고 있고 미국환경청(EPA)은 지난 4월 10일 과불화화합물 식수 기준을 발표했다. NSF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오는 2029년부터 시행되는 미국 내 식수에 대한 과불화화합물 규제로 수도기자재에 대한 과불화화합물 용출시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지역의 시험 수요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 시험 협력의 주요내용은 NSF의 과불
지난 28~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이번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유럽 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증진, 한인 경제인과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비즈니스-문화(한류)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엔 월드옥타 임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회원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진출전략을 주제로 통상세계화전략포럼과 국내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전과 ‘한국문화체험관’도 운영했다. 특히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와 공동 추진을 위해 경북도,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4월말 개최 예정인 세계대표자대회의 안동 유치를 위해 월드옥타 사무국과 회원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를 펼쳐 제26차 행사유치에 성공했다. 다음해 행사 개최를 통해 경북 안동의 문화와 역사, 유네스코 지정 관광지 홍보, 한인 동포 기업인과의 통상교류와 투자유치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9일에는 이철우 지사가 World-OKTA ESG Forum에서 ‘해외동포의 힘으로, 초일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 지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수많은 외침을 받던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경제 발전으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해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평화 시대를 맞고 있지만, 현재는 성장의 한계로 번영과 쇠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총칼 없는 경제전쟁에서 한류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려면 옥타 회원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 29~30일 양일간 한국상품전시회 및 바이어 1:1 수출상담회에서는 경북은 총 15개 사(식품 6개 사, 화장품 3개 사, 생활용품 3개 사)와 안동 전시 홍보관(25개 사) 등 총 40개 사를 파견해 현장 계약 600만 달러 등 성과를 거뒀다. 또 경북-전남 공동관을 구성해 개관식,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양 지자체의 공동협력 추진 성과를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활짝 꽃 피우는 영호남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유럽 주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이자 경북의 신시장 개척의 기회였다”며 “경북도는 이번 기회로 기업투자 확대와 수출증대, 신한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가 주관한 2024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요양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천복지재단은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개령면 위원회는 지난 29일 개령면 신룡교 일원에서 개령면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총 16명이 참여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청결 유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땀이 날 만큼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신룡교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개령면 위원회는 같은 날 개령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Happy together 교통질서 캠페인과 인구 회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남다른 지역 사랑의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