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공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고객 및 시민과의 소통 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그중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콘텐츠 적합성 △상호 작용성 △운영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여되는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단은 고객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등 종합적인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와 공단의 주요 업무를 친근하게 알리는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매월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시민기자단의 SNS 콘텐츠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랜선 여행, 사업소 인근 맛집 소개 등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단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그룹이 캐즘 이후 도래할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하고 니켈 자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하이니켈 삼원계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미드니켈 소재를 개발해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리튬 전환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씨엔지를 합병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 같은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양극재 캐파 71만 톤, 전구체 25만5000톤 체제를 구축해 매출 32조 원, 영업이익률 12%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에코프로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을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 ‘에코프렌들리데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에코프렌들리데이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2시 35분쯤 경주시 월성원전 인근 갯바위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이동시켰다. 감포파출소 구조대원이 도착해보니 익수자 A씨(남, 60대)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표류 중인 상태였다. 이에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익수자 A씨를 안전하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뒤 인근항으로 이송했다.
대구시는 서대구역 앞에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설의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맡아 관리한다. 이번 개장으로 시민들과 철도를 이용하는 역이용객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주차시설 확충으로 인한 교통편의 도모 뿐만 아니라, 낙후된 역세권 주변 개발 활성화와 서대구의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구역 앞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당초 고물상, 모래 적치장, 창고용지 등으로 운영돼 온 오랜 기간 미개발된 도시계획시설이었으나, 광장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게 단장해 역세권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생동감이 넘쳐나는 공공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서대구역네거리에 조성한 광장 및 주차장은 지난 2019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2년 보상협의 및 수용을 거쳐, 2023년 1월 공사를 착수하고 지난달 말 준공했으며, 사업비는 570억원이 투입됐다. 1광장인 중앙광장은 1만 4천㎡ 규모로, 다양한 수목들로 조성된 녹지 공간과 공연을 위한 야외무대, 산책로 등이 설치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3,4광장은 총 1만 여㎡ 규모의 임시주차장이 조성돼 서대구역사 개통 이후 꾸준히 제기된 주차공간 부족 문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등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시기에 더욱 심각했던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최근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철도 특성화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 철도창의 IDEA 공모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4개월에 걸친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0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과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철도 분야(철도건설, 차량, 운전, 관제, 신호, 통신, 경영 등 모든 분야) 자유주제로 아이디어들이 다수 접수됐다. 코레일 운영전문가 및 차량설계 엔지니어 출신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재능고등학교 송지호, 정인석 학생의 '동양대 26학번'이 선정됐다. 금상은 △포항영신고등학교 이종민, 김성민 학생의 '패스파인더'가 차지했다. 은상은 △포항영신고등학교 김영준, 장호연 학생의 '뻐드렁언니' △동양대학교 심나현, 전성원, 김보성, 정지성 학생의 '레일전드'에게 돌아갔고, 동상은 △재능고등학교 김경애, 박지민 학생의 '열차핑' △삼일공업고등학교 전하민, 김민서, 문보석, 안정민 학생의 '철도혁명' △삼일공업고등학교 조형우, 황재욱, 백예원, 정소정, 주하연 학생의 '폭주기관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포항영신고등학교 이현우, 김재박, 김성연 학생의 '슬라이더' △포항영신고등학교 김희준 학생의 '성창봉' △포항영신고등학교 오현우, 유도연, 김준경 학생의 '로드배드' △동양대학교 최준형 학생의 '최준형혼자다함'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30여 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는 엄선된 11개 팀을 대상으로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에서 직접 PPT 발표를 진행했으며, 발표 이후 평가시간 동안에는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 교육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는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공모전을 운영해 온 장대성 교수(철도운전제어학과)는 "이번이 제1회 공모전이지만 많은 고교 학생이 참여하였고 우리의 철도 발전을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 발굴과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의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철도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를 사랑하는 예비 철도 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기회가 되었다"면서 "공모에 참여해 준 모든 예비 철도 인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영주시에 전통 효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효의 가치를 국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순흥면 선비세상로 26)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진흥원은, 지난 2012년 정부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1762.44㎡ 규모로 건립됐다. 2018년 시설을 준공 이후, 지난해 영주시 출연의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진흥원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3대 가족이 함께 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하 1층 교육체험실은 효의 기원과 한국 효사상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시설로, 위인들의 효 이야기, 현대 효, 세계의 효 문화를 아우르고 있다. 지상 1층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효 교육,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 예비 부모를 위한 교육법, 노년층을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 등 폭넓은 연령대의 효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진흥원은 이동이 어려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 교육의 접근성을 높인다. 진흥원은 인근의 선비촌과 선비세상 등과 연계하여 상설.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체험관광 명소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한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이사장은 "효라는 우리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흥원이 세대 간 이해와 소통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종과 충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재난응급의료팀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환자 분산이송, 환자 정보관리까지 재난의료 대응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또한,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사용 등 술기훈련도 진행됐다. 영주시보건소는 신속대응반(보건소장 외 3명), 안동병원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4명), 영주시 소방서(2명) 등 총 10명으로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대회에서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영주시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최근 영주시청에서 만남을 가지고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SK스페셜티㈜의 매각과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이 김현민 SK스페셜티 노조위원장을 초청해 대응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는 지난 9월 30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SK스페셜티㈜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해 계약 체결 예정임을 공시한 바 있다.
영주시는 최근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사, 토목설계업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이재인 교수를 초빙해 '건축법 이해와 해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재인 교수는 건축허가와 밀접한 건축법과 개정된 법령을 깊이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와 행정기관 대상 소송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김해조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개발행위 및 농지 등 고난도 허가 분야의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인허가 담당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사례 중심의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허가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민원 만족도와 처리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정기적인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하여 신뢰받는 인허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오는 12일 상줄동~안정면 내줄리에 위치한 비상활주로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공군에서 진행하는 영주비상활주로 출동훈련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량통제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비상활주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필두마을, 내줄마을 방면 시도28호선으로 우회하면 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차량 통행 제한 조치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 통행 제한 및 우회도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건설
영주시청 직원 160여 명이 최근 순흥면 배점리·덕현리와 봉현면 유전리 일대에서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읍면동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추천받아, 우선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 취약 농가 4곳을 선정해 지원을 이어왔다. 순흥면 배점리에 거주하는 허정희(83)씨는 "바쁜 시청 직원들이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9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30분 영주시-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5만 미만의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을 상향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당시 논의됐던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의 후속 조치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단계적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그동안 시·군·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4급)해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인구 5만 미만인 52개 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상향한다.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섭취 유도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홍보를 위해 운영한 '어린이 급식 관리 사업'이 성황리 마쳤다. 센터는 지난 4월 29일브타 5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 11곳 200여 명의 3~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튼튼 쑥쑥 골고루 친구들’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구 군위군 김진열군수 11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청 김대권구청장 11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하나연합의원(수성구 만촌2동)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석교진 원장은 만촌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남우 만촌2동장은 “ 평소 나눔활
대구 수성구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7일 범어2동 제1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범어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범어2동 협력단체 회원들도 후원하고 함께 봉사했다. 어르신들은 희망나눔위원과 협력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슬기탕, 수육, 과일, 떡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 수성구 수성2·3가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위원회 외 10개 협력단체와 함께 자매도시인 포항 기계면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행사는 수성2·3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두봉 및 협력단체 관계자와 김대원 기계면장, 황진일 개발자문위원장, 한상수 이장협의회 회장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협력단체 회원들은 우렁이쌀, 사과, 버섯 등 700만원 상당의 기계면 농특산물을 주문했다. 같은 날 열린 현장판매 행사도 상품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 수성2·3가동과 기계면은 오는 16일에 열릴 예정인 ‘기계 농·특산물 홍보판매 축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대구 수성구는 금호강 자전거길 구간 7개소에 큐알(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금호강 자전거길 다수 구간은 해당 지점을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수성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길 주요 지점 7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장소에서, 도로구간의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활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이다. 추가 설치된 기초번호판의 큐알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전화번호를 누르거나 문자를 입력하지 않고도 현재 위치가 모바일에 자동으로 표시돼 간편하게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