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일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수행 주체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등 성과가 환류돼 지역이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해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한 실적 평가를 통해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의성군의 대표 우수사례는 농촌중심지활성화로 추진한 '비안만세센터'로 김수영 위원장이 만세센터 운영에 관해 발표를 진행했고 우수사례 성공 노하우와 스토리를 각 지역에 전달했다. 또한 비안만세센터의 우수 사례가 의성지역을 넘어 전국의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상주시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다음해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주시는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비용의 최대 90%(자부담 10%이상)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시설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개정법령에 따른 측정기기 미부착시 행정처분과 고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달서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해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와 달서복지한마당 결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근거로 ‘주민공감, 주민지원, 주민협치를 실현하는 행복한 복지달서’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맞춤형 고용복지 △소통과 지지의 마음건강 체계 확립 △사각지대 없는 돌봄공동체 조성 △생활과 복지를 잇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실현 △모두가 안전한 행복공동체 구축 △함께 성장하는 배움공동체 구현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인프라 확충의 10대 추진전략 분야에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달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욕구와 자원을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데 책임감을 다할 때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달서가 구현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7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청렴계약을 통한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와 계약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주시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계약실무 교육은 지방계약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전문강사(이종원 계약사업부장)를 초빙해 방대하고 복잡한 계약 관련 법률들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계약의 종류에 대한 설명과 공정한 결정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요감사 지적사례를 소개해 담당자가 실무에서 자주 겪을 수 있는 법률적, 도덕적 오류를 예방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과 계약관련 법령과 다양한 실무사례를 습득해 계약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공무원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이건희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계약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수시 개최해 계약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상주시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가 지난 7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024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기업과 공공의 소통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준을 제공하고, 고객지향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Visit Daegu(대구관광 SNS 채널)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관광/여행 부문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는 산·학·연이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를 활용해 217개 기업과 1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 지수를 평가했다. 또 3개월 동안 업종별 고객 인터뷰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성적인 평가도 함께 추진됐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VISIT DAEGU’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총 5개 언어권(국문, 영문, 일문, 중문번체, 중문간체) 11개 채널을 운영하며, 고객지향적인 소통과 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고, 해당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관광/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지역에서 펼쳐지는 축제 및 행사들과 연계해 시의성 높은 온라인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변하는 계절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전략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구관광 SNS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잠재 관광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제2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8~9일 양일간 포항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은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연 등 간접적인 강좌 체험을 통해 올해 포항시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포항시 평생학습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일,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뱃머리평생학습원 및 우현동 여성문화관 일대 행사장 안팎에서 다양한 수강생 작품전시와 강좌 체험, 공연 및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특별 독서존 및 스틸아트공방 체험존, 테마강좌 운영 사진전,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틀간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학교 4-H회원들을 대상으로 달성화석박물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문화탐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H회’는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단체다. 그중 ‘학교 4-H회’는 7세 이상의 재학생 및 지도교사들로 이뤄져있으며, 달성군 내에서는 가창중, 천내중, 논공중 등 12개교 학생들이 등록돼 있다. 센터는 이날 학업에 지쳐있을 학교 4-H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화석박물관과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달성화석박물관에서 고‧중‧신생대 전시관과 각기 다른 테마를 다룬 주제관, 간단한 화석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 견학을 마치고,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 현상 관련 체험을 경험했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문화탐방교육이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4-H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과제교육을 지원하겠으며, 달성군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8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전문가의 초청 강연과 더불어 공공-민간 협력의 대규모 사업 진행 방안에 대한 시행 전략이 강구됐다. 특히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경북도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민간의 사업성이 부족하고 재정 지원이 미흡해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한 시군의 숙원 사업들을 이제는 투자펀드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의 경북권 최대 클래식 페스티벌인 2024 포항국제음악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 공연이 지난 7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선우예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앵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그룬펠트, 비엔나의 저녁(J.Strauss II-Grünfeld, Soirée de Vienne Op.56)’을 연주로 화답해, 청중들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했다.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선우예권 피아니스트의 음악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자리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반 클라이번 재단’의 촬영팀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선우예권의 인기를 실감하며 포항국제음악제의 열띤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생생히 담아 선우예권의 연주가 빛나는 순간을 기록했다. 향후 전 세계의 관객들이 포항국제음악제와 포항시의 예술적 가치와 매력을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개최하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적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1958년 차이콥스키 공쿠르 제1회 우승자인 반 클라이번의 이름을 기념해 지었으며 미국 텍사주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2022년 임윤찬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금메달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은메달을, 2017년에는 선우예권이 한국인 최초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엄복현 봉화군 상운면 후평경로당 회장이 지난 7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돼지저금통(40여 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엄 회장의 배우자 정점희 씨가 생전 불우이웃을 위해 한두 푼 모은 것으로 고인의 뜻을 받들기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해 의미가 깊다. 올해 82세인 엄복현 회장은 지난 10월 노인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대한노인회 군 지회장상 수상을 통해 평소 지역발전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수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가운데 경북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발생한 재선충병 감염목은 90만 그루다. 전년 107만 그루 대비 재선충병 증가추세는 다소 감소했다. 재선충병이 발생한 146개 시·군 중 울주, 포항, 경주, 안동, 밀양, 양평, 구미 등 7개 시·군에서 발생한 총 피해목이 전국의 58%를 차지한다.
상주시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상주 왕산역사공원에서 상주시, 상주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아동의 학대 예방을 교육하고 홍보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에 기여하는 날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분열을 일삼는 당내 세력과 지도부에 대해 비열한 세력이란 뜻의 담아 일갈했다. 홍준표 시장은 10일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 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난파선의 쥐떼가 생각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 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하는 당 지도부 일부 모습들이 그때 바른정당 모습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때 쥐떼를 걷어내고 당을 새롭게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가 지난 8일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해줘! 청년 창업즈’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콘서트는 현재 창업 시장을 이끄는 창업 전문가들의 미니특강,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형태로 진행됐다. 미니특강을 준비한 박철민 ㈜에이아이파크 대표는 ‘10년차 뉴스 앵커가 AI앵커로 창업한 이야기’를 주제로, 창업 준비부터 개업까지 전체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본인 전문 분야에서 떠오르는 문제점과 해당 분야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사업 아이템을 정한 박철민 대표는 성공 요인으로 아이디어, 리더십 등을 언급하며, 사업을 이끌어가야 할 대표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 힘줘 말했다. 이어 스타릿지 이승민 대표가 창업 멘토로서의 창업 동기와 성장과정에서의 고난 극복과정 창업스토리를 공유했다. 이승민 대표는 행동력과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동을 망설이게 만드는 다섯 가지 이유로 정보 과부화, 부정적 생각, 완벽주의, 미루는 습관과 두려움을 꼽으며 이에 대한 설명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특히 ‘데스밸리’라 불리는 창업 초기의 위기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 청년들의 경청을 이끌어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청년은 “창업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자신감을 되찾고,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들의 창업과 운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과학기술원 TVA(Technical Venture-leader Academy) 과정의 우수 교수진과 연계해 청년 창업 컨설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창업 컨설팅 외에도 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창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사례관리팀과 이웃사촌복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민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과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민관 협력 사례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1부는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세용 팀장을 초빙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방안과 부산 진구 우수사례 공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업무 관련 궁금한 점이나 슈퍼비전을 받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은 2587건, 4600여 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 미만의 미환급 건수는 1267건으로 전체 건수 대비 49.1%를 차지하고.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 ARS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방문 신청, 위택스, ARS, 전화신청 외 올해부터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군지방세환급)을 통한 환급신청도 받고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는 만큼 기한 내 신청은 물론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고령군과 공동으로 여행 기자단 및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10여 명을 초청해 도동서원과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팸투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동서원과 지산동 고분군에서의 인문학 강의, 퓨전 국악 공연, 도동 유교문화관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달성군과 고령군의 관광지를 알리고, 지난달 개관한 달성화석박물관도 함께 홍보하고자 고령군과 협업한 사업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과 도동서원에 얽힌 풍성한 역사 이야기,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은행나무 앞에서 펼쳐지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가을의 여유로움과 함께 인문학 기행의 낭만을 만끽했다. 또 달성화석박물관에 방문해 지구의 탄생과정부터 다양한 동식물들의 화석을 둘러보며 달성의 다양한 볼거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달성군은 인문학 투어버스 코스를 운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성주군과 인센티브 사업, 달성군-고령군 공동 투어버스 사업 등의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상주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9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필 200여 두와 선수·관계자,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8~10일까지는 마장마술 경기가, 오는 15~17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펼쳐진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승마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하고,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주시는 국제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이고 승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 더하기 지방 빼기 프로젝트!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생업과 직장 등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 및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3일~10월 30일까지 10주간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의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양, 음주,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 교육도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비교해 평균 골격근량은 0.3kg 증가하였고 체지방률은 0.7kg 감소하는 큰 효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은 “직장을 마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작 전보다 가벼운 몸을 느낄 수가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프로그램에서 배운 점들을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만든 건강한 습관이 수료생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