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공금계좌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관리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보통예금계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보통예금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계좌나 세입금 중간 수납 계좌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그동안 무분별한 계좌 개설 및 미사용 계좌 미해지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6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시 금고로부터 전송받은 계좌 내역을 토대로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계좌현황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계좌정보를 등록하고, 장기 미사용 계좌에 대한 해지 조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시 본청의 보통예금계좌 점검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해당 기능이 탑재된 후 진행해 지난 9월 완료했으며, 이를 읍.면.동 및 사업소로 확대한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잠재적 사고 우려가 있었던 보통예금계좌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욱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5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이행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심층기업(30개)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활력있는 지역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목표로 삼고 올해에만 100여 개의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맞춤형 기업지원 제도 발굴,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진군 금강송면이 11월 5일 금강송면사무소 입구에서 ‘먼저 인사합시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사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금강송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 영주시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주간'을 실시했다. 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주간은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흡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보건동아리 학생 중심으로 니코틴,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착용, 금연 캘리엽서 만들기, 금연 트릭아트, 흡연 퀴즈볼, 금연 펀치볼.골든벨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은 11월 5일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주관으로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군청 민원실 앞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해 100여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2회 실시하여 98명이 참여했다. 또한 12월 말에도 헌혈을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수산물 채취 실작업 가능한 해남·해녀를 집중적으로 양성하여 감소하는 어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미역 등 수산물 자원 소실 방지를 통해 소득을 극대화할 ‘지역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은 지역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를 초청해 금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김선영 작가와 함께 주제 도서가 다루고 있는 철학적 주제인 '시간'의 다양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서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떻게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작가의 직업세계, 생활 등 작가의 실제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학생들은 문학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의 꿈을 찾는 데 필요한 특별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의 학습과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은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시간'에 대한다양한 이야기가 정말 감명 깊었
경북도‧경주시와 경북문화재단은 오는 8일 경주시민 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가 성황리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APEC 2025 KOREA 경주 유치를 기념하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제영상과 퍼포먼스, 드론쇼, 도민 인터뷰 영상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1, 2부로 나눠 진행되고 APEC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으로 관객들이 현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APEC 주제영상 상영과 천년 고도의 도시 경주와 APEC 성공메시지를 형상화하는 드론쇼,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수상경력의 쇼콰이어 합창단 하모나이즈와 뮤지컬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에 이어 APEC 성공개최 응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와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이어지는데 경주 출신의 한혜진과 함께 트롯 경연대회 출신인 포항의 자랑 전유진, 보이스퀸 경연대회 우승자 정수연(영주), 인기가수 황윤성, 마지막으로 이찬원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도시 경주에서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20년만에 열리는 국가행사인 만큼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한 분들을 위해 KBS STORY를 통해 추후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입장은 선착순으로 무료이며,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울진군은 지난 31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 위원장(부군수 박세은)의 주재로‘2024년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21년도부터 개최된 상생발전협의회는 양 기관이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와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동위원회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노사가 '복수노조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내 코라디움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측은 노동조합간 공단 내 갈등 발생 시 노동위원회 전문가의 솔루션 받아 상호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손을 잡았다. 복수노조 솔루션은 복수노조 관련 교섭창구단일화와 공정대표 이행을 포함한 애로사항 등이 발생할 경우 노동위원회 전문가 ADR(대안적 분쟁 해결)의 자문과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노사발전재단의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직장인 고충 솔루션은 고충처리가 노동위로 접수
울진군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근남면 맑은물사업소 보배수 생산동에서 겨울철 이상기후로 폭설 및 동파 시 단수로 인한 물 공급 중단 사전대비 병입수돗물인 보배수를 생산한다.
지난 2일 울진군 왕피천공원 아름관에서 울진군 직원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진군 직원 가족 명랑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공무직노동조합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일부터 영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영천 목조각장 조병현 선생’의 전승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하기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동영상은 삼청2리장, 연세우유 왜관대리점, 한전mcs(주)칠곡지점(김은진 차장)이 직접 출연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연세우유 왜관대리점과 한전mcs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하여 칠곡군과 상호 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업체이다.
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위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한 4개 기관 공동 합의문 등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한 주요 내용 설명과 권역별 설명회 등 주민 의견수렴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도정과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활발한 정책토론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도정 현안으로 지방교부세 조정에 따른 재정 운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사안이 논의됐다. 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을 통해 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시군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시군 부단체장들은 △영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경산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평가 △청송 송생~하의간 도로 건설 △봉화 주실령 터널 설치 공사 등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주민 불편 사항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국가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시군의 재정 어려움이 예상되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집행을 빈틈없이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통합으로 변화되는 대구·경북의 미래상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7일 포항시를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별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내용과 과제’를 주제로 행정통합 추진 설명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12일까지 북구 지역 내 장례식장 5곳에 대한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 게시 여부, △장례용품의 부당한 판매 강요 등 법률 위반 여부, △장례식장 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장례식장 영업자 및 종사자의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많이 구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기능식품과 과자, 조미료 등 가공식품 등 10개 품목 이상으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중독균, 대장균군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경마공원 이주민 융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임대주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 등 총 13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우애자(대표발의)‧이영기 의원 공동발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천시 임고강변공원 및 영천댐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준비를 철저하게 해주길 바라며, 공원 관리 구역과 유료‧무료 이용구역도 확실히 정해서 이용객들의 혼란이 없도록 챙겨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우애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은 기초문해능력이 부족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들이 문자해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배움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경북도청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C1방송사를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VTC1(Vietnam Multimedia Coporation) 방송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본부를 두고 정부가 운영하며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영방송이다. VTC1 방송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경의 드라마촬영지, 구미 라면축제, 경주 세계유산 및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주요 방한국가인 베트남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경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켰으며 현재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경주가 지난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됐음을 강조하며, 가장 한국적인 지역이자 회의장과 숙박시설, 공항 등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21개국 정상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이 경북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2025 경북 방문의 해’등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할 것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경주 외에도 영국 여왕이 선택한 ‘안동’, 한류드라마 촬영지 맛집 ‘문경’등을 방문하면 진정한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경북을 찾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10명을 문경, 구미, 경주, 안동지역에 초청해 이들이 경험한 경북관광의 멋과 맛, 흥을 SNS에 업로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