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과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 청소년의 꿈과 길을 찾는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진행했다. 대구오리엔티어링 연맹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에서 꿈과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정해진 목표지점들을 찾아가고, 빠른 시간 안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경기이다. 미지의 지형에서 방향 탐지 능력과 체력을 실제로 점검할 수 있다. 안경섭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이사는 “마을 어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교육역량을 나눠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온 동네가 힘을 모아야 한다. 이로써 마을이 선해지고 그 선한 영향력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며 함께한 취지를 밝혔다. 한 고등학생 참가자는 “휴일에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데 올해 활동 중 가장 재밌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 천을산 등산은 약간 힘들었지만, 친구와 선배들이 함께여서 좋았다”고 전했다.
대구 향토를 상징하는 관문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인 ‘2024 월문 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3회 개최한 ‘빅피플페스티벌’을 새 단장해 ‘월문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자연, 문화, 교류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 아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치유 공간인 영남제일관에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K-댄스 경연대회’, 요가ㆍ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메인 공연은 역사적 배경에 착안해 영남제일관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스토리라인을 담았고, 이를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다. 영남제일관에서 새로운 곳으로 향한 수많은 이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대구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대구 시민의 기상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웅장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 모든 읍면동에서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경주시는 4억3200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달까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6대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전했다.
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작년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문화 행사를 주제로 하여 울진윈드오케스트라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우쿠렐라, 링고리 걸기, 신발 던지기, 판 뒤집기, 가족 연날리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했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체 7회차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표고버섯을 활용 디저트상품 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울진군은 6일 금강송면 왕피천유역탐방안내소 광장에서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올해로 4번째인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8~10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철 대방어를 비롯해 청정 울진 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꾸며지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 장터가 열리고,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및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그리고 죽변항 수산물축제만의 시그니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2~13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연극 ‘킬러가 온다’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여자와 밀애 현장을 들킨 조직원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속이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담은 코믹느와르 장르로 유명 코미디언 ‘맹승지’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극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총무부(054-785-282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선 9일간 밤낮으로 3가지 색깔 다른 축제가 동시에 열려 영덕 지역내 외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 영덕펀박스레이스. 이 페스티벌은 통산 5천여 관객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지난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 5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통해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되는 12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할 겨울용품의 목록을 정했으며, 겨울철 취약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들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당일 선정된 12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 담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렵거나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이웃들의 생활을 살폈다. 김형규 공공위원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고독사 등의 위험에 노출된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항상 이웃들을 향한 따스한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하시는 남정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영해멤버십데이’를 지난 2일 영해면에서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멤버십 참가자들은 영해면의 자연과 어우러진 트레킹과 프로깅을 통해 지역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대진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동참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성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관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연합 체육대회에는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과 교사, 지원인력을 포함해 70여 명이 함께 했다.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및 스포츠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하면서 구성원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교류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연합 체육대회는 큰 공굴리기, 에어 장애물달리기, 신발양궁, 바람잡는 특공대, 색판 뒤집기, 바구니 공담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공군 제 8129부대 부대원 5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젊은 층에서 마약류 사범과 불법 유통‧투약 등 범법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마약류 위험 우려 연령층인 청년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경북도가 군부대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을 기획하고 보건소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군 제8129부대의 협조에 따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해 4개 기관이 연계 협력했다.
지난 4일 주한미군 제94헌병대 산하 903군견부대는 한국 펫 고등학교를 방문해 미군견 시범 행사를 가졌다. 미군 헌병대 미군견부대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경북 봉화읍에 위치한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해 미군견의 훈련과정과 노하우 등을 전한 후 직접 군견시범을 보여줬다. 이번 미군견 시범 프로그램이 가능하게 된 것은 한국펫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김상섭 교사의 역할이 컸다. 경북 오지인 봉화라는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학생들 스스로 펫 훈련 방식의 다양함과 차이점을 깨닫고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미군헌병대에 직접 연락을 시도했다. 김교사의 교육적 의욕과 한미 우호 향상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미군 헌병대는 지난 2022년 미군견단을 파견하여 학생들에게 군견시범을 보였고 이번이 두번째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교사는 “한미 양국의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펫이라는 공통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의 획득을 위한 영어공부의 필요성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느끼
고령군 운수면은 지난 5일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소방서와 연계해 강재훈 소방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화재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 시청각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대한노인회 군위군 산성면분회는 지난 5일 각 마을별 임원 등 회원 30여 명과 함께 경주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불국사, 문무대왕릉 등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윤진기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문화탐방을 넘어,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한 삶의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성면 노인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활동을 기획하여 회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5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2024년산 건조벼 매입규모는 3065톤(7만6628포/40kg)으로 12월6일까지 각 읍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해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현장에서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중만생종 품종 중 일품, 영호진미, 미소진미, 안평 품종에 대한 농가의 재배 선호도를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고려하여 내년 1월 경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2024년도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4만원(포대/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군위군은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가 도입되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일품, 해담)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비축미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영주시청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공직사회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해외출장을 떠났던 박남서 영주시장이 서둘러 조기귀국을 결정했지만, 일부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마저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11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성주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우리 아이를 지키는 성(性)교육’ 이라는 주제로 아동 성교육 전문가인 구성애 강사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구성애 강사는 대한민국의 성교육 전문가이자 푸른아우성 대표로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과 특강을 진행하며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에 앞장 서고 있다. 전원화 회장은 “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아 성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 건강과 잘못된 신념이나 오해를 방지하여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애쓰시는 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창의문화센터·건강문화캠퍼스·온세대 플랫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