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새해 첫날 해맞이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을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남구청은 산불전문진화대 25명 및 산불감시원 124명을 관내 해맞이 명소인 구룡포 말봉재, 대송 운제산, 연일 옥녀봉, 장기 동악산 등에 전진 배치하고, 근무시간은 이달 31일에는 오후7시까지 연장하고 새해 첫날에는 오전 6시부터 조기근무를 조치하는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확대한다. 아울러 홍은사~운제산 정상 구간 등 주요 임도 및 등산로 13개소에 대하여 입산 통제 및 등산로 관리를 강화하고 마을회관 및 차량용 앰프 등을 이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해넘이와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준비와 대응태세를 갖춰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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