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이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18일 흥해읍의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1사단 32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세원 읍장을 비롯한 흥해읍 직원들과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강경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정미 새마을부녀회장, 최상문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흥해읍 자생 단체 회원들은 32대대를 방문해 운동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흥해읍 방문단은 재해 복구, 일손 돕기 등 대민 지원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32대대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으며, 민관군 교류 협력을 위해 자매부대와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학재단과 농협대구본부는 19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쌀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NH농협 대구본부는 쌀 소비급감에 따른 쌀 소비촉진 운동 및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구 유가농협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 ‘천하일미’ 20kg 202포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구지역 복권기금 꿈사다리 중·고등학생(1학년) 10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19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홀로 어르신 70명에게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을 통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경기대회’를 19일 시민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분야 학생 등 90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이용 인재 발굴 및 신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대구광역시협의회 주관하에 개최됐다.
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 사회 보호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내1동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고자 새로운 위원 6명을 추가해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남산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15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세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간선도로인 달서대로(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 연장 640m) 일부 구간의 차로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14일 마무리해 출·퇴근길 교통혼잡을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인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 및 인근 주거지역 (월배, 상인, 대곡지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며, 최근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지점이다.
대구시의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 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이하 ‘거점사업’) 추진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후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속속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전국 최초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간 국·시비 165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핵심 인프라 집적,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자원들을 수성알파시티로 집약시키고 있다. 현재 수성알파시티는 디지털 관련 기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14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멍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군위 지역 또래상담자 연합회 동아리 학생들과 나라랜드(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프로그램 참여자 학생들과 함께 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캠프는 일일체험 캠프로 클라이밍, 플로어 컬링, 미니올림픽,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는 “클라이밍 마지막 코스에서 도전해 한걸음 더 성장한 것 같고뭐든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센터에서 양성한 또래상담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돕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 또래상담자들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15일까지 군위 군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웃리치사업 ‘수다벅스’ 체험활동을 펼쳤다. 양일간 이어진 수다벅스는 ‘미리 온(on)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플라로이드 사진을 남기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달 뒤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과자케이크, 소원트리, 보석비누 만들기, 카드상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층 고조시켰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다벅스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껏 재밌게 즐기는 놀이문화로, 청소년 지역문화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자원봉사 발전에 헌신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사)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후원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가 20일(수)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대회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과 자원봉사센터간 연대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자원봉사의 활기, 대한민국에 온기를 만들다!’를 주제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해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오는 22~23일 양일간 동성로 일원(CGV 대구한일~동성로관광안내소)에서 ‘동성로에 즐기는 디저트’라는 테마의 ‘2024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최근 젊은 세대 중심으로 디저트 열풍이 불면서 '디케팅(티켓팅만큼 치열하게 주문해야 하는 디저트)'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대구는 커피와 디저트 소비가 많은 도시로 최근 동성로는 디저트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는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4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대학생 밴드공연과 대구 뮤지컬팀 ’딤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상권브랜드 공모전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개막식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는 23일 오후 4시부터 시민 참여형 길거리 미니토크쇼, 마술공연 등의 레크리에이션, 오카리나 플루트 연주, 성악, 가수 김효진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 공연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축제 동안 인기 있는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두바이 초콜릿, 쫀득쿠키, 얼려 먹는 케이크 등 참여업체별로 개성에 맞는 디저트를 맛보고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동성로 브랜드 공모전 시상작 전시회, 버스킹 존(누구나 거리 피아노 연주, 버스킹 공연), 동성로 상권 이벤트 존, 소원 나무 이벤트와 공예, 캘리그라피, 키링만들기 등 플리마켓 체험존을 운영해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선보이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시민분들에게 제공해 동성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제2회 대구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를 부제로 2016년 창단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For the beauty of the Earth”, “우리의 꿈” 등 9곡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이창희 지휘자의 연출과 소프라노 조지영, 피아노 5중주 Quintet Apassionato의 특별무대까지 알차게 구성해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고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장 로비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정기연주회 포토존 촬영, 프로그램 북 등을 제공한다. 연주회는 300여 석의 관객석 전석 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대구 중구 남산1동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남산1동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장 담그고! 정 나누고!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장 담그고! 정 나누고!’ 사업은 남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구 중구청 주민자치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모 사업비와 남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 비용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담그기 강습 및 체험을 진행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참여자들의 체험으로 만들어진 전통 고추장은 남산1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이웃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정부가 근로자에게 체불임금을 대신 지급해 주고 사업주로부터 회수한 비율이 30%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대지급금 회수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체불임금 대지급금 누적 회수율은 30.2%로 집계됐다. 2022년 31.9%, 지난해 30.9%에 이은 지속 하락 추세로, 올해 말 20%대 추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임금에 대한 원·하청 연대책임을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을 대지급금 변제에도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대지급 변제 책임이 직상수급인까지 확대돼 고용노동부가 원청에 대해서도 변제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민사에 따르던 절차를 국세체납처분에 따라 처리하도록 한 점 역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렇게 하면 압류 재산 확보에 필요한 시간을 현재 1년에서 180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법인 명의로 재산을 두지 않는 방식으로 책임을 면탈하는 사례들을 방지하기 위해 법인 출자자에 대해서도 2차 변제금 납부 의무를 지도록 했다. 김위상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재정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 가능한 임금채권보장기금은 더 많은 노동자들의 튼튼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광장에서 매년 연말 연시를 맞아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관 조명이 이번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아 선보입니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협력해 기획된 ‘미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봉산 빛’은 올해 동성로의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조명작품을 더해 광장을 환하게 밝혀준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 27명과 남산3동 지역아동, 중구가족봉사단 아동과 청소년, 고3 입시생, 사회적기업 아트코파 회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조명작품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해 130여 명의 시민들이 남겨준 축하 메시지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설치됐다. 지난 16일 오후 6시에는 점등행사와 함께 DIO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와 남산골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중구가족봉사단에서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차 나눔을 진행한다. 이 특별한 행사에는 미술, 음악,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미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봉산 빛'은 단순한 경관 조명 그 이상으로, 대구 중구와 동성로 관광특구의 밝고 활기찬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연말 연시 지역 문화 행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동성로가 대구에서는 최초로, 전국에서는 35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지역내에 우수한 예술가를 초청한다. 시낭송 및 어린이 동요연주에 이어 중구의사회와 중구문화원 소속 동호인 연주, 초청성악가, 초청 가수로 구성되어지며 동성로가 대구에서 최초로, 전국에서 35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이루어진 무대라서 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대구시는 대구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수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구식품(D-푸드) 수출 협의체를 구성하고, 19일 산격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대구식품 수출 협의회는 지역 식품의 수출 증대를 통한 대구 식품산업 육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출업체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대구식품 수출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문을 위해 식품업계와 학계, 수출지원 기관 및 단체 등 18명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식품업체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문과 정보공유 등으로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