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풍랑주의보로 울릉도가 고립된 가운데 동해해경이 악천후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연 이어 이송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 35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신장 경색 응급환자(50대)를 경비함정을 투입해 긴급 이송했다. 울릉도는 지난 6일부터 풍랑특보 및 강풍특보로 인해 여객선 통제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헬기 운항도 불가능해 최후 수단인 경비함정이 투입되고 있다. 이날 저녁 7시께 울릉도 해상에 도착한 경비함은 보트를 이용해 응급환자와 의사를 승선시켰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10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희망을 담는 의회’를 목표로 올해 의정 활동 방향을 설명한 후 각종 의정 현안에 관한 논의와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회는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적극 약속했다. 이 의장은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사태로 인한 어려움으로 우리 지역과 군민들께서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공동 목표인 군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당면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열린 의정 구현과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도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2025년 도정 방향 설명을 통해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포항스틸러스가 2025시즌 멤버십과 예매권을 출시한다. 포항스틸러스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일반 멤버십은 10만원이며 선예매, 경기 티켓 할인, 멤버십 전용 이벤트 참가 신청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입장권 구매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멤버십 포인트 상위 10% 관중에게 2026시즌 지정석 구매 권한이 주어진다. 키즈 멤버십은 8만원이며 구매 시 W석 50% 할인 코드와 키즈 트레이닝복 1벌을 받을 수 있다. 라커룸 투어, 에스코트 키즈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스틸야드’ 등 다양한 이벤트 참가 신청권이 포함돼 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13일 오전 9시 20분 소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순회 공감대화(소보면)에 참석하고 오후 2시 20분 효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군민공감대화에 참석한다.
명륜사 신도회는 지난 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신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결과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결정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군위농협, 팔공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협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2026년도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호진미, 미소진품, 안평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군위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정을 위한 각 대표들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기존의 일품벼가 병해충에 취약하고 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이제는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험 재배 농업인이 많고 보급종 공급이 가능한 품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호진미’와 ‘해담’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농정축산과장은 “이번에 매입 품종이 일품에서 영호진미로 바뀐 만큼,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고품질의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농부산물 처리 잔가지 파쇄기 농기계 사고는 전국 3년간 143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유형은 작업자 손가락 절단이 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교육담당관이 직접 파쇄기 상·하차, 이동 및 작동방법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 사업은 2인 1조의 3개 팀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읍면별로 활동하게 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75세 이상 고령농가(실경작자)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지를 방문해 수확 후 남은 과수 잔가지를 무료로 파쇄해 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아닌 파쇄를 통해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미세먼지가 감소되고, 산불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구관광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학교전담경찰관은 졸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警·學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졸업식장 주변을 순찰하며 혹시 모를 뒤풀이 준비 징후가 있는지 주의깊게 살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0일 달서구 장기동에 위치한 미주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미주병원은 정신과 치료 전문병원으로 화재 시 진화와 대피에 어려움 발생 가능성이 높아 특히 화재 예방이 중요한 시설이다. 장문희 서장은 미주병원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소방시설 및 비상구 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시 신속한 환자 대피 방안과 소방 차량 진입을 위한 진입로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중구 관내 경북공업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문화․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시적 범죄 예방 및 긴급출동을 위한 순찰차 학교 정문 배치 및 졸업식 이후 학교 주변 ․ 공원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9일 포항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동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이차전지 기관탐방 및 역량강화 워크숍' 과정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동서대(부산시 소재)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융합분야 전공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또는 전공 학위과정의 집중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전문인재를 양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부산시 등으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29년 2월까지 총 82억원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소재부터 셀, 팩 및 리사이클 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는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판단을 위한 성능평가 절차 및 방법, 재사용 배터리를 이용한 ESS,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을)은 지난 10일, 병역명문가 선정 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병역의무 성실이행자에 대해 사회적 존경과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병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3대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로 선정하고 있다. 그런데 병역명문가 선정 사무에 대해너는 병무청장이 직접 선정하는 조항만 있어 법적근거 없이 ‘병역명문가 선정·취소 기준 및 절차’ 고시를 통해 선정사무에 관한 사항을 지방병무청장에게 위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병역명문가 선정사무에 대한 병무청장의 권한을 지방병무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병역명문가 선정사무의 위임에 관한 법적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다. 또한 현행법은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런데 병역의무를 성실이 이행한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념일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매년 6월 셋째 목요일을 ‘병역이행자의 날’로 지정해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병역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강 의원은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병역명문가를 포함한 모든 병역이행자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치있는 병역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0일 지역 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참여기업 간담회(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내 고용․노동․산업안전 관련 각 부서가 참여해 올해 달라지는 정책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파악한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달 26일 가호 2리 박종기씨가‘희망 2025 나눔캠페인’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종기 씨는 이날 부계면 순회 공감대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했다. 박씨는 “과거 의흥향교 전교와 가호 2리 이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해왔으나, 지금은 나이가 들어 직접적인 봉사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담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2024년 사업에 참여한 48개 기업 중 17개 기업의 지원 사례를 선별해 ‘기업분석’, ‘공간분석’, ‘소비분석’, ‘의료분석’의 4가지 분야로 분류했다. 대표적으로는 △고문헌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발굴 △항공영상을 활용한 탄소량 분석 △양봉농가를 위한 화밀량 등급정보 기반의 꿀벌 폐사 위험지역 분석 등이 있다. 또한, 사례에 활용된 데이터 중 선박데이터, 전통 소재별 의약 및 질병 데이터 등 일부 데이터(38종)는 NIA 데이터안심구역(판교)에 등록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020~2024년까지 경북도, 경산시와 수행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 기술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였으며, 총 111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4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외 인허가 29건(국내 19건, 해외 10건)과 379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도 거뒀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5년부터 안광학렌즈(콘택트렌즈, 안내렌즈) 소재기술 및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권의 거점 센터를 설립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경산일반산업단지와 협력해 콘택트렌즈 몰드 금형, 사출 및 제조업 등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해외 대량 주문에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시기능보조기기 관련 산업 수출의 97%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산업고도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구가톨릭대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보육전문가, 공익대표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인으로 구성돼 매년 군의 보육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보육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청도군은 1월 1일 0시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정된 출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3일 오후 2시 30분, 우륵실에서 열리는 2025년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