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구관광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학교전담경찰관은 졸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警·學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졸업식장 주변을 순찰하며 혹시 모를 뒤풀이 준비 징후가 있는지 주의깊게 살폈다.
또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탈선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 업소 및 비행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선도에 나섰다.
대구동부경찰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졸업식을 진행하는 학교를 찾아 ’건전한 졸업식 캠페인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 및 비행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