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23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 실용교육(유가)'에 참석한다.
포항해양경찰서은 22일 설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단체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포항지회 등 사회복지단체 3곳에 성금 300만원, 파출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만원 총 550만원을 전달해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그리고 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휴일 가산 요금을 면제해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 가구까지로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해 서비스 이용부담을 낮췄다. 특히, 집중돌봄이 필요한 이른둥이(미숙아)의 경우에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이용기한을 기존 생후 36개월에서 4개월 늘어난 총 40개월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아이돌보미 자격을 갖춘 조부모가 본인의 경증 장애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김천소방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및 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 지역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소방안전협의회 사무국장, 소방안전관리자협의회장, 의용소방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연합회장에는 김영복 회장이 취임하고, 김태성 다수남성의용소방대장, 도규영 지례남성의용소방대장, 주계식 증산전담의용소방대장, 변금수 감문남성의용소방대장이 앞으로 각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가게 됐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지역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상주출신 트로트가수 김호연 씨의 식전 행사, 홍보영상물 상영, 2025 신년 언론인 간담회 모두발언,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두발언에서 ‘Again, 경상의 꿈 상주’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의 위기,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불확실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상주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2025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30분 가량 직접 설명했다. 먼저 통합신청사 건립을 전제로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KTX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등을 통한 압축도시 전략으로서의 도시 기능 유지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뉴빌리지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간 이해관계로 사업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던 공설추모공원을 올해 상반기 중 새로운 후보지가 선정되면 신속하게 착공하고, 상주시가 예비후보지 3곳 중 한곳으로 선정돼 다시 불씨가 살아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읍성 북문 복원, 남산공원의 체계적 개발 등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가는 모습을 확인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는 언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상주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일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진구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이성장 전임 회장이 이임했다. 이 자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그간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장 전임 회장을 비롯한 전임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퇴임하는 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및 신임 회장단 소개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장 전임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구 신임 회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단합과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올해도 주민자치위원들이 구민에 대한 봉사와 구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이성장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취임하신 이진구 신임 회장께도 대구 북구의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매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주민자치 우수사례 견학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교육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여자 수용자들에게 사랑의 미용 봉사가 실시됐다. 2025년 1월 22일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의 후원하에 여성수용자들의 위생과 처우 향상을 위해 미용사 5명이 뜻을 모아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미용 봉사를 통해 수용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미용 봉사를 해준 미용협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시는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공연·관람,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등 시립미술관과 대구근대역사관, 국립대구박물관 등 주요 전시시설은 오는 29일 설 당일에만 휴관하고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특히, 서로 이웃하고 있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새해를 맞아 더욱 새롭고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고전미술부터 근·현대 미술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부속동 개관을 통해 더욱 넓어진 대구미술관은 소장품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와 ‘대구근대회화의 흐름’ 전시를 통해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인성, 이우환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수장고’에서는 기존 대구미술관 전시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웠던 중형 및 소형 조각 작품 50여 점이 연중 전시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산격소프트웨어벤처타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계명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평가에서 9년 연속(대학일자리센터 6년 포함)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개편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 지역 거점 센터로서 다양한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이 과정에서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기업체 및 졸업 동문 현직자 중심 멘토링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연계 취업 박람회 △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전국 8개 대학 시범 운영) 등 실질적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년에 시범 운영된 지역 특성화고와 비진학 고교생들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계명대는 지난 9년간 진로·취업 분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과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 취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2일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는 청소년 대상으로 ‘제13회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홍보하며,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노블레스봉사회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대구지역 초·중·고·대학교 에 재학 중인 학생(개인, 단체)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자원봉사 관련 활동을 심사했으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1개 팀(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나눔 확산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을 위해 상을 수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ESG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iM청소년자원봉사대상’뿐만 아니라 ‘iM선배시민대상’과 ‘따뜻한사회복지사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지친 수용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으로 빵 1600개(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교도소에서 고단한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값진 선물을 준비해준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보호시설, 무연고자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나눔 실천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관련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교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21일 진량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 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한 김태동 지부장은 시장 표창패를 수상하며 “지난 6년간 경산시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됐고, 회원들의 협조 덕분에 지부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1일 경산 진량읍에 위치한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한창완 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경산소방서와 소방행정자문단이 준비한 위문품인 휴지와 수건 등이 전달됐으며, 이로써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과 함께 필리핀에서 독도홍보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공수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해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경산시의회는 22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압량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루도비꼬집을 방문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루도비꼬집은 장애인들에게 개별화된 전문직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쁨과 나눔의 가족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현재 29명의 종사자와 30명의 입소자가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고 있다. 안문길 의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하고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국립은행금융대학원(이하 BFA: Banking Finance Academy)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연세대학교(한국), 오타와대학교(미국), 폴란드-일본IT대학교(이하 PJAIT: Polish-Japanese Academy of IT)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14일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Privatization Governance'를 주제로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동대 안진원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의 환율자유화, 무비자입국확대 등 개혁 성과를 분석하고 사립대학 허용 등 교육 분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BFA의 수라요 샤미로바(Surayyo Shaamirova) 교수는 이슬람 금융을 통한 그린산업 지원방안을, 오타와대 스트롬벡(Strombeck) 교수는 미국의 산업 규제완화 사례를 소개했다. BFA의 잘랄로프 마슈쿠르벡(Jalalov Mashkhurbek) 교수는 한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금융산업 민영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PJAIT의 코왈릭(Kowalik) 교수는 폴란드의 민영화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엘무로드 호시모프(Elmurod Hoshimov) BFA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각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의미를 강조했다. 1월 15일과 16일에는 연세대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한동대 지범하 교수, 안진원 교수, 오타와대 스트롬벡 교수, PJAIT 코왈릭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유 전 부총리는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실현 가능성 검토, 체계적인 준비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국의 규제완화를 통한 경쟁 촉진과 소비자 혜택, 브랜딩과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가 다뤄졌다. 또한 시장경제 전환을 위한 폴란드의 충격요법, 민영화와 기업성장, 금융산업 및 마케팅 연구방법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의 교수, 대학원생, 공무원 등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강의에 참여했다.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협력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Wee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Wee센터의 효과적 운영 방안이 다뤄졌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휴, 마음쉼’ 명상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으로서의 Wee센터 역할 강화와 인력 전문성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예방과 대응에서 Wee센터의 중요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는 전 학교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연수’ 와 교사 대상 사회정서학습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정 관리와 대인 관계 능력을 향상하고, 교직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학습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담과 지원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예방위원회를 활성화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관계기관 거버넌스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각급 학교, Wee센터, 지역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우리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강화와 Wee센터의 역할 확대, 조기 개입 체계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