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지역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상주출신 트로트가수 김호연 씨의 식전 행사, 홍보영상물 상영, 2025 신년 언론인 간담회 모두발언,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두발언에서 ‘Again, 경상의 꿈 상주’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의 위기,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불확실한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상주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2025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30분 가량 직접 설명했다.   먼저 통합신청사 건립을 전제로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KTX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등을 통한 압축도시 전략으로서의 도시 기능 유지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뉴빌리지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간 이해관계로 사업추진이 난관에 부딪혔던 공설추모공원을 올해 상반기 중 새로운 후보지가 선정되면 신속하게 착공하고, 상주시가 예비후보지 3곳 중 한곳으로 선정돼 다시 불씨가 살아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읍성 북문 복원, 남산공원의 체계적 개발 등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가는 모습을 확인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는 언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상주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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