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 사진)은 19일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항투자본부를 대상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주변 개발 예정 지역, 그리고 항공물류 대책과 관련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위치를 둘러싼 국토교통부와 의성군 간의 갈등을 언급하며 "공항 운영과 군 작전성, 지역 경제 발전 등 모든 측면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촉구했다"며 이러한 갈등이 지속될 경우 사업 추진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주변 개발 예정 지역 확대와 관련해 "50km 개발 예정 구역 확대는 지역 기업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라며 "가덕도신공항 사례를 참고해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물류산업 육성과 관련해 박 의원은 공항투자본부가 다수의 연구용역을 진행했음에도 상임위 의원들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박 의원 "연구용역은 도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은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다"라며 결과 보고와 공유 체계의 강화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경북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다. 철저한 점검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항 건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공항 사업 추진에 대한 도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경산시는 19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내빈 및 경산여성대학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9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진량읍 소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경산시청에 스마트 소화기 100세트(154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가스공사의 ‘지역과 함께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구현’이라는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스마트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오는 23일 포항복합문화센터 덕업관에서 청년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사진치료프로그램 ‘인생내컷’에 참여한 청년들이 ‘후회하는 하루도 가치가 있다’라는 주제로 일 년간 필름 카메라로 한 해 동안 본인들이 경험한 시간과 공간, 그 안에서의 의미를 사진에 담아냈다.
대구대 부동산·지적학과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지적 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활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과 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지적측량 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지적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 시스템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배송 정확성을 높이는 등 드론 기술의 적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대 부동산·지적학과는 ‘드론과 국토정보’라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드론 실습장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드론을 조종하며 다양한 기술을 익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대 드론 실습장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1종 조종자 교육 비행라인 2개를 보유하고 있고, 항공촬영, 매핑, 3D 모델링 등의 교육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수업은 학생들에게 드론 기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학과는 최근 학과 자체적으로 드론 영상 촬영 경진대회를 열어 재학생이 드론 기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이 대회에서 DU-rone 팀(오민혁, 김수경, 김정환, 유해림, 이성원 학생)이 ‘DU-rone, 대구대학교를 날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23학번 팀(민다은, 김금정, 김유현 학생)이 ‘부동이의 학과 생활’이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DU-rone 팀장인 오민혁 학생은 “드론을 측량에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수업을 통해 알게 됐고,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성철 대구대 부동산·지적학과 학과장은 “향후 드론 측량, 인공위성 측량과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분석과 같이 ICT 융합기반 전공수업과 실습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신성장 분야의 전문 인재로 활약할 수 있
포항시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백일해 감염자가 전주 대비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6일 기준 포항시에는 총 348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장기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지역 내 11개 읍면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량은 산물벼 1,938톤과 포대벼 2,946톤으로 총 4,884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 대비 615톤(14.4%)이 증가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 안평을 포함해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바로미2(가루쌀)이며, 품종별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 검정제를 추진해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23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3개 나라의 학생과 한국어 교사 등 35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7월~8월까지 미국 L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호주 시드니 등 3개국에서 학생 79명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말·멋·맛 나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이들 3개 나라의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선발된 한국어 우수 학생 29명과 한국어 교사 6명 등 35명과 함께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구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3개국 방문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해 청와대, 경복궁,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한국의 전통적 장소를 방문하고 18일 대구로 이동했다. 19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날’은 우리 학생들과 해외학생들의 문화 어울림의 장으로, 지난여름 추진했던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최종 평가 보고회를 겸한 행사다. ▲한글 체험, ▲K-뷰티 시연, ▲K-푸드 나눔 등의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한국어 소감 발표, ▲K-팝·국악·날뫼북춤 공연 등 국·내외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해외학생과 국내학생으로 이뤄진 3개 팀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일정으로 ▲계산 성당, ▲약령시, ▲서문시장, ▲지상철 체험, ▲간송미술관, ▲이월드, ▲동성로 등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와 현재를 경험해 본다. 이후, 경주 불국사, 대릉원, 무열왕릉, 경주국립박물관 등 신라시대의 전통이 서려 있는 장소들을 체험하고, 서울에서 인사동 거리와 롯데스카이타워, 광장시장 등 한국문화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장소들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과 대구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와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 보훈지원팀, 보훈단체 회원,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보훈회관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피 및 구급훈련, 화재 진압훈련,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교육, 훈련 강평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포항시는 19일 해병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틀간 지역 음식특화거리 및 관광지를 연계한 미식투어를 시작했다. 음식특화거리를 홍보하고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 투어는 전역 후 전국으로 흩어진 해병대 장병들에게 제2의 고향인 ‘포항의 맛’을 체험하며 동료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됐다. 음식특화거리 미식투어의 코스는 오천 해병대를 출발 ▲해도새록새로거리 ▲송도카페문화거리 ▲설머리물회지구 ▲문덕 헬로우 부대거리를 거쳐 해병대로 복귀하는 코스다.
포항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민간중심에서 공공아동보호체계로 개편되어 본격 가동된 지 5년 차를 맞아 이번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은 ‘우리가 구한 아이가, 세상을 구하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연대를 견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겨울철을 맞아 중대시민재해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은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의무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점검 용역에 따라 도출된 사항들을 함께 개선키로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금오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19일 동해면 임곡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에 대한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포항시를 비롯해 산림청,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업 진흥원, 포항시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포항지역의 피해지를 둘러보고,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선택과 집중’으로 보존해야 할 곳은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모두베기 사업으로 수종 전환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19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년 만에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매래 노송회 회장, 김정애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인드맵 회장,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와 포스코 조경가꾸기봉사단이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4층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동아리 활동공유회'에 참석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19일 캠퍼스 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에서 ‘POSTECH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 및 투자 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POSTECH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기업과 주관 기관, 협력 기관 및 유관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창업도약 토크콘서트’와 2부 ‘투자 데모데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김세진 수석 연구원을 초청, ‘투자유치 및 EXIT 전략’, ‘R&D 기획 및 사업계획’에 대해 참여 기업들과 소통했다. 2부에서는 창업도약패키지 기업들이 IR Deck 구성 및 제작 컨설팅과 디자인 지원을 받으며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업도약패키지와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과 창업진흥원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15개 창업기업(대기업(POSCO)협업형 포함)의 혁신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과 특화 프로그램(수행기업:(주)티랩)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을 주도하고 있는 ‘포항지진 공동소송단‘(대표 공봉학 변호사) 소속 변호사들을 만나 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대구고등법원에는 포항지진과 관련한 항소심 사건 20여 건이 접수돼 있으며, 이 중 포항지진 공동소송단이 맡고 있는 대표 사건 1건이 우선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변론기일에는 공동소송단소속 공봉학, 예현지 변호사가 원고(시민) 측 소송대리인으로 참석해 변론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