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한 2층 단독주택에서 지난 23일 밤 9시43분쯤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이 소실돼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밤 10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5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 고사가 지난 23일 인문계열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자연계열Ⅰ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자연계열Ⅱ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각 100분간 실시됐다. 158개 고사장에서 총 4516명이 응시(모집인원 544명, 대상인원 9585명, 응시율 47.12%)한 이번 논술(AAT)은 오전과 오후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Ⅰ․Ⅱ로 각각 분리해 시험을 치렀다. 경북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은 논술(AAT) 성적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의 최종합격자를 12월13일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문항 출제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각별히 검토하고 검증해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 인문계열 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성찰해야 할 주제들을 다양한 맥락에서 다뤘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대한 질문 △승자독점시장을 통해서 바라본 사회총가치의 문제 △헌법상 기본권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성찰해 보는 익명, 신뢰출산제의 문제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와 대안에 대한 성찰 △도덕적 행위의 근거에 관한 질문 △인종과 인종주의에 대한 비판적 접근 등 6개의 대주제와 관련된 제시문을 기초로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자연계열Ⅰ에서는 고등학교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수학 2문제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교과목 통합 1문제로 출제됐다. 수학 문제는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를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교과목 통합 문제는 파동을 이용한 지층 분석에 관한 내용과 산화 환원 반응에서 작용하는 촉매 효소의 메카니즘에 관한 과학 자료를 이해,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자연계열 Ⅱ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비교적 난도가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수학 2문제와 통합적 의학 논술 1문제로 출제됐다. 수학은 수학 I, 수학 Ⅱ, 미적분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으며, 통합적 의학 논술에서는 생체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에서 촉매, 효소의 작용 방식에 관한 의학 자료를 이해, 분석하고 추론하는 등 과학적 지식의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수학과 과학 교과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한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확인하고 분석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가래떡으로 빼빼로를 만들며 세대간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회장님은 “청소년들과 함께 가래떡으로 빼빼로를 만들면서 손자, 손녀생각이 나 더 정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박혜림 위원장은 “두 번째 만남이라 더 반가웠고, 정겹게 맞아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대 간 소통을 위해 꾸준히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대림상사는 지난 21일 위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강진구 대표는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산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화 지산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산1동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황금1동 협력단체, 황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황금1동 협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뒷마당에 모여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도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단위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
대한제과협회 수성구지부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제과협회 수성구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과 22일 지역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마음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활동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꽃말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꽃과 색이 주는 심리적 메시지를 활용하는 ‘그림책꽃놀이, ’나만의 인물 팝아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선물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 제공자인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이 보육 대상자인 영유아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므로 정서적 돌봄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육교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미래를 만드는 보육, 함께 나아가는 수성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2024년도 수성구 학교지원단 15개교를 대상으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 학교지원단은 수성구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폭력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교사와 상담자가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대응 매뉴얼 및 교육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가족상담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가족 내 소통 단절과 갈등이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정은 물론, 가족 전체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학교와 상담센터가 협력해 청소년의 가정환경을 살피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 내 학교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고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는 2024 올해의 SNS 어워드 기초지자체(자치구)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올해의 SNS 어워드’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별로 활용 현황을 심사해 우수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체별 소셜미디어 활동 및 영향력 지수를 보는 정량평가와 함께,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보는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방자치단체(자치구) 유튜브 부문에 처음으로 참가한 수성구는 콘텐츠 특성별 재생목록을 통해 채널 활용도를 높였으며 영화 범죄도시 패러디 영상(조회수 23만회), 수성구 홍보대사 뮤직비디오(조회수 4.9만회), 수능 수석자 토크쇼(조회수 3만회) 등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기획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각종 챌린지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트렌디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의 구독자는 지난해 대비 98%가량 증가한 2만5천명을 달성, 대구 자치구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수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으로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지양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행복 수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수성TV는 딱딱한 정보 전달 위주의 기존 영상에서 탈피해 앞으로도 재미있고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페이스북 분야에서 2022~2024년 3년 연속 대상,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천군은 6,950억원 규모(전년 대비 4.36% 감)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와 전년도 수해복구사업 마무리로 인한 국·도비 보조금 감소로 전체적인 예산 규모는 감소했으나, 수해복구예산을 제외하면 2024년 대비 5.36% 증가했다. 군은 예천읍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한다. 활력이 되살아나는 원도심 조성을 위해 △예천읍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 164억원 △예천읍 서본공원 개발사업 30억원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2억원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65억원 △예천 양궁훈련센터 건립 12억원 등 사람이 넘치는 원도심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점 투자한다. 살고 싶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99억원 △신도시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45억원 △호명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 개설 49억원 △신도시 2단계 공공시설용지 및 주차장 부지 취득 28억원 등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편성했다. 스마트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42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83억원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20억원 등 지보 매창리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예산을 적극 편성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농공단지 조성사업 40억원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2억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사업 13억원 △일자리 편의점 사업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임신, 출산, 육아, 주거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및 산모·신생아 의료비 지원사업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 19억원 △공동육아나눔터·마을돌봄터·24시어린이집 연장운영 및 아이돌봄사업 등 완전돌봄 지원사업 83억원 △신혼부부 월세·임차보증금 지원 등 주거지원사업 2억원 총 10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방소멸의 해법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삼강문화단지 주변 관광자원화사업 80억원 △곤충생태원 편의시설 조성 및 시설개선사업 14억원 △예천박물관 수장고 신축사업 10억원 △한천 파크골프장 조성 9억원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시설 개보수사업 10억원 등 문화·관광·체육 하드웨어 구축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인구 확충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0억원 △청년창업 키움돋움사업 3억원 △청년이음프로젝트 1억원 △청년자립마을 활성화사업 1억원 등을 투자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5년도 예산(안)은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가용재원을 군 발전을 위한 적재적소에 투입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한 만큼 단 한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25일부터 열리는 제276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
류규하 중구청장은 25일 오후 2시 중구 보건소 북편에서 열리는 ‘기후대응 도시숲 맨발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19일 202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평가 결과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2023년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수 성과 및 사례 공유, 실적을 평가한 우수기관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개선을 위해 활력이 넘치는 중구 심뇌 캠퍼스 조성, 20세부터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중구 운영,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QR 건강카페 추가 지정 및 확대 운영, 심뇌 챙김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심뇌혈관질환 헬스 체크업 프로젝트 운영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사업 참여율과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참여자들의 참여율 100%, 만족도 94.1%를 달성하고 혈압수치·혈당수치·뇌졸중 조기증상·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최대 40%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전략을 활용해 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리더인 12개 동의 통장 15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통장간담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통장 리더십’이란 주제로 진행돼 주민의 마음을 얻는 공동체를 위한 방법을 교육하고 주민을 대하는 통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후 구청장 주재하에 진행된 통장 간담회에서는 관계 부서장들이 배석해 다양한 구정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통장들과 함께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정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장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남문경로당(2.28길 10-16)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배추 100여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밑반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상순 위원장은 “겨울철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김장 김치 담그기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에 취약계층이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경미)를 찾아 백미 83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봉1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해 기탁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정일 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가 얼마나 혹독한 지 누구보다도 잘 알게됐다”며 “겨울을 다 같이 잘 지내보자는 의미에서 위원들이 제안해 이번 기탁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늘 대봉1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위원장님을 포함한 위원들께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20명의 위원들로 제5기 활동을 시작한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자원을 발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 텃밭가꾸기 △주거환경개선 해피클린 사업을 추진 하는 등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안동시청에서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박동식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겸 (주)코러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코러싱은 의성 출신인 박동식·박정희 부부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More Classic’으로 27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클래식 음악 예술인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이혜린, 첼리스트 한진, 앙상블 아마빌레가 참여한다. 지역예술인을 위해 진행됐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에 출연한 예술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과제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 방향성 제안 △북후~도산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 세종시, 동해안 진출 방안 다양화 △도로망 확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제6차 국도·국지도 구축계획에 반영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관련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금창호 박사(한국정책분석연구원)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김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토연구원 김상록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원의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 오지인 경북 북부권은 물류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접근성 향상 등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사안으로,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