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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달 24일 억지춘양시장, 27일 봉화상설시장 2곳에서 장보기 주민과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여성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라지는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을 슬로건으로 5대 폭력(성희롱, 매매, 성, 가정폭력,스토킹)예방홍보물을 배포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대한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군수와 민간위촉위원 9명, 당연직위원 8명이 참석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기본방향 및 전략 설정에 의견을 나눴다. 2025년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은 5년단위 기본계획(22~2026년)에 따라 매년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통한 인구확보, 인구유출 방지, 정주여건등이다. 또한, 위원회는 현재 진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집행률 제고 방안과 함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위한 새로운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이밖에 군은 생활인구 늘리기를 위한 각종 사업들을 발굴해 모두가 만족하게 살 수 있는 활기찬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강조했다. 박현국 군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인사신고'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민원실을 화사하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주고자 민원실을 단장하고 민원실 직원들이 통일된 스타일의 민원복을 착용해 민원 맞이에 나선다. 노후 된 창구 안내판 조명을 교체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주고 민원실은 봄꽃 화분으로 화사함을 연출했다. 근무복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 단정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할 만큼 민원 행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속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주는 친절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제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16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매년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와 월례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대한임상화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유관 학회가 있으며,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을 세계적 위상으로 발전시켰다. 또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및 진단검사의학재단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전국의료기관의 임상검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의 건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전창호 교수의 회장 임기는 1년간으로 현재 4월 경주에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특강 및 춘계 학술대회 강연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진단검사의학의 실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유전학회 회장, 정도관리협회 및 진단검사재단 이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진단검사의학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대구·경북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9개 시·군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및 현대화 등 상수도 부문에 국고보조금 101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에 18억9000만원, 노후상수도 정비에 988억원,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에 7억1000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41.8%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유수율 제고, 운영·유지관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새롭게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정수장 유충 차단 등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3~24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30 학사제도 소개 및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혁신적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78명과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글로컬사업단장 등 총 8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혁신적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개발 실습, 그리고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글로컬30 교육과정 개발(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 △고교 꿈이음 제도와 보건의료 개방형 정규 교과목 수강제(김길수 교무지원팀장)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프로그램(장은진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장) △주문식 교육과정(최선영 글로컬 지역허브혁신 TFT) △평생직업교육 과제 및 성과관리(박희옥 평생교육원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이 ‘글로컬30 프로젝트의 의미와 성공 요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소단위전공제 교육과정 개발 실습(송소현 직업교육개발담당관) △가상학과 소개 및 개발 시연(김영근 교무처장) △글로컬 대학 운영 현황과 향후 일정(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등이 진행됐다.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의 변화를 선제적으
대구교육청은 2~3일까지 공립초 233곳에서 실시한 신입생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1352명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취학대상자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1만5834명으로 전년도 보다 1409명 감소됐고, 이 중 1만4482명(91.5%)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안되는 아동들은 조부모 등과의 통화로 가족 모두 해외 거주 중인 사실이 확인됐으나, 이들의 출국 기록이 조회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은 △국·사립 초등학교 입학 △해외 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특수학교 입학 포함) 등에 의해 취학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하려는 경우였다. 이은숙 학교운영과장은 “3월 입학일 전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취학 상황, 소재·안전 확인 여부 등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에서는 평산지구대 소속 성종근 경위는 도보순찰을 하면서 자영업자 대상으로 고충을 청취하던 중, 보이스 피싱 피해 및 미성년자 허위신분증 문제로 영업정지·과태료 등 영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체 범죄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역 내 자영업자 업소를 직접 찾아가 자체 제작한 미성년자 허위신분증 제시시 식별요령 안내지 배부, 최근 책략 절도 피해 사례 방지 요령 및 신종 사기 수법을 알리는 등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무전취식·음주소란 등 소위 말하는 진상 손님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신고 절차를 함께 홍보하며 안전한 상업 활동 활성화에 힘썼다. 성종근 경위는 “자영업자들을 규제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사고를 전환하여 일일이 방문하며 보호 활동을 가졌으며, 평소 주민들의 불편함을 귀담아 듣고 범죄 예방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은 “우리 지구대에서는 자영업 피해 외에도 관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 탄력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대구 달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김 선물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생활 물품 등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동락 대구 달서우체국장은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에이치상사(대표 이상철)는 1월 24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동진)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철 대표는 12년째 매년 추석ㆍ설 등에 동해면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인 동해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작지만 값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2월 정례조회' 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집한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이 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지난 1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 중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주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시내버스, 마을버스, 희망버스, 행복택시 등 포항시가 운영 중인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이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발달재활서비스 A등급 상위 10%’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81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 △현장평가단 평가 등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100점 만점 중 99.98점을 기록, A등급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 남구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 지원과 복지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서인제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구 지역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물 슬레이트를 처리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부터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339동, 주택 지붕개량 47동,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50동, 한센인 폐축사 슬레이트 철거 15동을 지원하게 된다.
포항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다자녀 가구의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세 미만 자녀 2명을 양육하는 자가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해 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취득세 50%가 감면되며,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과 같이 자동차 취득세가 면제된다. 두 자녀 가정은 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취득세액이 140만 원 이하면 50% 경감, 140만 원을 초과하면 70만 원을 공제하며, 그 외의 차량은 취득세액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계류형 쉼터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도시민의 주말 영농체험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지에 농지 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를 설치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쉼터는 개인이 구청 건축허가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 등의 절차만으로 연면적 33㎡ 이내로 설치할 수 있으며, 데크·주차장 등 부속시설을 연면적 계산에서 제외함으로써 활용성이 개선됐다.
달서구는 취약계층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법을 제공하는 ‘달서, 자녀병법’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 자녀병법’ 사업은 (주)엘리바덴의 후원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추진되며, 달서구 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을 통해 양육 상담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진행된다. 부모들은 총 3회에 걸친 양육 코칭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인 양육법과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며, 올바른 양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거주 외국인과 유명 인플루언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보는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관광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포항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자원봉사자협회도 함께 했다. 올해는 ‘설명절 K-전통 놀이 체험행사’와 연계해 포항시 거주 외국인 및 유명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실시해 포항 명소 투어로 계속 찾고 싶은 포항의 매력도 함께 알리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