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3~24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30 학사제도 소개 및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혁신적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78명과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글로컬사업단장 등 총 8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혁신적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개발 실습, 그리고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첫째 날에는 △글로컬30 교육과정 개발(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 △고교 꿈이음 제도와 보건의료 개방형 정규 교과목 수강제(김길수 교무지원팀장)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프로그램(장은진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장) △주문식 교육과정(최선영 글로컬 지역허브혁신 TFT) △평생직업교육 과제 및 성과관리(박희옥 평생교육원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이 ‘글로컬30 프로젝트의 의미와 성공 요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둘째 날에는 △소단위전공제 교육과정 개발 실습(송소현 직업교육개발담당관) △가상학과 소개 및 개발 시연(김영근 교무처장) △글로컬 대학 운영 현황과 향후 일정(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등이 진행됐다.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경상·전라·충청을 아우르는 전문대학 연합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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